엄청 예전에 물에 희석해서 마셔본 적이 있는데 지금까지 잘 살아 있어요 그때 당시 아프지도 않았고요
근데 만약에 희석하지 않고 원액 그대로를 마시면 어떻게 되나요? 많이 아프겠죠?
엄청 예전에 물에 희석해서 마셔본 적이 있는데 지금까지 잘 살아 있어요 그때 당시 아프지도 않았고요
근데 만약에 희석하지 않고 원액 그대로를 마시면 어떻게 되나요? 많이 아프겠죠?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MSDS | MSDS 제공 기준 안내 22 | 안심청소유한락스 | 2021.02.19 | 48529 |
공지 | 황변 상담은 전용 게시판에서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 안심청소 유한락스 | 2018.08.07 | 16657 | |
공지 | 소비자 불만 처리 절차 안내 92 | 안심청소 유한락스 | 2013.05.08 | 16445 | |
6649 | 유한락스 사용법 | 화장실 청소때 락스 시간 1 | 이휘 | 2020.12.29 | 7765 |
6648 | 유한락스 사용법 | 주방세제와 함께 사용 3 | 대전맘 | 2018.11.15 | 7758 |
6647 | 유한락스 사용법 | 수건에 핀 곰팡이 락스사용 13 | 진솔 | 2021.08.13 | 7751 |
6646 | 유한락스 사용법 | 맨손으로 사용했을 경우 5 | 밤톨이 | 2018.05.08 | 7611 |
6645 | 유한락스 사용법 | 락스로 세탁기 청소시 부식 우려 9 | 세탁기빡빡잘닦으시고 | 2019.10.04 | 7563 |
6644 | 유한락스 사용법 | 벽지 곰팡이 제거 목적 락스 사용 후 냄새 5 | 최민호 | 2019.10.29 | 7561 |
6643 | 락스를 하수구에 부으면 배관을 부식시키기도 하나요? 1 | user | 2016.06.03 | 7498 | |
6642 | 유한락스 사용법 | 락스 사용 주의법 15 | 학생 | 2018.11.14 | 7458 |
6641 | 유한락스 사용법 | 진하게 희석한 락스를 한모금 마신경우 15 | 이문희 | 2018.09.28 | 7290 |
6640 | 유한락스 사용법 | 베이킹소다와 혼합 3 | 정하연 | 2020.12.01 | 7280 |
6639 | 유한락스 사용법 | 손에 펑크린 락스가 묻었습니다 5 | 미끌미끌 | 2021.02.05 | 7193 |
6638 | 유한락스 사용법 | 펑크린 질문 7 | 진 | 2021.12.05 | 7192 |
6637 | 유한락스 사용법 | 렌지후드 기름때 제거 1 | 김*미 | 2019.09.02 | 7141 |
6636 | 유한락스 사용법 | 벽지곰팡이 제거에 관한 문의 1 | 유락이 | 2021.07.16 | 7109 |
» | 유한락스 사용법 | 유한락스 마시면 어떻게 되나요 3 | ㅜㅜ | 2021.04.14 | 7053 |
6634 | 유한락스 사용법 | 유한락스 유해성 1 | 한국인 | 2019.06.20 | 7040 |
6633 | 유한락스 사용법 | 락스를 먹으면.. 1 | 김채림 | 2021.06.14 | 6959 |
6632 | 유한락스 사용법 | 유한락스 원액 뜨거운물사용 1 | 김소진 | 2021.04.28 | 6950 |
6631 | 유한락스 사용법 | 유한락스에 의한 금속 부식 가능성 문의 입니다. 1 | 양윤덕 | 2018.12.13 | 6912 |
6630 | 유한락스 사용법 | 벽지 곰팡이 제거 1 | 고민 | 2021.09.01 | 6907 |
ㅜㅜ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
살생물제의 일종인 살균소독제 원액을 마시면 어떻게 되는지는 저희도 모릅니다.
극단적 오남용 행위는 결과를 궁금해하시는 것보다
피하시는 것이 당연히 훨씬 더 좋습니다.
유한락스 원액은 강염기성이라서 매우 역한 맛이기 때문에
그 정도의 피해가 발생할 정도로 삼킨다는 것은
현실성이 전혀 없는 가정이기도 합니다.
더하여,
조금만 혀에 닿아도 거북한 물질을
대량으로 섭취해서 피해가 발생했다면
그 직접 원인이 유한락스라고 볼 수 있냐는 문제도 있습니다.
음주 운전으로 사망 사고가 발생했을 때
차에 의한 사망이라고 분류하지 않는 것과 유사합니다.
화학적으로만 추론해 보면
유한락스 원액은 강염기성 물질이기 때문에
구강과 식도에 염기성 화상을 일으킨 후
위의 강산과 중화하면서 발열 반응을 일으켜서
위 벽에 열 화상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2,000ppm 이하의 유한락스 희석액에서는
경구(삼킴) 독성과 피부 접촉 독성을 발견할 수 없었습니다.
참고로,
유한락스 원액의 농도는 50,000ppm이며
기타 저가 락스도 그런지는 저희가 알 수 없습니다.
유한락스 용기 라벨의 권장 사용법을 살펴보시면
200~300배 희석하라는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00~300배 희석하면 300 ppm 정도입니다.
저희가 독성 없음을 확인한 임계 농도보다
훨씬 더 낮게 사용하시라는 의미인 점을 이해하시길 부탁드립니다.
화학적으로 이 정도 희석액의 향취도 마시기에 거북할 수 있습니다.
만약 당시에 거부감없이 들이키셨다면
훨씬 더 낮은 농도여서 수돗물에 가까운 상태였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유한락스를 계속 희석하면
수돗물과 유사한 상태가 된다는 점을 몸으로 느끼셨던 것일 수 있습니다.
이 사실이 어색하셔도 이번 기회에 함께 기억하시면 더 유익할 수 있습니다.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