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 냄새를 바로 알면
유한락스를 더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안심청소 유한클로락스2021.09.29 16:15

김두환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
저희가 김두환님의 짧은 질문을 보고
김두환님의 인성이나 속마음까지 함부로 짐작할 수는 있지만

그 짐작을 김두환님과 같은 방식으로 표현하면

정당한 소비자로서 매우 불쾌하실 것입니다.

역지사지의 격언을 되새기며
모호한 비난이 아닌

살균소독제 안전 사용 문화에 관한

생산적인 질문이라고만 믿겠습니다.

2.

애초에 저희에게 원인이 없는 이유로
저희를 모호하게 비난하시는 것이 아니라면


김두환님 본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사실은 이미 인식하신 두 문의의 중요한 차이를

신중하게 살피시길 바라겠습니다.

고양이님이 "하나요?"는
식기나 음식이라고 특정하지 않은
일반적인 표면에 관한 질문입니다.

맨토스님이 "되나요"는
전자렌지라는 식기나 음식과 관련된 표면입니다.

 

김두환님께서도 이 차이점을 이미 인지하셨지만

그 차이의 의미를 잠시 간과하신 것 같습니다.

유한크로락스 세정 살균 티슈의
주요 살균소독 성분인 4급 암모늄은
식이 독성을 주의해야 합니다.

이러한 주의 사항은 제품 라벨에도
강조하여 표시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주의 사항을 알고 사용하시면

상황에 따라 될 수도 있고

모르고 사용하시면 상황에 따라 안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안내해 드리면

저희가 책임을 다했고

영향 관계를 모두 안다는 증명이라서

김두환님께서 흡족하셨을지도 모르겠습니다.


3.

그냥 전자레인지에 어떤영향이있을지몰라

 

식품 위생과 관련되어 매우 중요한 가전 기기인

전자렌지와 관련된 막연한 영향 관계를

[그냥]이라는 단어로 일축해도 된다고 오해하셨거나

 

이곳의 운영 취지를 

[무엇이든 막연하게 물어보세요]라고 오해하셨거나

 

저희가 세상의 만물을 모두 알고 있거나

알고 있어야 한다고 기대하셨다면

 

애초에 사용하면 더 근본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전자렌지에 사용하면 어떤 영향이 미칠 지

저희는 당연히 모른다는 점을

이번 논의를 통해서 추가로 이해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4.

규정을 얘기하며 회피하시는거 아닌가요?

 

관련법이 엄중히 정의하는

규정을 이야기하면 책임 회피라는

김두환님의 독특한 세계관은

저희의 안내 범위를 벗어납니다.

 

다만,

관련법이나 규정을 살펴봐도

저희는 그 복잡한 영향 관계에 대해

안내해 드릴 책임을 제한하거나 회피해도 되고

 

상황에 따라서는

저희가 적극적으로 책임을 회피해서

소비자가 망설이며 더 주의하시게 하는 것이

소비자에게 더 안전할 수 있다는

 

저희의 독특한 세계관이 아닌

사회 상규를 이번 논의를 통해서

함께 살펴보시길 부탁드립니다.

 

4.

그냥 모르신다고 하시는게 낫지않을까요

 

예상하신 바와 같이

가끔은 모른다고 하면 더 나은 경우도 있습니다.

 

실제로

이 게시판의 목적은 무엇이든 알려드릴게요가 아니기 때문에

 

저희가 전자렌지의 영향 관계에 대해서

안내를 거부해도 정당한 이유와 관련된

장황한 기계 화학 정보는 생략하겠습니다.

 

하지만 만약 혹시라도

김두관님께서 모든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김두관님의 눈에 보여도 이해하실 수 없으면

책임 회피나 무의미한 규정이라고 잠시 오해하셨다면

 

이 논의를 세심하게 살펴보시고

숨어 있는 중요한 배경도 꼭 기억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더하여

매우 흥미롭게도

간단하게 안내해 드리려고 모른 척 하면

모른다고 비난하시는 분이 등장하고

 

필요해서 자세하게 안내해 드리면

쓸데없이 아는 척 한다고 비난하시는 분이 등장합니다.

 

5.
김두환님의 건강과 안전에

매우 중요한 정보를 새롭게 확인하신 후에도

저희가 당연한 책임을 회피하며
뻔뻔스럽게 무지를 위장한다고 판단하신다면

저희가 김두환님의 의견을 이해하고 공감한 후에
반성하거나 사과드릴 수 있도록
자세히 알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추가로 말씀하실 의견이 없으시다면

 

김두환님의 눈에 보여도 이해되지 않는 모든 것이

무조건 나쁜 것은 아니라는 당연한 진리에 대해서도

모쪼록 김두환님 본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한번 더 고민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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