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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스 학생2024.04.11 11:41

정성스러운 답변 감사드립니다.

제 글이 명확하지 않아서 생긴 몇가지 오해를 먼저 풀어야겠네요

과탄산소다와 락스를 동시에 언급한 탓에 함께 섞어서 사용하는 듯한 뉘앙스로 느껴지셨나봅니다.
과탄산소다와 락스를 서로 다른 날에 단독으로 사용해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워낙 조심스러운 성격이라 검증되지 않은 방법은 꺼리는 편이기도 하고,
작업 이전에 충분한 검색을 통해서 전문가 분들의 의견을 먼저 접하면서 함부로 혼합하면 안된다는 결론을 내렸거든요.
이 웹사이트도 그 과정에서 알게 된 것이고, 이 후에 다시 들러서 꼼꼼이 여러 글을 읽어보고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전문가이시니 용어를 아무렇게나 사용하는 일반인의 말이 거슬리실 때도, 때로는 우려우실 때도 있으실거라 생각합니다.
제가 사용한 '세척'이라는 단어에 대해서도 자칫 생길 수 있는 오해와 이로 인한 락스의 오용을 방지하기 위해서 지적하신 것 같습니다.
이 곳의 글을 보면서 해당 부분은 이미 잘 인지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다만 느슨한 의미로 세척이라는 단어를 선택했을 뿐인데, 여기서 소통의 오류가 발생한 것 같네요.

다른 분들은 모르겠으나, 저의 경우는 곰팡이만을 제거하는 시간을 따로 마련하지는 않습니다.
청소의 과정에 곰팡이 제거를 포함시키는 편이죠. 어차피 사용한 락스를 닦아내야 하니까요.
그런 전체적인 프로세스를 떠올리면서 말하다보니 세척이라는 단어가 무심코 튀어나온 것인데 불필요한 오해만 낳았네요.

다만 과탄산소다에 살균소독력이 없다는 점은 새로 배웠습니다.
예전에 접한 베구산 관련 글(https://yuhangen.co.kr/yuhangen_story/45903)에서 과탄산소다의 표백력을 인정하시는 부분을 본 적이 있는데,
과탄산소다의 살균력이나 곰팡이와 관련된 언급은 따로 없으셨거든요.

남겨주신 글과 링크는 완전히 이해가 되고 머리에 기억 될 때까지 몇번 더 읽어보겠습니다.
하지만 이미 글 속에 모든 답이 있다고 하더라도 혼자만의 오해로 잘못된 결론을 내리지 않도록,
아래 질문에 '그렇다' 또는 '아니다'식의 명확하고 간결한 답변을 해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1. 크롬, 고무, 실리콘, 스펀지가 '정상적'으로 가공된 제품이라면 과탄산소다나 락스에도 잘 견딜 수 있을까요?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이전의 '크롬, 고무, 실리콘, 스펀지는 과탄산소다, 락스로 세척할 수 없나요??'라는 질문은 과탄산소다와 락스를 혼합하겠다는 의미도,
과탄산소다와 락스를 '세척'용으로 사용하겠다는 뜻도 아니었답니다.
그저 크롬, 고무, 실리콘, 스펀지를 과탄산소다나 락스를 푼 물에 담궈도 괜찮을지를 묻는 질문이었습니다.)

2. 샤워기 내부의 스펀지이든 교체식 필터든 장시간 젖은 상태에 놓이면 곰팡이가 생기는 것은 당연한 것이지요?
곰팡이는 수분, 온도, 양분의 세가지 조건만 맞는다면 어디든 생장할 수 있으니, 샤워기 내의 필터라고 특별히 다를 것이 없겠지요?

3. 수돗물의 잔류 염소가 잠시나마 세균의 번식을 방지해주는게 아니었나요?
가습기에서 생수 대신 수돗물 사용을 권장하는 이유 중 하나가 수돗물의 염소로 알고 있었거든요.
끓이거나 방치하면 염소는 모두 날아가서 그다지 의미가 없을 수 있지만 그럼에도 생수보다는 낫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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