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 냄새를 바로 알면
유한락스를 더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치버불버2022.07.24 16:21
안녕하세요. 개인적으로 궁금해하던 내용들에 대한 대답이 너무나 명확하게 설명되어 있어서 깜짝 놀랐네요 ㅎㅎ
다만 글을 읽다보니 추가적인 궁금증이 생겨 문의드립니다.

기존에 저는 대용량 차아염소산수를 사서 스프레이로 분무하여 집안의 곳곳을 살균하는데 사용해왔는데요.
다수의 차아염소산수 판매 회사들이 스프레이형 제품을 이미 판매하고 있긴 하지만,
내심 뿌리면서도 살균을 한다는데 내 기관지 등 호흡기에는 괜찮을까? 라는 의문이 늘 있어왔던것이 사실입니다.

본문에 보면 락스 희석액을 분무하여 사용하는 것에 대해 심각하게 경고를 해주셨는데,
다른 글에서 차아염소산수와 결국 같은 살균 매커니즘이라는 내용을 보았기에,
그렇다면 락스 희석액의 분무가 차아염소산수의 분무보다 더 위험하다고 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점이 듭니다.

그렇다면 병의원용 살균소독제는 어째서 스프레이 형태로 판매하는가도 의문이네요;;

시중에 소독스프레이로 판매하는 차아염소산수와 비슷한 농도의 희석액을 만들 수 있다고 가정하더라도 락스 희석액의 분무를 절대 반대하신다면,
반대로 저는 차아염소산수의 분무 사용도 그만두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말이 길었는데, 결국 '차아염소산수 소독액과 락스 희석액 모두 분무 사용을 반대하시나요?'가 질문이네요 ㅎ



사실은 차아염소산수를 소분해서 스프레이 형태로 사용하다가
아무래도 개봉한지 오래되면 처음의 그 약한 수영장냄새마저 사라지는 것을 느꼈기에
살균력이 유지되지 않는다고 생각했고,
락스를 저농도로 희석해서 분무기에 담아놓았다가 필요한 곳에 뿌리고 닦아내어 사용할까 하는 생각을 하다가...
혹시나 싶어 들어와서 이 글 저 글 다시한번 읽어보게 되었는데..
하면 안되는 짓 같네요 ^^;;; ㅎㅎ

가장 좋은 방법은 희석액을 만들어 헝겊에 묻혀 닦아내고 깨끗한 물로 다시 한번 닦아내는 것 같은데
편의성이 많이 떨어지긴 하여....ㅠㅠ ㅎㅎ
씁쓸한 결론입니다 ㅠㅠ


+
추가로, 락스를 소분하여 다른 용기에 보관하는 것이 좋지 않다는 글을 보았고, 이유도 알았는데,
저농도 희석액도 보관하면 위험할까요?
매번 어디를 닦아내려고 희석액 몇리터씩 만들어 버리기도 애매하여... ㅠㅠㅠ


쓰다보니 내용이 많네요;;
답변에 미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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