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 냄새를 바로 알면
유한락스를 더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강강살래2020.03.23 08:27

전문성이 떨어지는 위험한 글이라고 봅니다. 에탄올의 경우에는 기화하면서 살균작용을 하게 됩니다. 천에 묻힌후 문고리, 탁상 등을 닦아내면 젖은 천에(천은 에탄올을 흡수하여 기화가 지연됩니다) 묻어있는 살아있는 균을 여기저기 옮기는 결과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마스크를 쓰고 에탄올 분무 후 자연 기화 상태로 두어야 확실한 살균 효과는 물론 교차 감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런 위험한 글을 공지하고 국민들이 불안한 시국에 올바른 유한락스 사용법까지 글 하단에 덧붙이는 것은 자칫 국민의 불안감을 이용한 마케팅으로 비추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공익을 위한 글이라고 강조하시며 길지 않은 글의 본문에 "유한락스"를 23회 반복하는 행위나 "저희 유한락스가 제공해 드리는 안내도 맹목적으로 신뢰하시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안전한 살균소독에 관해서 정확히 이해하시는 계기로만 삼으시길 바라겠습니다."라며 차후 책임회피를 위한 문구까지 본문의 초반부에 삽입하신 건 정말 눈쌀을 찌푸리게 하네요. 코로나 사태 이후 에탄올성 살균소독제의 구매가 늘었는데 기업측면에서는 타격이 있었던 것이 아닌가 의구심마저 듭니다. 민감한 시국에 이것이 국민을 위하여 맞는 것인지 잘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저도 다른 거 찾다가 나왔고 구독자가 늘며 부정확한 정보가 확대/재생산 되기 쉬운데 확진자가 이 글을 참고했다는 등 진짜 문제되기 전에 얼른 글 내리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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