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경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도 먼저, 유한락스를 끓이시면 표백효과는 사라지고
유해한 염소가스만 배출됩니다.
물론 소량의 염소가스였기 때문에 느끼지 못하셨을 것이고
건강의 문제도 없었겠지만, 반복하시면 백해무익한 일입니다.

안타깝게도 스판(폴리우레탄)과 나이론 같은 신축성 섬유는 유한락스에 닿으면 화학적으로 타버려서
하이드로설파이트로 복원할 수 없습니다.

앞으로는 케어라벨에서 염소계 표백제 표백 가능 여부를 확인해 주세요.
유한젠에서 제공하는 아래의 케어라벨 기호 중 표백 기호를 살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http://yuhangen.co.kr/index.php?mid=laundry_symbol&category=1186
만약 염소계 표백 가능 기호가 없다면, 락스 표백 전에 국소 부위에 테스트를 먼저 하세요.

유한락스는 순수한 염소계 표백제이고 세제가 아니라는 점을 꼭 기억해 주세요.

얼룩을 제거하려고 유한락스를 사용하시는 경우에도
유한락스의 표백력을 가장 안전하게 이용하는 방법은
섬유에 묻은 때를 애벌세탁으로 제거하신 후에 유한락스로 표백하시는 순서입니다.
목 부위의 찌든 때가 유한락스를 만나면 섬유 표면에서 황변할 수 있습니다.

긍정적으로 답변 드리지 못해서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더 편리하게 유한락스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유한락스 표백이 가능한 섬유 종류를 아래의 페이지에서 확인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http://yuhanrox.co.kr/RoxStory/9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