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 냄새를 바로 알면
유한락스를 더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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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변한 섬유 종류 폴리에스터 71%, 레이온 23%, 폴리우레탄 6%
설파이트 배송주소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해 숨김
황변 섬유 원래 색상 흰색
유한락스 접촉 후 황변했나요? 예 맞습니다.

 안녕하세요? 흰색 와이셔츠를 표백하고자 희석액에 담근 후 세탁하였습더니 노랗게 변색되었습니다.

 

 이후 인터넷에서 각종 정보를 찾아보면서 산소계 표백제, 중성세제, 소독용 에탄올, 구연산수 등 다양한 방법들로 헹궈보고 세탁해보았으나 여전히 누런끼가 강하게 남아있습니다.

 

 그러던 중 유한락스에서 하이드로설파이트 환원제를 서비스 한다는 소식을 듣고 게시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환원제를 배송해주시면 복원하는데 감사히 사용하겠습니다.

 

 또한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인터넷에 나오는 정보로는 PH가 높은 강한 염기성의 표백제를 사용 후에는 시간이 흐른 후 황변 가능성이 높으므로 반드시 약산성(구연산수, 섬유유연제 등)으로 중화를 시켜야한다고 하는데요.

 

 락스 표백 후에 구연산으로 중화시키는 세탁 습관을 가져야하는지 궁금합니다. 

 

 유한락스 표백 사용법에 중화 이야기는 나오지 않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

?
  • ?

    이학선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모쪼록 이번 논의를 통해서

    무모한 화학 물질 오남용 행위를 

    중단하시길 바라겠습니다.

     

    1.
    아래의 이유로 배송 접수를 정중하게 거절합니다.

    안타깝게도 아래의 섬유들은 락스에 닿으면 복원될 수 없게 손상됩니다.
    *. 동물성 섬유: 캐시미어, 실크(견), 울, 모, 앙고라 등
    *. 탄성 섬유: 나일론(폴리아미드)과 스판(엘라스틴, 폴리우레탄) 등
    *. 연약 섬유: 린넨, 아세테이트

    표면의 변색 문제와 함께 분자 구조가
    염소 성분에 의해서 같이 손상되기 때문입니다.

     

    긍정적으로 답변 드리지 못해서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시려면

    애초에 염소계 표백제에 접촉하면 안되는 섬유 소재라는 점을

    반드시 이해하셔야 합니다.

     

    2.

    원래 하얀색의 면이나 폴리에스테르 섬유가 황변된 경우에도

     

    의류에 표시된 케어라벨의 세탁 지시 사항을 외면하시고

    산소계 표백제, 중성세제, 소독용 에탄올, 구연산수 등

    다양한 방법들로 헹궈보고 세탁하시면 옷은 계속 망가집니다.

     

    앞으로는

    인터넷에 떠도는 무책임한 엉터리 정보에 현혹되지 마시고

     

    애초에 새옷을 세탁하실 때에는 반드시

    의류 제조사가 제시하는 케어라벨의 세탁 지시 사항을 확인하세요.

     

    케어라벨 기호가 익숙하지 않으시면

    유한젠에서 제공하는 아래의 케어라벨 DB를

    살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http://yuhangen.co.kr/index.php?mid=laundry_symbol&category=1186

     

    이 과정이 부담스럽거나 번거로우시면

    세탁 전문 업체에 의뢰하시는 것이

    더 경제적이거나 안전한 방법일 수도 있습니다.

     

    3.

    락스 표백 후에 구연산으로 중화시키는 세탁 습관을 가져야하는지 궁금합니다.

     

    엉터리 정보를 보시고

    자해 행위를 하시겠다는 결론에 이르신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무모하게 시도하시기 전에

    저희에게 문의하신 신중함에 대해서는

    존경하는 마음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어찌되었던

    유한락스를 산성 물질과 혼합하는 극단적인 오남용 행위는

    절대로 시도하지 않으셔야 합니다.

     

    그보다 더 근본적으로

    그저 아는 척만 하고 싶을 뿐

    진지하게 공부하지 않으시는 분들께서

    아무런 이해없이 이것저것
    그럴듯하게 짜깁기한 궤변은
    앞으로 절대로 외면하셔야 합니다.
     

    시도하시면 이학선님의 자해 행위가 되버리는 이유는

    아래의 페이지에서 자세히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https://yuhanrox.co.kr/HealthTip/101929

     

    4.

    PH가 높은 강한 염기성의 표백제를 사용 후에는 시간이 흐른 후 황변 가능성이 높으므로 반드시 약산성(구연산수, 섬유유연제 등)으로 중화를 시켜야한다고 하는데요.

     

    이해하시기 매우 쉽게 예를 들어드리면

    원숭이 엉덩이가 빨개져서 높으면 백두산이 되는 

    엉터리 정보입니다.

     

    그저 아는 척만 하고 싶을 뿐

    세탁과 관련된 화학에 관해

    진지하게 공부하지 않으시는 분들께서

    아무런 이해없이 이것저것 짜깁기한 궤변은
    절대로 외면하셔야 합니다.
     
    매우 복잡한 유기 화학 이론이기 때문에
    인용하신 정보를 부담스럽지 않은 수준으로만 
    정정하여 드리면 아래와 같습니다.
     
    *.
    해당 논의에서 세제나 표백제의
    알칼리성을 거론하면 엉뚱한 오남용으로 이어집니다.
     
    *.
    세탁 세제는 세정력이 강한 음이온인 경우가 많습니다.
     
    섬유가 이러한 물질에 수십분 접촉하면
    음전하로 대전되어 뻣뻣해지거나 정전기가 쉽게 발생합니다.
     
    상용 섬유 유연제를 투입하여
    이 현상을 완화할 수 있는 이유는
    상용 섬유 유연제가 양이온 계면활성제이기 때문입니다.
     
    이 작용 역시 염기와 산의 중화가 절대 아니고
    상대 극성을 결합시켜 중성화하는
    이온 흡착 반응이라고 정확히 이해하셔야 합니다.
     
    구연산을 매우 정밀하게 투입하여
    이 현상을 완화할 수 있는 이유는
    음전하로 대전될 때 금속 이온이
    관여하는 경우가 많은데
     
    구연산의 분자 구조가 금속 이온을
    흡착시키는 기능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러한 기능 조차도
    매우 정확하게 투입하셔야 
    기대하시는 대로 작동합니다.
     
    엉터리 전문가들의 주장에 따라
    마지막 헹굼 시에 유기물인 구연산을
    대충 마구 투입하셔서 잔여물이 남으면
    구연산 자체가 새로운 오염물이 된다는 점도
    반드시 이해하셔야 합니다.
     
    유기물은 썩을 수 있는 물질을 의미합니다.
     
    5.
    유한락스를 중화하는 가장 안전한 물질은 수돗물입니다.
     
    이학선님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서
    아래의 페이지에서 관련 정보를 정확하게 확인하셔야 합니다.
     
     
    극성을 이용한 중성화 혹은 이온 흡착 반응을
    중화라고 무모하게 우기시는 엉터리 전문가들 때문에
     
    일상적인 중화 반응의 위험성을 간과하시고
    상해를 입으신 후 저희에게 문의하시는 사례가 끊이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산과 염기 중화 반응은
    발열 반응이기 때문에
    조건에 따라 화상을 입으실 수 있습니다.
     
    더하여
    산과 염기가 반응하는 중화는
    어떤 물질을 지구 상에서
    마법같이 사라지게 하는 것이 아니고
    질량 보존 법칙에 의해서
    또 다른 부산물을 반드시 발생시킵니다.
     
    따라서,
    잔여물 제거를 보장할 수 없고
    오히려 부산물을 섬유에 더 남길 수 있어서
    상당한 수준의 전문가가 아니라면
    세탁하실 때에도 고민하실 이유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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