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 냄새를 바로 알면
유한락스를 더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유한락스 사용법
2020.06.25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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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aoTalk_20200623_091326931-.jpg

먼저, 이전 글의 상세한 답변 고맙습니다.

 

답변 글 보고 제가 제대로 이해한게 맞는지에 대한 확인과 몇가지 추가 질문이 있어 다시 글 올립니다.  

(위의 사진은 제가 병원에서 받은 내용입니다.) 

 

우선, '2,000 ppm 이하의 유한락스 희석액에서는 삼킴 독성과 피부 접촉 독성을 발견할 수 없었다' 라고 답변을 해주셨는데요, 

그럼 1리터에 락스 5cc를 희석한 물을 사용하여 걸레질을 한 후 맨발로 다니고 맨손으로 만져도 괜찮지만  

안전한 사용을 위해서 반드시 살균소독제를 닦아내서 마무리하는것이 좋다고 이해하면 되나요? (물 1L에 락스 5cc는 몇 ppm인가요?) 

맞다면, 닦아낼때 마른수건과 물수건 중에 어떤걸 사용해야 하나요? 

그런데 닦아내도 살균소독한 효과가 있나요? 

 

그리고 화학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은 순면 100% 일회용 걸레를 찾았는데요,  

의약외품 탈지면 제조방식인 과산화수소로 표백했다고 적있는데 

이제품이라면 다른 세제성분 같은게 전혀 없으니까 락스 희석한 물에 적셔서 사용해도 괜찮은거 맞나요?  

 

마지막으로 유한 세정살균티슈와 락스 희석한 물이 같은 효과를 내는건가요? 

락스를 사용할 경우 물 희석하는데에 번거로움이 있을것 같아서 두개가 효과가 같다면 티슈를 사용하는게 더 간편할 것 같아서요. 

 

답변 부탁드려요. 질문이 많은것 같아 죄송합니다.  

 

  • ?

    루이보스티님 안녕하세요.
    확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소중한 가족분께서 조혈모 세포를

    거부 반응없이 이식받으신 것 같습니다.

     

    1.

    1리터에 락스 5cc를 희석한 물

     

    병원에서 일반인이 이해하기 조금 어렵게 안내하신 것 같습니다.

    200배 희석액이 더 이해하기 쉬우실 것으로 예상합니다.

     

    200배 희석액에서 유한락스 농도는 250ppm입니다.

    이 숫자는 접촉 독성에 관한 안내와 연관해서 검토하세요.

     

    200배 희석액이란 유한락스 1방울에 수돗물 200방울이라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유한락스 5mL에 수돗물 1,000mL (=1리터)라는 의미입니다.

     

    그런데

    유한락스 용기 뚜껑의 용량은 아래와 같습니다.

    500mL 이상 ~ 3L 미만 용기 뚜껑의 용량은 10mL,

    3L이상 ~ 5.5L 이하 제품 뚜껑의 용량은 15mL,

    말통 뚜껑의 용량은 30mL입니다.  

     

    2.

    현실적으로 5mL를 측정하기 어려우시면

    유한락스 10mL에 수돗물 2,000mL(=2리터)를 조성하셔도 동일합니다.

     

    2배나 많이 조성하셔서 남은 희석액이 고민스러우시면

    남은 희석액은 변기 살균소독을 위해 변기에 부으셔도

    인체와 환경에 전혀 부담이 없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페이지에서 확인해 주세요.

     

    https://yuhanrox.co.kr/CleaningTip/14112

     

    하지만

    저희가 유한락스 희석액을 일반 용기나 분무기에 보관하는 것을

    강경하게 반대하는 이유를 아래의 기존 고객님과 논의에서 확인해 주세요.

     

    http://yuhanrox.co.kr/CONSUMER_QNA/67029

     

    혹은

    눈대중으로 유한락스 5mL에

    수돗물 1,000mL (=1리터)을 혼합하셔도 사실 큰 문제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유한락스의 살균소독 효과는 매우 쉽게 보면

    유한락스 농도 X 접촉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유한락스 희석액을 표면에 충분히 묻히신 후

    5~10분간 방치하셔야 하는데

    조금 고농도로 희석한 것 같으면

    그저 접촉 시간을 조금 줄이면 동일한 효과를 얻으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동일하게

    조금 저농도로 희석한 것 같으면

    그저 접촉 시간을 조금 늘이면 동일한 효과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3.

    2,000ppm에 관한 안내는 희석액이 몸에 닿았을 경우에

    그저 조금 특수한 소금물일 뿐이므로

    불필요한 공포감을 느끼실 필요가 없다는 의미입니다.

     

    그 이유는 아래의 안내에서 확인해 주세요.

     

    더하여

    기본적으로 피부자극성이 있는 물질이므로

    항상 고무장갑을 착용하고 살균소독하셔야 합니다.

     

    4.

    걸레질을 한 후 맨발로 다니고 맨손으로 만져도 괜찮지만

     

    이번 기회에 유한락스의 살균소독 원리를

    자세하고 정확히 이해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내용이 다소 길더라도 이해하시면 오히려

    인터넷에서 가끔 보실 수 있는 출처 불명의 궤변보다

    논리적이고 체계적이어서 기억하시기 간단합니다.

     

    유한락스의 주성분은 차아염소산나트륨과 물입니다.

    그리고

    권장 사용법을 따르실 경우 유한락스의 살균소독 반응식은 아래와 같습니다.

    유한락스 + 유기물 => 물 + 클로라민 기체(특유의 실내수영장 냄새) + 미량의 소금

     

    원래의 유한락스는 100% 수용성 물질입니다.

    권장 사용법을 준수하시면 발생하는 부산물도 100% 수용성 물질입니다.

     

    그래서

    유한락스로 살균소독한 표면을 깨끗한 걸레로 닦아내서 마무리하시면

    더 이상 유한락스의 잔여물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꼼꼼히 닦아내신 이후에는 어떤 문제가 발생한다고 해도

    그것은 유한락스와 무관합니다.


    5.

    클로라민 기체를 특유의 실내 수영장 냄새라고 안내해 드리는 이유는

    발생 원인, 과정, 결과가 실내 수영장과 완전히 동일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이용하실 수 있는 대부분의 허가받은 실내 수영장에서 사용하는 수처리제를

    저희 유한크로락스가 공급하고 있습니다.

     

    애벌 청소 후 유한락스로 살균소독 마무리하시면

    유한락스와 반응하는 유기물이 급감하여서

    클로라민 기체의 발생 가능성도 급감합니다.

     

    더하여
    클로라민 기체 특유의 향취가 계속 느껴지시면
    이것은 유한락스가 뿜어내는 독한 기체가 아니고
    (유한락스 원액은 무색무취에 가깝습니다.)

    (물론 유한락스도 오남용하면 위해 가능성이 증가합니다)


    위 반응식에 따라 그저 유한락스와 유기물(오염물)이 계속 존재한다는 신호일 뿐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맑은 물이나 깨끗한 걸레로

    해당 부위를 씻어내리면 특유의 항취는 사라집니다.

     

    닦아내셔 마무리해야 한다는 기본 원칙 때문에

    유한락스는 반드시 매끄럽고 방수성이며 비동물성인 표면에만

    사용하셔야 합니다.

     

    그 외의 표면에는 닦아내기 어려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6.

    클로라민 기체도 폐쇄된 공간에서 농도가 증가하면

    점막을 자극할 수 있기 때문에

    유한락스로 살균소독하기 전에 항상 충분한 환기 방안을 확보하셔야 합니다.

     

    7.

    닦아낼때 마른수건과 물수건 중에 어떤걸 사용해야 하나요? 

     

    그저 유한락스 희석액과 살균소독 부산물을

    표면에서 깨끗이 닦아내는 절차이기 때문에

    깨끗한 마른 수건과 

    깨끗한 마른 수건을 깨끗한 물에 적신 후 꽉짠 수건 모두 가능합니다.

     

    다만,

    물에 흠뻑 적신 수건으로 표면을 또 축축하게 방치하시면

    생화학적으로 바이러스와 세균이 빠르게 정착할 수 있기 때문에

    특별한 상황이 아니라면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8.

    닦아내도 살균소독한 효과가 있나요? 

     

    중요한 질문입니다.

     

    위의 안내를 통해서

    닦아내면 살균소독 효과가 사라진다는 것을 이해하셨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반대로 안 닦아내시고 축축하게 방치하시면

    살균소독 효과가 더 오래 지속된다는 점도 이해하셔야 합니다.

     

    닦아내도 살균소독 효과가 지속되는 류의 생각은

    앞으로 절대로 잊으시고 배척하셔야 하는 이유는

    살균소독제는 살생물제의 일종이기 때문입니다.

     

    닦아내도 계속 위력을 발휘하는 살균소독제는

    건강한 분에게도 위해할 수 있습니다.

     

    시중에서 그러한 정보나 광고를 보시더라도

    매우 비판적으로 주의해서 판단하셔야 합니다.

     

    9.

    과산화수소로 표백했다고 적있는데 괜찮은거 맞나요?

     

    저희가 단정적으로 안내해 드릴 수 없는 질문입니다.

    과산화수소가 해당 제품에 잔존하는지 저희가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유한락스와 과산화수소를 혼합하시면

    유한락스의 살균소독 성분인 염소 이온이 염소 기체로 분리 배출될 수 있습니다.

     

    의료 기관에서 1회용 걸레를 강조하는 이유를 저희가 알지 못하지만

    기본적으로 유한락스 희석액에 걸레가 젖는 순간, 걸레부터 살균소독됩니다.

     

    걸레를 사용 후에도 세제 등으로 꼼꼼히 세탁하신 후

    유한락스 희석액에 살균소독하시고 깔끔하게 건조하시면

    상당히 위생적으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섬유를 살균소독하는 방법은 아래의 페이지에서 확인해 주세요.

     

    https://yuhangen.co.kr/yuhangen_story/16427

     

    공장에서 생산된 것이

    사람의 꼼꼼함보다 나을 것이라는 기대가 일반적이지만

    사람보다 나은 기계가 없다는 것도 상식입니다.

     

    하지만 특수한 의료적 상황이므로

    저희의 의견을 맹신하지 마시고

    반드시 1회용 걸레를 사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지시 사항인지

    꼼꼼하게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10.

    유한 세정살균티슈와 락스 희석한 물이 같은 효과를 내는건가요? 

     

    유한락스 희석액은 직접 세척을 하신 후 살균소독 마무리만 해주는 용액입니다.

     

    유한 크로락스 세정살균티슈는 

    4급 암모늄이라는 살균소독 물질과 계면활성제 등을 혼합하여

    세정과 살균소독을 동시에 수행하는 제품입니다.

     

    4급 암모늄이라는 물질도

    방역 당국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예방하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고 인정한 살균소독 물질입니다.

     

    그래서 유한 크로락스 세정살균티슈도

    유한락스만큼 효과적인 살균소독 능력을 제공합니다.

     

    아래의 표를 통해서 확인해 주세요.

     

    살균소독물질_비교.png

     

    살균소독과 관련된 모든 검토는

    제조업체의 일방적 주장만 수용하시면 안되고

    저희가 보여드린 것처럼 외부 기관의 객관적 근거를 직접 확인하시는 것이

    소중한 환우분이 건강하게 회복하신 후에도

    살균소독제 오남용을 피하고 안전하고 효과적으로만 사용하실 수 있는

    기본 자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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