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를 바닥에 바르고 나면 부산물로
소금(그것도원료가 흔히주변에 보이는 먹는식용천연소금)
이 남는다는데 왜 락스원액은 마시면 안되며 인체에 해로운가요?
락스를 바닥에 바르고 나면 부산물로
소금(그것도원료가 흔히주변에 보이는 먹는식용천연소금)
이 남는다는데 왜 락스원액은 마시면 안되며 인체에 해로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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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민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
락스를 바닥에 바르고 나면 부산물로 소금(그것도원료가 흔히주변에 보이는 먹는식용천연소금)
유한락스가 살균소독 과정을 거친 후 발생하는 부산물을
소금으로 이해하시는 것은 타당합니다.
그러나 그것을 식용 소금으로 확대해석하시면 안됩니다.
정확히는 부산물로서의 소금이 발생하는 것이고
이 논의에서 소금이란 단어는
화학적으로 나트륨과 결합된 여러가지 물질을 의미합니다.
나트륨과 결합된 여러가지 물질 중에는
염화나트륨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소금이라고 부를 수 있지만
살균소독 과정에서 반응한 물질에 따라서
그외의 부산물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식용 소금이라고 오해하시면 안됩니다.
2.
락스원액은 마시면 안되며 인체에 해로운가요?
유한락스 원액은 50,000 ~ 55,000 ppm 농도의
차아염소산나트륨 희석액입니다.
*.
이 농도의 차아염소산나트륨 희석액은
매우 강한 살균소독제 혹은 산화제로 작용합니다.
현실적으로 두 단어는 거의 같은 의미입니다.
이 희석액을 살균소독제로 구분할 경우에는
살균소독제는 살생물제의 일종이라는 점 때문에 음용하시면 안됩니다.
사람도 생물이라서 살생물제의 독성에 피해를 입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희석액을 강한 산화제로 구분할 경우에는
이 산화력이 감염성 유기물만 산화시키는 것이 아니고
건강한 신체 조직의 유기물도 산화시키기 때문에 음용하시면 안됩니다.
*.
이 농도의 차아염소산나트륨 희석액은
매우 강한 염기성을 유지합니다.
피부가 강산성 용액에 닿으면 심각한 화상을 입는다는 점을
들으셨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것을 산성 화상이라고 합니다.
피부는 강염기성 용액에 닿아도 심각한 화상을 입습니다.
이것을 염기성 화상이라고 합니다.
하물며, 피부보다 약한
식도와 소화기관의 점막 조직에 원액이 닿으면
상황에 따라서 영구 장애를 얻을 수 있습니다.
3.
유한락스를 저농도로 희석할 수록 이러한 특징은 완화됩니다.
그래서 충격적이실 수도 있지만
공공 정수장을 통해서 공급되는 수돗물은
화학적으로 4 ppm의 차아염소산나트륨 희석액이라고 보실 수 있습니다.
가끔 수돗물을 마실 때 찜찜한 기분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죽을 각오를 하고 드시지 않을 것입니다.
유한락스 희석액도 4 ppm에서는 동일합니다.
이 정도 농도에서는 더 이상 살균소독제라고 분류하기 어렵고
다만,
살균소독된 용액이라고 분류할 수 있는 가능성은 있습니다.
실제로,
극단적인 것 같지만 매우 공식적으로
미국의 질병통제예방 센터는
수해 재난 지역에서 식수를 끓여서 살균소독할 수 없을 때
유한락스를 소량 섞어서 지표수의 미생물을 제거하고
식수로 음용하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아래의 페이지에서 확인해 주세요.
https://yuhanrox.co.kr/CleaningTip/30706
4.
유한락스 레귤러는 식품 첨가물로 허가받은 살균소독제입니다.
단체 급식소 등에서 열처리할 수 없는
생야채나 과일을 살균소독하기 위해서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
반드시 유한락스 주방용으로 식기를 살균소독해야 합니다.
5.
그래서 차아염소산나트륨 희석액인데 농도가 달라서
더 안전하고 좋다는 등의 궤변으로 얼룩진
정보를 가장한 광고에 현혹되시면 안됩니다.
50,000 ppm인 유한락스 원액을 200 ppm 이하로 희석
다시 말해, 250배 희석하는 것이 너무 어려운 특수한 상황도 가끔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그저 대신 희석해주는 제품에 수십배의 가격을 지불하실
이유가 없다는 점을 쉽게 공감하실 것으로 기대합니다.
6.
그래서 앞으로 살균소독제를 검토하실 때에는
업체의 일방적인 주장 혹은
가격과 제품 디자인만 보시면 안되고
살균소독 성분을 가장 신중하게 확인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