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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락스 사용법
2021.01.21 03:02

아기들이 락스물 옆에서 목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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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엄마가
유한락스랑 주방세제를 섞어서 화장실 청소를 하셨고
(화장실은 창문없는 환풍기만 있는 화장실입니다.)
유한락스와 주방세제룰 섞은 물에 청소도구를 담가서 8시간정도
화장실에 두었습니다. (그래야 더러운 때가 다 벗겨진다고요)

청소후 락스와 세제물이 담긴 바구니를 화장실에 둔채로
31개월 아이와 6개월 아이를 목욕 시켰고
락스가 묻었을수 있는 샤워기를 깨끗하게 헹구지 않고
아기욕조에 물받을때 샤워기를 담가놓고 물을 받았어요..
근데 그 물에 목욕을 시켰는데 아기가 고개를 살짝 숙여서 물을 좀 먹었어요...ㅠ

1. 환기 잘 안되는 상태에서 애들 10분 정도 호흡한거 위함한가요?
2. 6개월 둘째 살짝 물먹고 사례들렸는데... 괜찮겠죠...? 설마하니 샤워기에 락스가 묻어 있었다해도 물이 비율상 도 많고...수영장물 먹는다고 어케 안되잖아요..? ㅠㅠ 수도물도 어차피...같은거 잖아요....?
아토피도 있구 또 어려서 걱정이네요
구나마 씻을때 화장실문 열었고 화장실앞에 공기청정기 있어요..

  • ?

    오리맘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

    환기 잘 안되는 상태에서 애들 10분 정도 호흡한거 위함한가요?

     

    다행히도

    유한락스와 관련된 호흡기의 내독성 측면에서

    아이와 어른은 큰 차이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오리맘님께서 아무런 불편감을 느끼지 않으셨다면

    아이들에게도 마찬가지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저희가 모르는 어떤 부분에서는

    아이가 어른보다 취약하다고 의심하실 수도 있습니다.

     

    만약 그것이 사실이고

    아이에게 호흡기와 관련된 고통이 발생했다면

    오리맘님께서 아무런 불편감을 느끼지 않으셨다해도

    아이가 매우 격렬하게 의사 표시를 했을 것입니다.

     

    아이의 의사 표시가 없었다면

    오리맘님께서는 발생하지 않은 사건에 대한

    불안감에 시달리시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아이의 의사 표시가 있었다면

    관련하여 무능하고 권한이 없는 저희에게 문의하시느라

    소중한 시간을 허비하지 마시고

    즉시 허가받은 의료인에게 진단 받으시길 바라겠습니다.

     

    2.

    사례들렸는데... 괜찮겠죠...?

     

    관계가 있을 것이라고 우려하시는 심정은 공감하지만

    저희는 유한락스 희석액과 사례 들림의 관계를 모릅니다.

     

    목격하신 현상의 원인이

    유한락스 희석액인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저희는 자녀분이 괜찮은지/안괜찮은지도 알 수 없습니다.

     

    3.

    수영장물 먹는다고 어케 안되잖아요..?

     

    일반적으로 수용장 용수를 조금 섭취하시는 걸로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희에게 모호하게 문의하시는 심정은 공감합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저희에게는 일반적이고 광범위한 상황에 대해서

    사람의 신체에 어떤 문제가 있다 혹은 아무런 문제가 없다라고

    판단해 드릴 수 있는 권한과 능력이 없습니다.

     

    한국의 법은 그러한 권한을 

    허가 받은 의료인에게만 부여하고 있습니다.

     

    4.

    수도물도 어차피...같은거 잖아요....?

     

    유한락스를 계속 희석하여

    염소 농도가 약 4ppm 이하의 상태가 되면

    수돗물과 유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문의하신 희석액의 염소 농도가 어느 정도였는지는

    저희에게 모호하게 문의하시는 것이 무의미하고

    희석액을 조성하신 분에게 명확하게 확인하셔야 합니다.

     

    이 문제는 6항을 살펴보시고

    같이 생활하시는 가족분들이 모여서

    매우 진지하게 고민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마음이 급하시다면

    간단하게 참고하실 수 있는 정보는 아래와 같습니다.

     

    저희 유한크로락스 연구소의 자체 동물 실험 결과,

    2,000 ppm 이하 농도의 유한락스 레귤러 희석액을 실수로 잠시 접촉해도 

    피부 접촉 독성과 경구 (삼킴) 독성을 발견할 수 없었습니다.

     

    참고로

    유한락스 원액의 농도는 50,000ppm이며

    그외 다른 제조사 락스에 대해서는 확인해보지 않았습니다.

     

    5.

    아토피도 있구 또 어려서 걱정이네요

     

    조금만 생각해보시면

    걱정의 실체를 정확히 설명하기 어렵다는 점을

    쉽게 공감하실 것으로 기대합니다.

     

    기본적으로 저희는

    잔류 염소 이온과 아토피의 관계에 대해

    신뢰할 만한 자료를 본 적이 없을 뿐이지

    절대 관계 없다고 우길 이유도 없습니다.

     

    설령 저희가 모르는 최근에

    극미량의 잔류 염소 이온이 아토피를 악화시킨다고 명백히 밝혀졌다 해도

     

    잔류 염소 이온은 100% 수용성 물질이라서

    물로 가볍게 헹구면 피부에서 즉시 제거된다는 점은

    더 오래 전에 밝혀진 과학적 사실이라는 점을 잊지 않으셔야 합니다.

     

    곰곰히 생각해보시면

    잔류 염소가 아토피에 악영향을 준다는

    모호한 주장이 광범위하게 퍼져 있지만

     

    그냥 왠지 그럴 것 같다,

    당연히 그러지 않겠냐?

    유럽에서 누가 그랬다!는 주장을 넘어서서

    내가 매우 적극적으로 이 주장의 진실성에 대해서

    책임을 지겠다는 경우를 보신 적은 지극히 드물다는 것과

     

    그런 식의 모호한 주장을 반복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다양한 염소 필터, 아토피 관련 제품 판매자라는 점을

    쉽게 공감하실 것으로 기대합니다.

     

    6.

    유한락스랑 주방세제를 섞어서 화장실 청소를 하셨고

    물에 청소도구를 담가서 8시간정도

     

    유한락스 용기 라벨의 주의 사항을 보시면

    세제와 혼합하지 말라고 강조되어 있습니다.

     

    유한락스 용기 라벨의 권장 사용법을 보시면

    상황 별 접촉 시간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어색하실 수도 있지만

    우려하시기 때문에 문의하시는 부분의 위험성은 명확히 알려진 바가 없고

    무심결에 말씀하신 부분은 매우 명백하게 위험한 오남용입니다.

     

    어르신께서도 당황스러운 마음에

    나는 이렇게 대충 섞어서 8시간 담궈놔도 그 동안 좋았고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 유한락스가 쓸데없는 시비를 건다고 말씀하실 수도 있습니다.

     

    만약 혹시라도 그런 상황이라면

    어르신과 소중한 가족 분들의 건강과 안전을 바라는 마음으로

    냉정하게 비유를 들어 드리겠습니다.

     

    나는 무면허, 신호 위반 운전을 해도 좋았고

    아무런 문제가 없았는데 가벼운 접촉 사고로 교통 경찰이 시비를 건다고

    말씀하시는 것과 비슷합니다.

     

    그렇다면

    소중한 자녀를 애써서 돌봐주신

    어르신의 위험한 오남용 습관만 비난하면 해결될 문제일까요?

     

    오리맘께서도 여러가지 어려운 사정이 있으셨겠지만

    만약 그러한 방식의 문제점을

    조기에 인지하시지 못했고 만류하지 않으셨다면

    어르신의 지극히 위험한 오남용 습관만 탓할 수 없다는 점은

    쉽게 공감하실 것으로 기대합니다.

     

    가족을 위해 애쓰시는 어르신의 위험한 사용 방식이 

    부지불식간에 극단적인 오남용으로 악화되어

    결국 어르신이 가장 큰 피해를 입으시는 사례도

    저희는 여러 차례 목격했습니다.

     

    7.

    마음을 가라 앉히시고 

    정말 위험하기 때문에 정말 주의하셔야 하는 부분이 

    무엇인지 침착하게 살펴 보시길 부탁드립니다.

     

    이제부터 화공학 공부를 열심히 하셔서

    서로 다른 화학 물질을 안전하게 혼합하시거나

     

    살균소독제 희석액은 특수 용기에 포스트잇을 붙여놓고 

    장시간 안전하게 방치하셔야 할까요?

     

    그런 식의 갈수록 어려워지는 방법 보다는

     

    제품 용기의 라벨에 요약 표시되어 있는

    주의 사항과 권장 사용법을 한번 더 꼼꼼히 살펴보시는 것이

    훨씬 더 효과적이라는 점은 쉽게 공감하실 것 같습니다.

     

    만약

    제품 라벨을 자세히 살펴 보시기도 난처한 사정이 있으시다면

    아래의 세 가지 오남용 습관만 다 같이 피하셔도 위해 가능성은 확연히 감소합니다.

     

    *. 희석 농도 불명

     

    유한락스를 아껴쓰시라고 희석 농도를 안내해 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2,000 ppm 보다 한참 더 낮게 희석하여

    혹시라도 모를 실수가 발생해도 안전하시라는 의미입니다.

     

    *. 장시간 방치

     

    살균소독제는 세제가 아닙니다.

    정해진 시간만 사용 후 반드시 닦아내고 헹궈서 마무리하셔야 합니다.

     

    시각적으로 맹물과 똑같은 살균소독제 희석액을 부주의하게 장시간 방치하시면

    발생할 수 있는 수 많은 위해 가능성 중에서 가장 가벼운 상황을 경험하신 것일 수 있습니다.

     

    *. 세제와 혼합

     

    위의 두 가지 문제에 임의 혼합까지 추가되었기 때문에

    누구도 모르고 책임지지 않는 영역까지 가셨습니다.

     

    8.

    유한락스가 유난히 독성 물질이라서

    유한락스만큼은 혼합하시면 안될까요?

     

    당연히도

    자신들의 제품으로 발생 가능한

    모든 문제를 책임지겠다고 나서는

    제조사를 보신 적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저희가 알기로도 일반 생활 화학 제품 제조사가 

    자신들이 모르는 다른 물질과 마구 섞으라고 권장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만약

    이번에 실제로 막심한 피해가 발생했고

    그 원인이 주방 세제와 유한락스를 희석한 용액이라고 판명되었다면

    주방 세제 회사에 책임을 물으실 수 있을까요?

    아니면

    저희 유한락스에게 책임을 물으실 수 있을까요?

     

    불행한 오남용 사고 후에 제조사에 책임을 묻고 싶은 

    선량한 소비자의 심정 만큼은 모두가 공감하겠지만

     

    감정적인 공감과 무관하게

    표시되어 있는 권장 사용법과 주의 사항을

    적극적으로 외면하신 결과로 발생하는 사건은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한 관련 법 조차도

    피해의 책임은 대부분 소비자에게 있다고

    판결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꼭 기억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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