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유한락스 레귤러 제품 사용중 원액이 피부에 살짝 데였습니다 너무 따가워서 물로 바로 씻었습니다 락스가 피부에 다으면 따가운 이유가 무엇인가요
2.유한락스 레귤러 제품 1리터에 보면 행주 살균은 300배 희석해서 사용하라 나와있는데 여기서 말하는 행주는 하얀색인가요?
2.유한락스 레귤러 제품 1리터에 보면 행주 살균은 300배 희석해서 사용하라 나와있는데 여기서 말하는 행주는 하얀색인가요?
유한락스가 피부에 다였어요님 안녕하세요.
확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행주를 살균소독하시는 용도라면
아래의 페이지에서 유한락스 도마행주용을
검토해 보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https://yuhanrox.co.kr/Shop/9962
살균소독제인 유한락스와
씻어내는 기능의 주방용 계면활성제가
안전하게 혼합되어 있는 제품이라서
좀 더 편리하고 위생적으로
도마와 행주를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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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락스가 피부에 다였어요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
유한락스 원액은 pH 10~11 수준의 강염기성입니다.
일반적인 강염기성 용액은 단백질을 서서히 녹입니다.
피부의 표피도 단백질입니다.
그래서
상처가 없는 표피에 닿으면
세제를 만진 것처럼 미끌거릴 뿐입니다.
하지만
해당 표피에 미세한 상처/염증이 있거나
기질적으로 민감성 피부라면
상처가 없어도 따가울 수 있습니다.
베인 손가락을 비누로 씻으시면
베이지 않은 손가락과 다르게
매우 따가운 것과 정확히 동일한 원리입니다.
2.
앞으로는 유한락스로 살균소독하실 떄에는
희석 농도와 무관하게
반드시 고무장갑을 착용하셔야 합니다.
짧은 시간 혹은 한 두번으로는
그저 미끌거리는 경험이지만
반복하시면 표피가 손상되어 습진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술 마시면 운전대를 잡지 않는 것은
매우 가치있는 안전 습관이듯이
고무장갑을 착용하지 않으면
유한락스 원액 혹은 희석액을
만지지 않으시는 것도
매우 중요한 안전 습관입니다.
이것은 유한락스가
대단히 독한 물질이기 때문이 아니고
실수로 조금 먹어도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주방 세제도 맨손으로 장기간 사용하시면
습진이 발생한다는 점을
함께 이해하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3.
유한락스는 매우 강한 섬유용 표백제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염색된 섬유에
고농도 혹은 장시간 접촉하면
왠만하면 탈색됩니다.
그래서
하얀색 행주를 사용하시는 것이
탈색 가능성이 없습니다.
그런데
행주의 탈색 가능성보다
더 근본적인 문제를 고민하셔야 합니다.
만약 혹시라도
이쁘게 염색된 행주를 선호하신다면
이쁘게 염색된 행주는
유한락스에 탈색되지 않아도
사용하다 보면 결국
색이 바랜다는 점은 쉽게 공감하실 것입니다.
유한락스에 의해 탈색되는 현상은
식기나 식재료와 직접 접촉하는
행주의 염료가 결국 이탈한다는 의미입니다.
그 염료가 언제 떨어져서 어디로 갔는지는
유한락스가 피부에 다였어요님께서
진지하게 생각해 보실 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