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콘크리트 벽에 곰팡이가 많이 펴서
제거 작업을 하였습니다.
인터넷에 보니 락스를 사용 했다면
충분히 물로 행궈서 제거 해줘야한다고 하는데
실내 주거 방벽이라서 물을 뿌려주기가 애매 합니다.
Q1. 콘크리트 벽에 사용 했다면 중화 작업을 꼭 해야하나요?
Q2. 중화작업을 하지 않는다면 벽에 어떤 데미지가 있나요?
Q3. 물걸레로 닦으면 될까요?
Q4. 곰팡이 제거시 기타 유의 사항 있다면 링크나 안내 부탁드려요.
벽곰팡이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벽곰팡이님께서 아무리 현명한 분이시라 해도
만약 혹시라도
부정확하거나 불충분한 배경 지식으로 고민하시면
엉뚱한 결론에 이를 수 밖에 없다는 점은
쉽게 공감하실 것 같습니다.
특히 살균소독제와 관련된 논의에서
이러한 현상은 벽곰팡이님만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저희에게는 결코 벽곰팡이님을 비하하려는 의도가 없습니다.
오히려
이번 논의를 통해서 새롭게 이해하고
공감하신 내용이 있다면
주변 분들에게도 올바른 살균소독 과정을
전패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기본적으로 모든 살균소독제는
반드시 닦거나 헹궈서 마무리하셔야 합니다.
이 주의 사항은 유한락스라서가 아닙니다.
닦아내실 수 없다면
애초에 살균소독제를 사용하지 않으셔야 합니다.
1.
실내 벽이라서 물을 뿌려주기가 애매 합니다.
충분히 물로 행궈서 제거 해줘야한다고 하는데
물을 뿌려서 닦아내라는 권고는
욕실에 관한 논의입니다.
물을 뿌리라는 것이 아니고
살균소독제 잔여물과 미생물 사체를
헹구던 닦아내던 제거하라는 것이
안전 수칙의 본질입니다.
그러므로
물을 뿌리는 것만 닦아내는 것이 아닙니다.
마른 수건 등으로 닦아내도 동일한 의미입니다.
2.
살균소독 후 문제가 되는 잔여물이
유한락스 뿐이라는 편견도
매우 안타까운 오해라는 점을
반드시 이해하셔야 합니다.
살균소독제를 사용하지 않으셔도
곰팡이와 곰팡이 사체는 닦아내서 제거해야 합니다.
살균소독제로 곰팡이가 일시적으로 사멸되었다 해도
그 사체를 방치하면 이후의 곰팡이 포자에게 양분이 됩니다.
곰곰히 생각해 보시면 당연한 주의 사항을
자꾸 간과하시게 되는 이유는
살균소독제를 취급하지만
윤리의식과 전문성이 영세하신 분들께서
무모하게 반복하시는 허위 과장 광고의 전형이
대충 뿌리고 놔두면 상쾌해서 편리하다는 궤변에
장기간 반복 노출되셨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허위 과장 광고를 멀리하셔야 하는 이유는
복잡한 생화학 지식도 필요 없습니다.
아래의 페이지에서 기존 고객님과 논의를 살펴보시면
신발 냄새 악화의 원리를 통해
살균소독제 사용 후 반드시 닦아야 하는 이유를
더 쉽게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https://yuhanrox.co.kr/CONSUMER_QNA/129172
3.
콘크리트 벽에 사용 했다면 중화 작업을 꼭 해야하나요?
아는 척만 할 뿐 관련된 지식이 전무한 분들의
무책임한 궤변을 맹신하지 않으시고
저희에게 먼저 문의하신 점에 대해서 한번 더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는
유한락스와 중화라는 단어는 어떤 경우에도
연관 지으시면 안되는 단어입니다.
두 단어를 함께 사용하는 분들의 주장은
검토하실 가치도 없습니다.
그런 식으로 주장하시는 분들이
독성 중화라는 관용적인 표현과
산성과 염기성의 중화라는 화학적인 표현을
기이하게 연결 지으신 후
유한락스는 강염기성 살균소독제이므로
산성 물질과 혼합해서 살균소독제의 독성을 중화하라는
궤변을 무모하게 반복하시기 때문입니다.
유한락스는 강염기성 물질이므로
산성 물질과 혼합하면 중화되어
특성을 잃는 것이 사실이지만
그것이 일고의 가치도 없는 궤변인 이유는
극단적인 오남용과 동일한 행위이기 때문입니다.
유한락스를 산성 물질과 혼합하면
염소 기체가 분리배출될 수 있습니다.
유한락스 원액이 강염기성인 특징은
유한락스의 살균소독력과 직접 연관이 없습니다.
살균소독 물질인 유효 염소 이온이
고농도인 용액에서 안정적으로 존재하려면
용액이 강염기성이어야 할 뿐입니다.
유한락스를 중화하라는 표현이 매우 위험한 이유와
그런 모호한 표현을 사용하시는 분들이
정작 아무런 지식이 없다는 점은
이제 공감하셨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4.
중화작업을 하지 않는다면 벽에 어떤 데미지가 있나요?
저희는 애초에 중화 작업이라는
자해 행위에 가까운 단어에도 동의할 수 없어서
그것을 하지 않으면 벽에 어떤 손상이 발생하는지도
안내해 드릴 수 없는 점을 너그럽게 양해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살균소독제를 사용 후 닦아내지 않으시면
얼마 지나지 않아서 곰팡이 폭탄을 발견하실 가능성은
안내해 드릴 수 있습니다.
6.
물걸레로 닦으면 될까요?
맞습니다.
걸레 자체를 유한락스 희석액으로
틈틈히 살균소독 후 헹구면서
물걸레, 마른 걸레 등으로 닦아내시고
마지막에 걸레를 살균소독 마무리하셔야 합니다.
곰팡이 포자가 묻은 걸레 자체가
곰팡이를 확산시킬 수 있다는 점은
쉽게 공감하실 것으로 기대합니다.
헹구거나 닦아내실 수 없는 표면의 곰팡이는
걸레를 살균소독하면서
걸레로 닦아내는 것도 충분히
효과적인 방법이라는 점을 이해하셔야 합니다.
혹은
이 방법이 번거롭다고 판단하신다면
아래의 페이지에서
닦아내면서 살균소독할 수 있는 제품인
유한 크로락스 세정살균 티슈를 검토하실 수 있습니다.
https://yuhanrox.co.kr/Shop/90230
7.
곰팡이 제거시 기타 유의 사항 있다면 링크나 안내 부탁드려요.
아래의 페이지에서
거주하시는 실내에서 곰팡이를 제거하실 때
간과하시기 쉽지만 주의하셔야 하는 사항들을
반드시 살펴보시길 부탁드립니다.
https://yuhanrox.co.kr/HealthTip/106532
살펴보신 후 곰곰히 생각해보시면
오히려 더 상식적인 주의 사항인데
간과하시게 되는 이유는 여러가지이겠지만
관련되어 만연한 허위 과장 광고를
멀리하셔야 하는 이유도
좀 더 공감하실 것으로 기대합니다.
8.
저희는 살균소독제를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이
고등학교의 국영수 과목만큼
중요한 지식이라고 생각하지만
아직까지는 저희만 그렇게 생각하는 것 같아서
안타까운 경우를 매우 자주 목격하게 됩니다.
벽곰팡이님께서도
저희의 안내를 살펴보시고 동의하실 수 있다면
주변에 오해하시는 분들을 발견하실 때마다
올바른 정보를 공유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