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를 쓰고 락스병을 주방바닥에 몇달 두었어요.
몇일전 구석에 둔 락스병이 넘어질것처럼 갸우뚱하게 있길래 살펴보니 병바닥이 둥그렇게 부풀어 있습니다.
겨울이라 계속 난방이 된 바닥에 있어서 그런건가요?
위험할것 같아서 뚜껑을 열기가 겁나는데, 뚜껑을 열어봐도 괜찮을까요?
락스가 1/3정도 남아있고 항상 원액통에 물을 섞어두고 사용합니다.락스병 안에 물이 섞여 있는 상태입니다.
그냥 쓰레기장에 버리면 안되겠지요?처리방법 좀 알려주세요.
김은정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용기가 부푼 상태는
환기가 잘되는 곳에서
뚜껑을 열고 산화 기체를
배출하면 해결되는 문제입니다.
하지만
유한락스를 사용하시는 동안
기본적인 제품 특성을 모르셨다면
김은정님께서 앞으로 어떻게 위험하실지
저희도 미치 더 예상할 수 없는 이유는
마치
자동차를 운전하시지만
자동차가 무엇인지 모르는 상태로
비유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경험하신 현상과 직접 관련된 특성을 먼저
세심하게 살펴보시고
사용하시는 물질의 가장 중요한 특성을
반드시 이해하고 기억하시길 부탁드립니다.
1.
병바닥이 둥그렇게 부풀어 있습니다.
저희와 김은정님이 모두 모르는 사유로
용기 내부에 이물질이 유입되어서
용기 내부에서 살균소독 반응이 진행되었거나
2.
겨울이라 계속 난방이 된 바닥에 있어서 그런건가요?
이물질이 유입되지 않았어도
장기간 직접 가열하셨기 때문에
염소 이온 특유의 산화 반응이
고속으로 진행되었을 가능성을 검토하셔야 합니다.
한여름철에 직사광선이 도달하는 공간에 보관하셔도
용기 내부가 가열되기 때문에
동일한 현상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3.
이번 논의를 계기로
아래의 페이지를 살펴보시고
유한락스가 산화형 살균소독제이기 때문에
반드시 작동(=살균소독)의 부산물로
산화 기체가 발생한다는 사실을
이해하고 기억하시길 부탁드립니다.
https://yuhanrox.co.kr/white_paper/132501
4.
용기 배출 방법은
저희의 안내 범위를 벗어납니다.
거주하시는 지자체에 문의하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