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크린(락스 아님) 변기 사용문제

안녕하세요. 정말 하찮은 질문이라고 생각하실지도 모르나 걱정되서 여쭤봅니다.
10일간 집을 비울 일이 있어서 냄새제거와 세정효과를 위해 세면대 , 씽크대 , 변기에 펑크린(락스 아님)을 500ml씩 부어두고 집을 나왔는데요 (막힌곳은 없어요 가끔 세정효과보려고 부어놓음)

보통은 하루정도 뒤에 물을 흘려보내곤 했는데 10일간 물을 안흘려보내줘도 큰 이상이 없는지 궁금합니다.

좀더 깊게 질문드리자면
진짜 무식한 질문일수도 있는데... 다른곳은 다 흘러갔다 치지만... 변기에 펑크린 500ml 정도 부어놓고 온거는 물을 안내리니끼 그대로 고여있자나요? 이거때문에 변기 깨지거나 그러진 않겠죠? 검색하다보니까 부식 어쩌고 글들 보여서 걱정되서 그래요 ㅠ

왜 이렇게 까지 생각을 하게 됐냐면
펑크린을 변기에 부어두고 다음날 물을 내리면
펑크린이 찰랑거린 선까지는 진짜 새 변기처럼 새하얗게 되어서 신기하게 생각했거든요.
그리고 일정시간 동안은 대소변으로 인해 누렇게 되거나 때가 타는게 없이(코팅된 느낌으로) 하얗게 보존이 되길래
'아 이게 독하긴 독한가보다 때가 안끼네' 라고 생각을 했었어요.

혹시 이거 변기 파손같은 걱정은 안해도 되겠죠? 저 지금 지방인데 이것때메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ㅠ
전문가님 답변좀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