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 묻은 수세미로 설거지 해도 될까요??

박현수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유한락스에 대해서 복잡하게 오해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망설이지 않으시고 저희에게 직접 질문해 주신 점에 대해서 매우 감사드립니다.

저희가 수 많은 고객님들과 이야기를 나눠본 결과,
유한락스에 대한 오해는 단지 유한락스에 대한 오해에서 끝나지 않고
살균소독에 관한 전반적인 오해로 확대되는 현상을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1.

도마에 락스를 묻혀서 햇빛에 소독 후

 

유한락스의 특징에 대해서 매우 복잡하게 오해하신다고 볼 수 밖에 없는

여러가지 근거 중에 하나입니다.

 

1-1.

유한락스의 유효 성분이 본연의 살균소독 능력을 제공하려면

충분한 수분이 필요합니다.

유한락스를 도마에 바르고 햇볕에 노출시키면 수분이 바로 증발해서

유한락스와 같은 염소계 살균소독제 관점에서는 무의미한 행동입니다.

 

1-2.

따라서 유한락스 소독과 일광소독은 분리하거나 혹은 둘중에 하나만 시행해 주세요.

일반적으로 일광소독과 열탈소독이 여의치 않은 경우에

유한락스로 주방 도구를 소독하시는 것입니다.

 

유한락스로 도마를 소독하는 방법은 아래의 페이지에서

동영상으로 쉽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yuhanrox.co.kr/CleaningTip/14045

 

2.

소독 후에 수세미에 퐁퐁을 묻혀서 깨끗히 닦아서 사용중

 

유한락스와 주방세제를 사용하여 도마를 청결히 관리하는 순서를

정확히 반대로 진행하시는 것으로 보입니다.

 

반대로 하셨기 때문에 발생한 냄새와 관련된 불편도 이미 경험하고 계십니다.

 

3.

그런 후에 락스를 닦았던 수세미로 다시 그릇을 씻어도 될까요??

 

기본적으로 많은 분들의 오해와 다르게 
유한락스는 곰팡이도 죽이는 독한 세제가 아니고
순수한 유한락스 세정능력(계면활성제)이 전혀 없고
곰팡이만 죽일 수 있는 순수한 염소계 살균소독 및 표백제일 뿐입니다.

 

유한락스는 살균소독 작용을 거치면 물과 소금만 남습니다.

 

어색하실 수도 있지만, 위와 같은 이유로

유한락스 레귤러는 식품첨가물로 허가받았습니다.

단체 급식소에서 삶아서 소독할 수 없는

생야채를 살균소독하는 용도로 법에서 정한 제품입니다.

 

유한락스로 식기를 세적하는 자세한 방법을

아래의 페이지에서 확인해 주세요.

 

http://yuhanrox.co.kr/CleaningTip/9033

 

저희가 보기에는 현재 상황에서 걱정하셔야 할 것은

식품 첨가제로 허가받은 유한락스 레귤러가 식기에 묻는 상황이 아니고

유기물로 오염된 수세미에 의해서 식기가 교차오염될 수 있는 위험성입니다.

그러한 우려의 이유는 아래에 안내되어 있습니다.

 

4.

수세미에서 락스 냄새가 계속 나는데

 

락스 냄새라는 것은 오해에서 비롯된 단어입니다.

사실 유한락스 자체는 무색무취에 가깝습니다.

유한락스 소독 후 발생하는 특유의 실내 수영장 냄새는
차아염소산나트륨이 유기물(특히, 세균과 곰팡이)을 태워서 발생하는 냄새입니다.

캠핑장에서 소나무를 태우면 솔향이 나는 것과 동일한 원리입니다.

 

그러므로 이 냄새를 유한락스의 냄새로 오인하시면 안됩니다.
출고된 직후의 유한락스는 무색무취에 가깝습니다.
방금 구매하신 유한락스 뚜껑을 열고
손으로 흔들어서 살짝 냄새를 맡아보시면 금방 아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유한락스를 살균소독하실 표면에 먼저 묻히시면
특유의 실내수영장 냄새가 강하게 발생하게 됩니다.

 

위와 같은 원리로
유한락스로 살균 소독시 발생하는 특유의 실내 수영장 냄새를
현격히 줄이면서도 깔끔하게 식기를 세척 및 살균소독할 수 있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1-1. 주방 세제로 식기를 세척합니다.

1-2. 유한락스 레귤러 희석액으로 식기를 살균소독합니다.

1-3. 충분한 시간 동안 방치한 후 맑은 물로 식기를 헹궈냅니다.

1-4. 자연 건조합니다.

 

6.

수세미에서 특유의 실내 수영장 냄새가 강하게 지속된다면

위와 같은 이유로  정말 걱정하셔야 하는 문제는

물과 소금으로 전환되는 살균소독제인 유한락스가 식기에 묻는 상황이 아니고

유기물로 더러운 수세미에 의해서 식기가 교차오염될 수 있는 위험성입니다.

 

유한락스 레귤러가 식품 첨가물로 허가받았다는 의미는

우연히 미량을 섭취해도 위해성이 없다는 것과 같습니다.

 

실제로 유한크로락스 연구소의 자체 실험 결과에 따르면

2,000ppm 이하의 유한락스 희석액에서는

피부 접촉 독성과 경구(삼킴) 독성을 발견할 수 없었습니다.

다른 질문이나 의견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