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수영장

수영장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수영장 용수의 살균소독 방법과 유한락스의 특징에 대해서
복합적인 오해를 하시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기회에 좀더 정확하게 이해하셔서
혼란스러운 상황이 반복되지 않으시면 좋겠습니다.

 

1. 
비율은 알겠는데 어떻게 해야 완벽히 희석 시킬수 있을까요?

 

1-1
희석의 과학적 원리를 이해하시면
비율만 알고 희석 방법을 모르는 상황을 피하실 수 있습니다.

 

유한락스와 같은 액상 살균소독제는
필요한 용량을 투입 후 한번 휘젓는 것만으로도
거의 완전히 균일하게 수영장안에서 희석됩니다.

 

액상 물질이 액상 용매에서 불균질하게 희석되는 현상은
일반적인 환경에서는 거의 발생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현상을 브라운 운동이라고 부릅니다.

 

공교육 과정에서도 다루기 때문에 브라운 운동이 익숙하실 테지만
한번 더 실제로 원리를 이해하고 안심하시는 방법은
 
동일한 수영장에 잉크 한 두방울을 떨어뜨리고
살짝 휘저으시는 것 만으로도
오히려 수영장 내의 잉크 탁도를 불균일하게 유지하는 것이
매우 어려운 일이라는 것은 쉽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고체 물질을 액상 용매에 용해하실 때에도 브라운 운동은 작동합니다.

건더기가 많지 않은 맑은 국물에 소금으로 간을 맞추실 때

그저 소금을 떨어뜨리는 행위 만으로도

국 그릇의 국물은 위치와 무관하게 전체적으로 조금씩 짜게 변합니다.

 

그래서 유한락스를 희석시키는 물리적인 방법을 안내하지 않습니다.

 

1-2.
더하여,
권장 희석 비율은 어떤 경우에도
용수 살균소독제에 의한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 농도를 의미합니다.

 

0.4~1ppm이라는 농도를 조성하시면 
설령 수영장 욕조 내에서 약간의 농도 차이가 발생한다고 해도
유한락스의 살균소독 작용으로 인한 위험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실제로
유한락스 자체 실험 결과 2,000 ppm 이하(25배 희석)의 농도에서는
피부 접촉 독성과 경구(삼킴) 독성을 발견할 수 없었습니다.

 

수영장에서 조성하셔야 하는 농도는

매우 보수적으로 살펴봐도 독성을 발견할 수 없는

이론적 안전 농도의 1/1000 이하입니다.

 

2. 
농도가 진한 부분이 존재한다면 위험할것 같아

 

많은 분들이 유한락스를
곰팡이도 죽이는 독한 세제로 오해하시지만
사실 유한락스는 세제 성분이 없고
곰팡이만 죽일 수 있는 소금 베이스의 염소계 살균소독제일 뿐입니다.

 

유한락스의 모든 성분은 물로 씻으면 모두 제거됩니다.
씻어내지 않으면 살균소독 작용을 마치고 물과 미량의 소금만 남습니다.

 

순수한 유한락스의 저농도 잔여물에서
피부 접촉 독성과 경구 독성을 발견할 수 없는 과학적 이유이기도 합니다.

 

유한락스를 이용한 수영장 살균소독 과정이 다소 부주의해서 피해가 발생한다고 해도

이 피해의 예상 범위는 저농도의 소금물에서 예상되는 피해를 벗어날 수 없습니다.

 

3.
락스 투입하고 일정시간 지난 후에 사용하는 것이 맞을까요?

 

공용 수영장에서 일정 간격으로 쉬는 시간을 경험하신 것으로 보입니다.

 

유한락스를 투입한 직후에 살균소독제로 인한 사고가 발생할 까봐 
사람들이 수영장에 들어가지 못하도록 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많은 수영장에서도 유한락스와 동일한 성분으로 살균소독 처리하는데
유한락스는 특정 시간에 주기적으로 투입되는 것이 아니고
수영장 용수 내의 유리 염소 농도를 계속 측정하고 
낮아지면 유한락스와 동일한 성분을 실시간으로 투입합니다.

 

공용 수영장에서 일정 간격으로 쉬는 이유는
용수 내의 이물질 정화와 직원과 고객 정비를 위한 목적입니다.

 

여기까지 읽으신 것만으로도
저희의 안내가 지루하게 느껴지실 수 있으므로
공용 실내 수영장에 휴식시간이 필요한 이유를
(이 이유마저도 유한락스의 살균소독 과정과 연관되긴 합니다.)
흥미로운 동영상으로 확인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exPtidCuvdI

 

물론

규모가 작은 미니 수영장에서는

아이가 물놀이 하는 바로 옆에서

유한락스를 투입하시는 방식은 피하시는 것이 더 안전합니다.

 

하지만 실수록 그렇게 하신다고 해도

갑자기 불행한 사고가 발생하지는 않는다는 점을 기억해 주세요.

 

다른 질문이나 의견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