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한락스 게시판에서 락스 안전하게 사용하는법 찾아보다가 락스와 암모니아가 만나서 클로라민이 발생된다길래 찾아보니 클로라민이 폐를 자극한다는 기사를 봐서요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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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적으로 제가 다른 질문에서 답변 달아주신댓글도 같이 첨부해봤습니다.
클로라민이 유해하지 않다고 적어두셨고 지속적인 가스 흡입으로 인한 피해는 데이터가 없다고 하셨는데
잠시 발생한 가스 (예를 들면 20-30분간의 화장실 청소로 인한 클로라민 가스 흡입)는 유해하지 않다고 보시는건지... 애매하네요
락스로 화장실 변기청소를 해야하나 마나 고민이 되네요 적어도 주 1회는 청소하고 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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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스사랑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
기본적으로
물질의 유해성은 물질 자체의 특성만으로 결정되지 않고
농도, 접촉시간과 같은 사용 환경에도 큰 영향을 받습니다.
세상에 과도해서 해롭지 않은 물질이 없고
안전한 조건에서 해로운 물질이라는 것은 말도 안되는 설명입니다.
클로라민도 그와 마찬가지일 것이고
심지어는 완전히 무해할 것 같은 순수한 물도 과다 복용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수분중독이라는 증상을 검색하시면
매년 꽤 많은 사람들이 수분중독증으로 사망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
해당 기사를 저희에게 판단해 달라는 요청은 정중히 거절하겠습니다.
락스사랑님께서 클로라민이 유해하다는 주장의 근거로 인용하신
기사의 내용과 그 기사의 출처가 과학적이고 논리적인지
저희가 판단해야 하는 권한과 책임이 없기 때문입니다.
상식적으로 해당 기사의 작성자에게
실내 수영장에서 치명적인 폐 손상이나 안구 손상을 입은 사례를 확인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해당 기사의 작성자가 주장하는 클로라민의 유해성이 논의할 만한 가치가 있으려면
저희 유한락스가 아니고 해당 기사의 작성자가 유해성의 실체를 증명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3.
저희의 답변은 그에 따르는 정황이 있습니다.
답변을 단편적으로 인용하시는 것은 상황 판단에 도움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해당 질문과 답변을 보시면
유한락스를 침대 매트리스에 뿌려도 되냐는 정황이 존재합니다.
저희 답변은 유한락스로 매트리스를 살균소독하지 말라는 취지였습니다.
그러지 마셔야 하는 여러가지 이유 중에 하나로
코를 박고 8시간 이상 잠을 자는 매트리스에서
클로라민이 발생해도 유해성이 없는지 모르겠다는 답변입니다.
이러한 정황을 고려하신다면
화장실에서 사용하시는 것이 클로라민 때문에
유해할지도 모른다는 애매함은 없음을 공감하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4.
클로라민 발생을 최소화하는 화장실 청소법도 있습니다.
유한락스로 살균 소독시 발생하는 특유의 실내 수영장 냄새를
현격히 줄이면서도 깔끔하게 화장실을 살균소독할 수 있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4-1. 깨끗한 물과 세제로 화장실 표면을 세척합니다.
4-2. 유한락스 레귤러 희석액으로 화장실 표면을 살균소독합니다.
4-3. 충분한 시간 동안 방치한 후 맑은 물로 헹궈냅니다.
5.
저희의 안내를 근거로 유한락스가 무해하다고 판단하시면 안됩니다.
소비자 안전성을 위해서 유한락스를 사용하실 때에는
아래의 주의사항을 기억해 주세요.
특유의 실내 수영장 냄새에 대한 느낌보다
확연히 거북하게 느껴진다면
염소 기체가 발생했을 가능성을 의심하셔야 합니다.
왜냐하면 유한락스는 아래와 같은 조건에서 위해성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유한락스의 유효 염소는 아래의 두가지 조건에서 염소 기체로 분리됩니다.
염소기체를 발생시키는 요인은 온도와 pH입니다.
*. 60도 이상으로 가열함
유한락스 레귤러, 유한락스 플러스세제, 유한락스 욕실청소용 스프레이를 도포하신 후
뜨거운 물을 부으시면 염소 기체가 분리되어 배출될 수 있습니다.
헹궈내신 후에는 뜨거운 물을 부어도 염소 기체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 산성 물질과 혼합함
유한락스 레귤러, 유한락스 플러스세제, 유한락스 욕실청소용 스프레이, 유한 펑크린과
산성 물질을 함께 사용하시면 염소 기체가 분리되어 배출될 수 있습니다.
헹궈내신 후에는 산성 물질을 사용하셔도 염소 기체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세제 중에는 간혹 산성 세제가 있습니다.
가능하면 임의로 혼합하지 마셔야 하고
혼합하시더라도 반드시 산성이 아니라는 점을 사전에 확인하셔야 합니다.
염소기체가 발생하면
푸르스름한 빛을 보이고 들이키면 거북한 느낌이 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