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에 떠다니는 세균이 있다고 하는데
락스를 10%정도로 희석해서 대야에 떠놓고 락스가 증발되게 하면 공중부유세균을 죽이거나 줄일수 있나요?
사람이 안다니는 밤새 그렇게 해놓고 문을 닫아놓아서 사람이 장시간 들이마시진 않고요.
락스물중 그냥 물만 증발되나요? 락스냄새는 잘 퍼집니다.
락스를 10%정도로 희석해서 대야에 떠놓고 락스가 증발되게 하면 공중부유세균을 죽이거나 줄일수 있나요?
사람이 안다니는 밤새 그렇게 해놓고 문을 닫아놓아서 사람이 장시간 들이마시진 않고요.
락스물중 그냥 물만 증발되나요? 락스냄새는 잘 퍼집니다.
김하영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
공중에 떠다니는 세균이 있다고 하는데
균(특히 곰팡이균)은 태고부터 지금까지 늘 공기 중에 떠다녔습니다.
최근에 발생하거나 발견하신 새로운 소식이 아니라는 점을 기억해 주세요.
반드시 기억하셔야 하는 이유는
균(특히 곰팡이균)은 태고부터 지금까지 늘 공기 중에 떠다녔다는 사실을
김하영님께서 이제서야 아셨을 만큼 가만 놔둬도 아무 문제가 없는
오래된 자연 현상이기 때문입니다.
2.
락스가 증발되게 하면 공중부유세균을 죽이거나 줄일수 있나요?
어떤 의도이신지 짐작은 하지만
과학적으로는 유한락스가 독가스인지 문의하신 것입니다.
유한락스는 독가스가 아니라는 점을 이해해 주세요.
순수한 염소계 액상 살균소독제일 뿐입니다.
3.
최근 우리 사회가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에 대해 공포를 느끼는 상황을 악용하여
공간 블로커, 제균 블로커 등과 같은 터무니없는 상품이 출시된 것을 저희도 알고 있습니다.
김하영님께서도 그런 정보 혹은 소문에 영향을 받으셨을 수도 있습니다.
그 업자들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그 제품은 독가스입니다.
그 제품이 정말 공간 살균능력이 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그 업자들이
드넓은 허공의 공기 중에 어디에 유해균이 떠있는지 알 수 있을까요?
만약 그 업자들이 외계인의 기술을 이용하여 위치를 정확히 알아내셨으면
유해균은 흔들리는 바람에도 동일 위치에 헬리콥터처럼 자리잡고
업자들이 죽여주길 기다리고 있을까요?
부유하는 미세 물질은 그러고 싶어도 너무 가벼워서 가벼운 바람에 날아가버립니다.
그래서
코로나19의 위험성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원리를 과학적/논리적으로 따져보면
사용자가 코로나19에 감염되기 전에 독가스에 중독되서 죽게하겠다는 것입니다.
유해균이 정확히 어디에 있는지 모르고, 유해균이 한자리에 머물러 있지도 않기 때문에
주변 일대를 싹 쓸어 버리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런 제품을 목에 걸고 다니시다가 주변 지인과 함께 중독되거나 사망한 사례를
저희는 아직 듣지 못했습니다.
그러므로 미신 혹은 사기에 가까운 제품 혹은 개념이라는 점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저희 유한락스만의 독특한 비판이 아니고 찾아보시면
정부 기관과 수 많은 전문가가 동일하게 경고하는 내용입니다.
만약 저희의 안내에 실망하셔서 시중에서 찾으시면
공기 중에 퍼져서 공기를 살균소독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제품을 반드시 발견하실 것입니다.
발견하시고 구매하고 싶으셔도
독가스, 미신 혹은 사기일 가능성을 한번 더 검토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김하영님의 경제적 안정과 보건상의 안전을 위해
왠지 그 제품에 마음이 흔들리시면
정부 기관인 식약처에 검토를 의뢰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마도 해당 관청은 불법 제품 신고로 이해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4.
락스물중 그냥 물만 증발되나요?
물만 증발합니다.
유한락스의 살균소독 작용은 반드시 상당한 수분이 필요합니다.
5.
락스냄새는 잘 퍼집니다.
어쩌면 공간 블로커라는 기괴한 제품이 아니고
유한락스가 원래 독해서 독한 냄새가 나는 것이라는 오해에서
시작된 추론일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락스냄새라고 하는 습관적인 오해에서 비롯된 단어부터 바로 잡으셔야
살균소독제에 관한 혼란과 그로 인한 위해 가능성에서 벗어나실 수 있습니다.
김하영님을 매우 위험한 오남용 상황으로 유도할 수 있는
살균소독제에 관한 근본적인 오해에서 벗어나시기 위해서
아래의 관련된 논의를 꼭 확인해 주세요.
https://yuhanrox.co.kr/CONSUMER_QNA/928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