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를 한꺼번에 많이 구입했습니다.
이걸 분무하는 건 좋지 않다고 들어서 닦아내는 용도로 사용하고 있는데요.
혹시 겔처럼 만들어서 사용해도 될까요?
집에 있는 건
1. 알로에겔
2. 히알루론산(점성 있는 액체로 된 것)
3. 카보폴 프리겔(손소독제 만들 때 사용한 것)
입니다.
이걸 사용해서 타일 사이 줄눈에, 변기 구석에 사용하는 용도로 만들 수 있을까요?
서로 섞었을 때 문제가 없다면 어느 정도 비율로 섞어야 하는지,
보관 기간은 어떻게 되는지 등등 자세한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걸 분무하는 건 좋지 않다고 들어서 닦아내는 용도로 사용하고 있는데요.
혹시 겔처럼 만들어서 사용해도 될까요?
집에 있는 건
1. 알로에겔
2. 히알루론산(점성 있는 액체로 된 것)
3. 카보폴 프리겔(손소독제 만들 때 사용한 것)
입니다.
이걸 사용해서 타일 사이 줄눈에, 변기 구석에 사용하는 용도로 만들 수 있을까요?
서로 섞었을 때 문제가 없다면 어느 정도 비율로 섞어야 하는지,
보관 기간은 어떻게 되는지 등등 자세한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하늘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
겔처럼 만들어서 사용해도 될까요?
모든 살균소독제는 살생물제의 일종입니다.
앞으로도 이 사실을 명심하셔야 합니다.
살균소독제의 화학적 성질에 관한 전문 지식을 보유하지 않은 이상
어떤 물질과도 임의로 혼합하지 마세요.
유한락스는 강력한 산화제의 일종입니다.
산화능력을 장기 보관하기 위해서 화학적 평형 상태를 유지해야 하는데
이에 관한 전문 지식과 안전 설비 없이 혼합하시면
염소 기체가 분리되어 배출될 수 있습니다.
혼합 대상으로 산성일 가능성이 보이는 물질도 예시하셨는데
매우 위험한 오남용 행위라는 점을
마지막의 오남용 사례 안내를 통해서 기억해 주세요.
2.
타일 사이 줄눈에, 변기 구석에 사용하는 용도로 만들 수 있을까요?
평화롭고 안전하기만 해야하는 주거 공간을
위험한 화학 실험실로 변경시키지 마시고
예시하신 사용 방식에 맞추어
저희가 안전하게 겔 상태로 조성한 제품을 이용해 주세요.
https://yuhanrox.co.kr/Shop/59076
저희 제품을 한개 더 팔아서
한푼이라도 더 벌겠다는 욕망이 아니라는 점을
모쪼록 헤아려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3.
유한락스는 삶을 수 없거나 삶으면 안되는 경우에만 사용해야 하는
다시 말해, 차가운 물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살균소독제라는 사실을 명심하셔야 합니다.
유한락스 자체는 세제가 아니라는 점도 꼭 기억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유한락스를 오남용할 때 가장 안좋은 상황은 염소 기체가 분리배출되는 것입니다.
유한락스에서 염소 기체를 분리시키려면
아래와 같이 상당히 적극적으로 오남용하셔야 합니다.
유한락스는 기본적으로
열을 가할 수 없거나 열을 가하면 안되는 상황에서만 사용하는
염소계 살균소독제라는 점을 반드시 기억하셔야 합니다.
가열하시면 염소 기체를 흡입하실 뿐이고
유한락스의 살균소독 효과는 사라집니다.
유한락스는 미지근한 물도 피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정확한 이해없이 무의식적인 습관으로 변하면
지금처럼 유한락스끓이는 극도로 위험한 오남용으로 악화되기 때문입니다.
유한락스의 유효 염소는 아래의 두가지 조건에서 염소 기체로 분리됩니다.
염소기체를 발생시키는 요인은 온도와 pH입니다.
*. 60도 이상으로 가열함
유한락스 레귤러, 유한락스 플러스세제, 유한락스 욕실청소용 스프레이를 도포하신 후
뜨거운 물을 부으시면 염소 기체가 분리되어 배출될 수 있습니다.
헹궈내신 후에는 뜨거운 물을 부어도 염소 기체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 산성 물질과 혼합함
만약 변기 세척 전용 세제가 산성이라면
유한락스 레귤러, 유한락스 플러스세제, 유한락스 욕실청소용 스프레이와
함께 사용하시면 염소 기체가 분리되어 배출될 수 있습니다.
헹궈내신 후에는 변기 세척 전용 세제를 사용하셔도 염소 기체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중성에 가까운 약산성에 접촉해도 분리될 가능성이 있지만
약산성에서는 현실적으로 분리되는 양은 극미량인 경우가 많습니다.
참고로, 분말형 산소계 표백제는 중성에 가깝고 액체형 산소계 표백제는 산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