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혜미안님 안녕하세요.
저희의 안내 방식에 불편함을 느끼셨다니
정중하게 사과드립니다.

문의하신 내용과 관련하여
이미 안내해 드린 소비자 안전 정보를
한번 더 안내해 드립니다.

 

1.

저희는 질문을 곡해하지 않았습니다.

 

보혜미안님께서 직접

찝찝해서 버린다고 하셨습니다.

 

찝찝하다는 형용사만으로는
보혜미안님께서 저장하신 수돗물이
어떤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폐기시는지

저희는 알 수 없습니다.

 

보헤미안님께서도 원인을 알면서

찝찝하다는 모호현 표현을 사용하시면서

저희에게 숨기셨을 것 같지 않습니다.

 

누구도 모르는 현장의 문제를
유한락스로 해결할 수 있는지는
저희도 알 수 없고

함부로 대충 짐작해서도 안됩니다.

 

저희가 모르는 문제에 대해서
뭐라도 아는 것처럼 안내해 드린다면
그것은 기대하시는 성의가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2.

저희의 안내가 무성의하다고 평가하셨지만

이와 관련된 소비자 안전 원칙을

저희의 안내를 통해서 짐작하셨다고

보혜미안님께서 직접 말씀하셨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하게 다시 살펴보셔야 하는 문제는

유한락스에게 찝찝함이라는

주관적인 느낌을 해결하는 방법을

모호하게 문의하신 판단일 수도 있습니다.

 

더하여,

저희가 안내해 드린 소비자 안전 정보를

성의라는 모호한 기준으로 판단하시면

보혜미안님께 백해무익한 이유는 또 있습니다.

 

3.

사용하시는 청수통에 유한락스를 투입해도 되는지는

찝찝하다고 느끼시는 이유와 연관해서

캠핑카 제작사에 문의하시길 부탁드립니다.

 

캠핑카 제작사가

보혜미안님이 느끼는 찝찝함을 해결하기 위해

유한락스 레귤러를 투입해도 된다고 보장한다면

그와 관련된 정확한 사용법과 주의 사항도

캠핑카 제작사가 보혜미안님에게 안내해야 합니다.

 

저희에게 문의하시면 

보혜미안님에게 가장 위험할 가능성을

우려하셔야 하는 이유도 살펴보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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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령 느끼시는 찝찝함을

유한락스 레귤러로 해결할 수 있다 해도

그에 따라 치루셔야 하는 댓가가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