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 냄새를 바로 알면
식당 주방에서 일하다가 락스를 사용할 일이 생겨서 락스를 쓰다가 실수로 락스를 제 손 위에 엎었습니다. 그래서 손을 씻었는데 비누가 조금밖에 없어서 조금만 사용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바로 요리를 해야 해서 그 손으로 면을 잡아서 뜨거운 물로 익혔고 그걸 계속 반복 했는데, 지금 와서 갑자기 위험한 행동이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락스가 제 손에 남아 있어서 면에 묻고 또 묻은 상태로 뜨거운 물에 들어갔다면 음식을 먹은 손님들이나 요리를 하던 직원들한테 피해가 갔을 것 같아서요… 주방이 작고 환기가 잘 안되는 곳이기도 하고요… 그래도 손을 물로 씻긴 했으니 괜찮을까요? 괜찮지 않다면 그 분들에게 어떤 피해가 갔을 수 있나요? 그렇게 손을 씻는 정도로 락스 성분이 손에서 다 빠지나요? 또 혹시 락스 묻은 손을 씻을 때 비누를 사용해서 더 안좋을까요? 아니면 비누를 조금밖에 안써서, 충분히 사용하지 않아서 더 안좋을까요? 하… 왜 하필이면 그 손으로 바로 요리를 해서…ㅠㅠ 게다가 끓는 뜨거운 물에 그 손으로 만진 면을 넣어서…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