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제 상황은 말씀드리면 반지하에 거주중입니다. 제가 여름철이 다 끝나는 관계로 여름옷들을 겨울을 보내기 위해 표백하고자 유한락스를 구매했습니다. 저는 처음 유한락스를 사용하는 관계로 유한락스에 기재되어 있는 주의사항을 자세히 읽었습니다. 여러 주의사항이 있었지만 충분한 환기등 모든 주의사항을 지켜 사용했습니다. 모든 일이 끝난 뒤 몸이 안좋아지는 느낌을 느껴 혹시 잘못된 것은 없는지 유한락스 사이트를 방문했더니 유한락스 사용중 발생한 클로라민에 의해 약간에 목의 이물감을 느낄 수 있다고 해서 안심했지만 다음날 목이 아프더니 숨을 제대로 쉬기 힘들정도로 되어 응급실에 방문했습니다. 여러 검사를 했지만 폐에 이상이 없다고 들었을 뿐 저의 호흡곤란은 계속되고 있었습니다. 이런 호흡곤란으로 팔다리가 저리고 산소가 부족해 항상 자고 일어나면 머리가 깨질 듯 아팠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 줄 알았던 저는 증상이 계속되자 유한락스에 대해 알아보니 락스 사용시 발생기체가 공기보다 무겁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반지하로 인해 기체가 가라앉아 호흡곤란이 온것인지 유한락스에게 문의했습니다. 그러나 답변은 오직 사용자 오남용이라는 말만 듣게 되었습니다. 재차 질문을 했지만 돌아오는 답변은 메아리였습니다.
정말 호흡곤란으로 평소생활이 어려운데 답변을 보면 유한락스는 사용자 오남용이라는 핑계만 대고 호흡곤란이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을 개선조차 할 생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유한락스는 사용하면 안됩니다.
저는 정말 억울합니다. 주의사항을 지켜 유한락스를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호흡곤란이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책임지는 것을 떠나서 확인조차 안합니다. 딱 한번 사용했는데 호흡곤란입니다.
가습기 살균제 사건으로 1000분 이상 돌아가셨습니다. 현재 코로나로 200분이 돌아가신 것 보다 많습니다. 정말 억울합니다. 락스 사용하다 호흡곤란으로 고통받다가 죽을 수 있습니다. 저는 유한락스에서 제 잘못인지 유한락스측 잘못인지 확인이라도 했으면 좋겠습니다. 제 잘못이면 겸허히 받아들일 텐데 왜 확인 조차 안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명심하세요 정량을 맞추든 오용이든 남용이든 주의사항을 지켰든 주의사항을 지키지 않았든 유한락스 사용으로 문제가 발생하면 무조건 사용자 잘못이라고 오리발부터 회피부터 합니다.
유한락스 대체품은 여러개지만 건강은 하나고 목숨도 하나 입니다. 그냥 쓰지 마세요
종크루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희는 종크루님께서 호흡 곤란에 고통스럽다는 의견을 이해했습니다.
그리고 그 원인이 유한락스라는 단정적인 의견도 진지하게 경청했습니다.
하지만
종크루님께서는 최초 문의에서
방문하신 병원에서 치료법도 모른다고 말씀하셔서
저희는 종크루님께서 영구 장애를 입으셨다고 해석해야 하는지 망설여야 했습니다.
매우 모호하게 말씀하셨기 때문에 저희는 혼란스러울 수 밖에 없었고
정확한 진단을 받기 위해 의료 기관에 알리셔야 하는 정보도 안내해 드렸습니다.
그런데
새로 작성하신 이 후기에서는
방문하신 응급실에서 호흡기 이상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종크루님의 의지로 직접 말씀하셨습니다.
의료 기관도 알아내지 못한 종크루님의 호흡곤란 증상과 원인을
저희가 어떻게 알아내 드릴 수 있는지 난처할 뿐입니다.
그 외의
여러가지 문의에 대해서도 저희가 알고 있는 모든 정보를 제공해 드렸습니다.
더하여,
저희는 종크루님께서 무조건 오남용했을 것이라고 단정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반지하라서 문제가 발생한 것이냐는 문의에
반지하라는 주거 형태보다 다른 사용 상황 요인이 더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높고
영향을 미치는 상황을 정확히 이해하시면 오남용 상황도 방지하여
반복될 수 있는 불편감을 회피하실 수 있다고 안내해 드렸을 뿐입니다.
이 과정에서 저희가 의도하지 않았지만
종크루님께서 불쾌감을 느끼셨다면 사과드리겠습니다.
여러 번 사과드렸지만 만족하실 때까지 사과드릴 수 있습니다.
또한,
저희는 시종 일관 책임을 부인하지 않았습니다.
종크루님께서 불편을 경험하신 이유가
저희 제품 라벨에 반지하에서 사용하지 마시오라는 문구를 표시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종크루님의 최초 의견에 동의할 수 없다고 말씀드렸을 뿐입니다.
이와 같은 입장 차이에도 불구하고
종크루님의 문의에 대해 심각성을 인지하여
저희가 어떤 책임을 져야 하는지 이해하기 위해서
늦은 밤까지 퇴근을 미루고 종크루님의 문의에 응해 드렸습니다.
심지어는 종크루님과의 논의를 모두 공개하고
종크루님의 불만을 저희 사이트에 공개하시는 과정도 도와드렸습니다.
하지만 결론적으로
의료 기관도 알아내지 못했다고 이제서야 말씀하신
종크루님의 호흡곤란 증상과 원인을
저희가 어떻게 알아내고 책임져 드려야 하는지는 더 난감할 뿐입니다.
가습기살균제 사건은 우려하지 않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해당 사건을 계기로 관련법이 강화되었고
그러한 외부 요인의 변화와 무관하게
저희는 유한락스를 가습기 살균소독에 사용할 수 있냐는 고객님들의 문의에
항상 강경하게 반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저희는 살균소독제를 분무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흡입 독성에 관해서도
매우 적극적으로 안내 혹은 경고해 드리고 있습니다.
https://yuhanrox.co.kr/HealthTip/87924
종크린님에게도 안내해 드렸는데 확인하지 않으시고
저희가 독성을 은폐했다는 주장을 반복하시는 점에 대해서
안타까움과 비통함을 느낄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여러가지 불편하신 상황에서도
다른 고객님들께서 참고하셔서
유한락스를 더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하실 수 있도록
경험하신 불편함을 공유해 주신 노력에 대해서 감사드립니다.
종크루님의 기여 덕분에 우리 사회는
가습기살균제 사건과 같은 불행한 역사를
반복하지 않을 가능성이 계속 높아진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종크루님과 논의 원본 주소를 첨부해 드립니다.
https://yuhanrox.co.kr/CONSUMER_QNA/113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