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수리하면서 전원을 켜지 않았더니 내부가 곰팡이가 많이 생겼길레
조금 독한 농도(물과 락스를 거의 1:1 비율로)로 타올에 묻혀 희석액이 흔건히 남아있을 정도로 닦아 냈습니다.
전원을 키고 이틀간 방치했더니 내부 곰팡이는 완전히 없어졌지만
혹시 남아있는 락스로 피부나 음식물에 악영향은 이제 걱정할 필요가 없는건가요??
냉장고를 수리하면서 전원을 켜지 않았더니 내부가 곰팡이가 많이 생겼길레
조금 독한 농도(물과 락스를 거의 1:1 비율로)로 타올에 묻혀 희석액이 흔건히 남아있을 정도로 닦아 냈습니다.
전원을 키고 이틀간 방치했더니 내부 곰팡이는 완전히 없어졌지만
혹시 남아있는 락스로 피부나 음식물에 악영향은 이제 걱정할 필요가 없는건가요??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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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8 | 유한락스 사용법 | 세탁조세정제 무세제통세척 코스 사용법 문의 5 | happyoon | 2020.10.17 | 2608 |
2637 | 유한락스 사용법 | 유한락스 레귤러 주방용 질문드립니다 1 | 수신 | 2020.10.17 | 201 |
마루오서록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유한락스를 포함한 모든 살균소독제는
아무리 미사여구나 순해 보이는 용기로 포장해도
본질적으로 살생물제의 일종입니다.
살생물제를 바르게 이해하고 정확히 사용하시면
일상적인 위생과 건강에 도움을 받으실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위해 가능성이 커진다는 점에서
운전과 비슷한 측면이 많습니다.
기본적인 안전 지식을 갖추지 않은 운전의 위험성은
이미 잘 아실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위와 같은 이유로
모든 답변에 대해 명확한 책임을 져야하는 저희 입장에서는
매우 혼란스러운 상황이 의심되는 일련의 사용 과정에서
걱정할 필요가 있는지에 대해 단정적인 답변을 드릴 수 없습니다.
아래의 안내를 살펴보시고
유한락스를 비롯한 살균소독제에 관해 혼란스러운 상황을 벗어나신 후
직접 현명하게 판단하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1.
밀폐된 공간의 락스도
냉장고가 밀폐되었다는 것인지
냉장고가 위치한 공간이 밀폐되었다는 것인지 모호하지만
유한락스와 같은 실효성있는 살균소독제는
어떤 경우에도 사용 전에 충분한 환기 방안을 확보하셔야 합니다.
이 점은 용기 라벨에도 강조하여 안내해 드리고 있습니다.
사용 전에 충분한 환기 방안을 확보하셔야 하는
더 자세한 이유가 궁금하시면 아래의 페이지에서 확인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https://yuhanrox.co.kr/CleaningTip/129556
2.
조금 독한 농도(물과 락스를 거의 1:1 비율로)
앞으로는 희석 농도를 막연하게 판단하지 마시고
아래의 페이지를 보시고 목적에 맞게 사용하시길 부탁드립니다.
https://yuhanrox.co.kr/CleaningTip/9211
더하여,
희석 농도와 함께 접촉시간도 유념하셔야 한다는 점을
이번 기회에 꼭 기억하셔야 합니다.
1:! 희석액을 48시간 동안 접촉하신 방법은
어떤 이유에서도 과한 접촉 시간입니다.
3.
앞으로는
거주하시는 실내 공간에서 살균소독제를 과용하시는 것을
더 신중하게 판단하셔야 하는 이유를 아래의 페이지에서 확인해 주세요.
https://yuhanrox.co.kr/HealthTip/106532
허위 과장 광고에 영향을 받으셔서
곰팡이 강력 제거만 생각하시다보면
표면 손상이라는 댓가를 간과하실 수 있습니다.
더하여
위의 안내를 읽어보시면
곰팡이가 생착하기 어려운
매끄럽고 단단한 표면에서는
그저 세제로 닦아내시고
저농도 살균소독제로 살짝 닦아내서 마무리하시는 것만으로
충분했을 가능성에 대해서 직접 고민해 보시길 부탁드립니다.
이러한 용도에 더 최적화된 세정 및 살균소독 제품을
아래의 페이지에서 확인해 주세요.
https://yuhanrox.co.kr/Shop/90230
4.
혹시 남아있는 락스로
유한락스와 같은 모든 종류의 실효성 있는 살균소독제는
반드시 닦아내서 마무리하셔야 합니다.
이것은 살균소독제를 사용할 때마다
기본적으로 기억하셔야 하는 안전 수칙입니다.
어떤 경우에도 닦아내서 마무리하셔야 하는 이유를
아래의 페이지에서 기존 고객님과 논의를 통해 확인해 주세요.
https://yuhanrox.co.kr/CONSUMER_QNA/117466
우려하셔야 하는 잔여물은 살균소독제 뿐만이 아니고
3항에서 안내해 드린 표면 손상의 가능성까지 더하면
닦아내지 않으시고 방치한 후
잔여물을 모호하게 우려하시는 것을
반복하실 이유가 전혀 없다는 점을
쉽게 공감하실 것으로 기대합니다.
유한락스의 모든 성분은 100% 수용성이기 때문에
물이나 물에 적신 걸레 등으로 잘 닦아내시면 즉시제거됩니다.
건조여부와 상관없이 락스 성분이 잔류하지 않습니다.
5.
피부나 음식물에 악영향은 이제 걱정할 필요가 없는건가요??
유한락스 레귤러를 사용하셨다는 전제로 안내해 드립니다.
기본적으로
저희 유한크로락스 연구소의 자체 동물 실험 결과
2,000 ppm 이하의 희석액에서는
경구 삼킴 독성과 피부 접촉 독성을 발견할 수 없었습니다.
참고로, 유한락스 원액의 농도는 50,000 ppm입니다.
그런데,
1:1 희석하셔서 5,000 ppm으로 사용하셨기 때문에
저희도 걱정할 필요가 있는지 알 수 없습니다.
다만,
유한락스 레귤러는 식품첨가물로 허가 받았기 때문에
권장 사용법을 따르시면 실수로 미량을 섭취해도 무해합니다.
더하여,
유한락스 희석액을 닦아내지 않고 건조하였을 경우
일반적으로 살균소독 성분이 소금 성분을 함유한 하얀 분말로 변하고
살균소독 능력을 상실하게 됩니다.
이 과정은 가수분해와 무관하기 때문에
앞으로는 가수분해와 연관지어서 생각하지 않으시길 부탁드립니다.
심지어는 유한락스의 살균소독 성분은 염소 이온입니다.
유한락스의 살균소독 성분은 휘발되지 않습니다.
이온이라는 단어 자체가 물에 녹은 상태라는 의미라서 휘발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염소 이온은 물에 녹았을 때만 자신의 기능을 발휘합니다.
이러한 염소 이온이 비활성화되되려면 수분을 잃어햐 하기 때문에
가수분해와 정확히 반대의 과정입니다.
어찌되었던
이러한 미량의 소금 성분도 표면 손상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모호하게 걱정하시지 말고,
지금이라도 꼼꼼하게 닦아내시길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닦아내지 않아도 휘발되서 사라지는 살균소독제는 독가스입니다.
독가스는 일반 가정용으로 유통할 수 없습니다.
적법한 가정용 살균소독제를 사용하셨다면
독가스가 음식물에 닿아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 가능성은
우려하지 않으셔도 되는 이유입니다.
6.
이번 기회를 계기로 삼으셔서
살균소독제를 올바르게 이해하시고
안전하고 효과적으로만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살균소독제를 잘못 이해하시면
저희 제품을 사용하실 때에도 부지불식간에 오남용으로 악화되거나
살균소독제에 관한 허위과장 광고에 현혹되어서
경제적 손실이나 위해 가능성과 연결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닦아내지 않아도 살균소독 성분이 사라질 것이라는 기대는
무책임하게 편리성만 강조하는 살균소독제 광고의 악영향일 수 있습니다.
편리는 안전이라는 전제가 필요하다는 점을
쉽게 공감하실 것으로 기대합니다.
왠만큼 오남용해서는 눈이 따가운 정도에 불과한
가정용 세제와 같은 방식으로
자신들의 제품의 편리성만 강조하는
판매업자분들의 주장을 맹목적으로 받아들이시면
살생물제인 살균소독제의 효과는 급락하고
위해 가능성이 급증할 수 있습니다.
같은 이유로
대충 마구잡이로 사용해도 위해 가능성이 없는 살균소독제는
그저 맹물에 불과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7.
유한락스를 극단적으로 오남용하는 사례를 이해하시면
역설적으로 가장 안전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아래의 페이지에서 이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해 주세요.
https://yuhanrox.co.kr/HealthTip/101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