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용 주방용 유한락스 세정제를 쓰고있는데요
찌든때가 잘끼는 변기안쪽이나 싱크대배수구쪽에 세제를 뿌려놓고 살균및 찌든때제거 냄새제거가 되도록 오래 놔두면 안되나요?
락스가 배수관이나 스텐등을 상하게한다는 말이 있어서요
전세로 살아서 남의집을 상하게하면 안되니 조심히 써야되어 문의드려요
장시간 방치하지 마라는데 그게 어느정도인지 전 저녁에 뿌려놓고 아침에 씻어내면 개운할거 같은데 그게 안된다면 뿌리고 잠깐 5분이내로 있다가 바로 씻어내야하나요? 어느정도 까지는 방치해도
되는지 알려주세요~
찌든때가 잘끼는 변기안쪽이나 싱크대배수구쪽에 세제를 뿌려놓고 살균및 찌든때제거 냄새제거가 되도록 오래 놔두면 안되나요?
락스가 배수관이나 스텐등을 상하게한다는 말이 있어서요
전세로 살아서 남의집을 상하게하면 안되니 조심히 써야되어 문의드려요
장시간 방치하지 마라는데 그게 어느정도인지 전 저녁에 뿌려놓고 아침에 씻어내면 개운할거 같은데 그게 안된다면 뿌리고 잠깐 5분이내로 있다가 바로 씻어내야하나요? 어느정도 까지는 방치해도
되는지 알려주세요~
김지윤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일반 생활 화학제품을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에 관해서
관심을 가져주셔서 한번 더 감사드립니다.
1.
세제를 뿌려놓고
앞으로는 사용하시는 제품의 성분을
사전에 충분히 확인하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유한락스 욕실용은
세제와 살균소독제가 안전하게 혼합된 제품이라서
용기 라벨에 "유해세균 99.9% 제거"라고 표시되어 있습니다.
유한락스 주방용은
찌든 기름 때 제거에 효과적인 세제만 함유된 제품이라서
용기 라벨에 "유해세균 99.9% 제거"가 표시되어 있지 않습니다.
2.
그리고
유한락스를 포함한 모든 살균소독제는
아무리 미사여구나 순해 보이는 용기로 포장해도
본질적으로 살생물제의 일종입니다.
살생물제를 바르게 이해하고 정확히 사용하시면
일상적인 위생과 건강에 도움을 받으실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위해 가능성이 커진다는 점에서
운전과 비슷한 측면이 많습니다.
기본적인 안전 지식을 갖추지 않은 운전의 위험성은
이미 잘 아실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위와 같은 이유로
모든 답변에 대해 명확한 책임을 져야하는 저희 입장에서는
질문에 대해 단정적이거나 간단한 답변을 드릴 수 없습니다.
아래의 안내를 살펴보시고
유한락스를 비롯한 살균소독제에 관해 좀 더 정확하게 이해하신 후
직접 현명하게 판단하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3.
살균및 찌든때제거 냄새제거가 되도록 오래 놔두면 안되나요?
유한락스 주방청소용은 그러셔도 되고
유한락스 욕실청소용은 가능하면 그러지 않으셔야 합니다.
왜냐하면
살균과 찌든 때 제거라는 작업을 명확히 구분하셔야 하기 때문입니다.
살균은
유한락스와 같은 살균소독제가 필요합니다.
세제나 과탄산소다 등으로 제거할 수 있다는 광고나
정보를 위장한 광고는 그 신빙성을 더 면밀히 따져보셔야 합니다.
때를 제거하는 것은 세제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두 물질은 특징, 오남용 시 위험성의 수준이 판이하게 다릅니다.
4.
세제는
오남용 시 위험성의 수준이 상대적으로 낮아서
대충 막연하게 사용하셔도 그동안 큰 문제가 없으셨을 수 있습니다.
기껏해야 눈에 들어가서 눈이 따가운 정도였을 것입니다.
마치 세발 자전거를 운전하는 것에 비유할 수도 있습니다.
5.
그런데 살균소독제는 이미 안내해 드렸듯이
살생물제의 일종이기 때문에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한 권장 사용법을 반드시 준수하셔야 합니다.
마치 고성능 슈퍼카를 운전하는 것에 비유할 수도 있습니다.
6.
락스가 배수관이나 스텐등을 상하게한다는 말이 있어서요
더 근본적인 사실을 이해하시면 혼란에서 벗어나실 수 있습니다.
유한락스를 매우 낮은 농도로 희석하면 수돗물이 됩니다.
이를 바탕으로 유한락스와 소재의 부식 가능성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아래의 페이지에서 확인하시면
상한다 안 상한다의 이분법이 아니고
농도와 접촉 시간과 소재의 종류에 따라
주의하셔야 하는 문제라는 점을 이해하실 것으로 기대합니다.
https://yuhanrox.co.kr/HealthTip/42710
산화제의 효과는 낮은 농도로 장시간 누적 접촉하는 것과
고농도로 단시간 접촉하는 것이 결과적으로 동일합니다.
그러므로
유한락스 원액을 의도적으로 장시간 배수관에 접촉시키면
배수관도 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유한락스를 일상적으로 사용하시면 배수관이 손상되면 안됩니다.
화학적으로 수돗물과 저농도 유한락스 희석액이 비슷하다는 점은 이미 안내해 드렸습니다.
배수관이 당연히 수돗물에 견뎌야 한다는 점은
쉽게 동의하실 것으로 기대합니다.
부식되기 쉬운 금속은 잠깐도 닿으면 안되고
일반적으로 견디는 능력이 강한 스테인레스 스틸이라 해도
품질 등급에 따라 내구력이 다를 뿐입니다.
7.
잠깐 5분이내로 있다가 바로 씻어내야하나요?
문의하신 제품 기준으로 5분이 적당한 시간입니다.
하지만 6분 되었다고 불행한 사고가 즉각 발생하지도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유한락스와 같은 살균소독제가 함유된 제품은
접촉 시간을 20분을 초과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 정도 시간을 초과하면 유해 세균은 이미 오래 전에 다 사라졌고
강력한 산화력에 의해 표면이 손상될 위험성만 높아질 뿐이기 때문입니다.
8.
살균소독제를 다루실 때에는
방치 시간보다 더 근본적인 안전 규칙을 항상 기억하셔야 합니다.
*.
어떤 경우에도 반드시 닦아내서 마무리하셔야 합니다.
이에 관한 자세한 이유를 아래의 페이지에서
꼭 확인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https://yuhanrox.co.kr/HealthTip/87924
*.
락스 냄새라는 화학적 현상을 정확히 이해하시면
살균소독제를 안전하고 쾌적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https://yuhanrox.co.kr/CleaningTip/129556
*.
유한락스를 모호하게 혐오하시는 분들께서
유한락스에서 염소 가스가 나온다는 궤변을 애용하십니다.
극단적인 오남용을 정확히 이해하시면
역설적으로 안전하게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https://yuhanrox.co.kr/HealthTip/101929
정확한 정보를 한번만 이해하시면
살균소독제에 관한 다양한 궤변으로 얼룩진
허위과장 광고로 인한 혼란에서 벗어나시고
안전하고 효과적으로만 사용하실 수 있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