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매일 욕조해서 목욕을하니 곰팡이(붉은,검은)가
잘 생깁니다
욕조 바닥이랑 마개, 장난감 (플라스틱) 손이 닿지않는곳은
닦아내기 힘들어 200배 희석한 물을 욕조에 받아 장난감을
넣고 헹궈주는데 (8시간) 이렇게 오래 담가놔도
괜찮은지 궁금합니다
ㅡ몇번 해본결과 2-4시간은 곰팡이가 남아있어 시간을
더 길게 해서 8시간입니다(냄새는 심하지않고 부식도 없어요)
잘 생깁니다
욕조 바닥이랑 마개, 장난감 (플라스틱) 손이 닿지않는곳은
닦아내기 힘들어 200배 희석한 물을 욕조에 받아 장난감을
넣고 헹궈주는데 (8시간) 이렇게 오래 담가놔도
괜찮은지 궁금합니다
ㅡ몇번 해본결과 2-4시간은 곰팡이가 남아있어 시간을
더 길게 해서 8시간입니다(냄새는 심하지않고 부식도 없어요)
강영수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
곰팡이(붉은,검은)가 잘 생깁니다
어려운 사정이 있으시더라도
곰팡이가 발생하도록 방치한 후
살균소독제를 과용하여 이를 제거하는 것보다
애초에 곰팡이가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셔야 합니다.
특히
어린 아이 용품에 대해서는
더욱 그렇게 노력하셔야 합니다.
왜냐하면
인체와 환경에 무해하고
유해 세균이나 물질에만 작용하는
살균소독제 혹은 방법은
허위 과장 광고에만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복잡한 화학 상식이 부담스러우시다면
절대로 무해할 것이라고 믿으시는 순수한 물도
고은으로 가열해서 충분한 살균소독력이 생기면
신체에 화상 위험이 발생하는 자연의 섭리를
이해하시고 기억하시는 것 만으로도
지금까지 선택하신 관리 방법이
정말로 자녀의 건강한 위생까지 세심하게 고려한 최선인지
매우 진지하게 고민하셔야 하는 이유를
쉽게 공감하실 것으로 기대합니다.
2.
괜찮은지 궁금합니다
저희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어린이 용품 위생 관리 방법은
깨끗한 물로 자주 닦으시고
청결한 환경에서 적당한 직사광선을 이용하여
자연 건조하시는 것입니다.
더하여
2020년부터 유아용 용품에 대한 안전 기준이 변경되었습니다.
2019년까지는 유아의 신체가 직접 접촉하는 물체의 표면을
살균소독 물질 함유 제품으로 소독하라는 안내 행위가 합법이었지만
2020년부터는 그러한 안내가 불법입니다.
물리와 생화학 이론이 2020년부터 바뀌지는 않지만
규제 기관에서 이와 같이 기준을 변경하였고
저희는 관련법을 준수해야 하기 때문에
저희 제품 중에서 살균소독제가 포함되어 있다면
아기용품, 장난감에 사용하지 마시라고 권고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것은 저희 유한크로락스 제품이 더 독하고 위험하기 때문이 아닙니다.
다시 말해,
다른 쇼핑몰 등에서도
살균소독 기능으로 유아 용품을 청결하게 관리하라는 류의 광고는
불법 광고일 가능성을 신중하게 살펴보셔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유아용 살균소독제라면 특별히 더
안전성 검사를 통과하여 식약처의 허가를 받은 제품인지
꼼꼼히 따져보시고 선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모든 판매업체를 불신하시라는 의미는 절대 아닙니다.
저희가 짐직하는 규제 변경의 이유 중 하나가
식약처 인증과 관련해서도 비양심 업자들의
기상천외한 말장난이 만연하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비양심 업자들은 이러한 규제 변화를 아예 모르거나
알아도 무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진심으로 어린이의 위생과 건강을 지키겠다는 신념으로
좋은 제품을 생산하고 판매하는 분들을 더 신중하게 식별하셔야 합니다.
3.
냄새는 심하지않고
손이 닿지않는곳은 닦아내기 힘들어서
세제로 깨끗이 닦아내지 못하고 살균소독제를 바로 사용하셨을 수도 있습니다.
만약 혹시라도
락스 냄새라는 오해에서 비롯된 단어만 기억하고 계셨다면
해당 현상이 발생하는 이유를 아래의 페이지에서 꼭 확인해 주세요.
https://yuhanrox.co.kr/CleaningTip/129556
4.
부식도 없어요
위해 가능성이 내재된 오해에서 벗어나셔야 합니다.
부식은 눈에 보이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유한락스의 살균소독력은 염소 이온의 강한 산화력에 기반합니다.
그래서 현실에 존재하는 모든 소재는
무한히 염소 이온에 닿으면 결국 부식됩니다.
관련되어 자세한 정보는 길기 때문에
이해하고 싶으시다고 의사 표시를 하신 경우에만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특히
합성수지 소재이거나
어린 아이가 물고 빠는 장난감이라면
표면의 피막이 서서히 부식될 수 있는 가능성을
신중하게 고민하시길 부탁드립니다.
저희는 어린이 완구나 합성 수지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이러한 상황이 어린 아이의 건강이나 성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모릅니다.
특히 육아와 관련하여
모호한 상황을 모호한 공포로 각인시켜서
사소한 이득일 취하려는 시도도 많다는 점은
이미 잘 아실 것으로 기대합니다.
다만,
곰팡이가 쉽게 생기는 어린이 용품을 계속 사용하시는 것과
이러한 용품에 굳이 애써 살균소독제를 과용하시는 것이
현명한 선택인지를 한번 더 고민하시길 바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