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변기 청소를 한다고 남편이 락스를 변기물에 뿌려 두었는데제가 깜빡하고 소변을 보았습니다앉아서 소변을 보며 튄 비산물이 인체에 유해하진 않을까 걱정됩니다그렇게 많은 양은 아니고 바로 씻긴했는데 괜찮은지 궁금하네요이 게시물을
락스 냄새를 바로 알면
라일락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번 논의를 통해서
살균소독제를 위험하게 사용하시는 사용 방식에서
벗어나시길 부탁드립니다.
1.
변기 청소를 한다고 남편이 락스를 변기물에 뿌려 두었는데
저희는 변기를 청소하시기 위해 살균소독제를 뿌려 두신 이유를 이해할 수 없습니다.
모호하고 광범위한 청소라는 과정에서
살균소독제를 사용하시는 권장 순서를
아래의 페이지에서 반드시 확인하시길 부탁드립니다.
https://yuhanrox.co.kr/CleaningTip/129556
2.
모호하게 사용하신 후 모호한 불안감을 느끼시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입니다.
유한락스의 권장 살균소독 방법은
200~300배 희석하여 15분 이내 접촉입니다.
그런데
변기에 유한락스를 왜 부었는지 얼마나 부었는지
저희는 모르고 라일락님의 남편만 아실 수 있습니다.
불편감이 느껴지시면 아래의 정보를 참고하셔서
허가받은 전문의원에서 진단 받으시길 부탁드립니다.
유한락스는 살균소독제입니다.
살균소독제는 살생물제의 일종입니다.
저희 유한크로락스 연구소의 자체 동물 실험 결과,
2,000 ppm 이하 농도의 유한락스 레귤러 희석액을 실수로 잠시 접촉해도
피부 접촉 독성과 경구 (삼킴) 독성을 발견할 수 없었습니다.
참고로
유한락스 원액의 농도는 50,000ppm이며
그외 다른 제조사 락스에 대해서는 확인해보지 않았습니다.
유한락스를 아껴쓰시라고 희석 농도와 접촉 시간을 안내해 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살생물제의 농도를 안전한 수준으로 통제하시라는 의미입니다.
2,000 ppm 보다 한참 더 낮게 희석하여
혹시라도 모를 실수가 발생해도 안전하시라는 의미입니다.
3.
유한락스의 살균소독력은 강력한 산화력에 기반합니다.
일반적으로 15분 이내인 권장 접촉 시간을 무시하시면
접촉 표면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변기의 도자 표면도 동일한 주의 사항이 적용됩니다.
이와 관련된 주의 사항을 아래의 페이지에서 반드시 확인하세요.
https://yuhanrox.co.kr/HealthTip/42710
반드시 닦아내서 마무리하셔야 하는
살생물제의 일종인 살균소독제를
깜빡하고 거주하시는 실내에 방치하셨다고 말씀하시는 심정은
저희가 공감하고 일단은 안심시켜 드릴 수 있지만
이해하시기 쉽게 예를 들면
운전 중 깜빡 졸았다가 신호를 위반하셨다는 것과
비슷한 정도로 위험한 사용 방식인 이유는
처음에는 사소하게 넘어가셨다 하더라도
내재된 위해 가능험성에는 끝이 없기 때문이라는 점을
이번 기회에 이해하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