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 삶을 쾌적하게 유지해주는... 최고의 제품 락스....를 그 동안 잘 사용하다가
오늘 궁금한점이 발생해서 질문글 드립니다.
오늘 창고구석에 박아놓았던 에코백등등에 흰색 곰팡이가 군데군데 피어있는 것을 발견하였읍니다....
물품들을 버리거나 팡이(곰팡이 줄임말)를 제거해야 하는 기로에 서서
환경보존 측면에서 팡이를 제거하기로 하였사온데
욕조에 물을 적당것 받고 락스를 200배 이상으로 희석하였읍니다...
이 과정에서 에코백등등의 직물이 어느정도 손상되더라도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였고 200배 이상으로 희석했기 때문에 큰 손상이 없으리라 짐작하였읍니다.
그리고 한시간정도 방치 후 근처의 다른 물품들도 살균세척을 하기 위해 투입을 하였사온데
이 과정에서 궁금한점이 발생하였읍니다.
1.락스 원액도 유효염소가 1년정도 지속되는 걸로 알고있는데 200배로 희석하였을 유효기간은 얼마인가...?
2.자연적으로 휘발? 분해? 되는 기간이 그 정도라면 저와 같이 팡이가 묻은 물건들을 투입하였을 때 그 휘발? 분해? 되는 시간에 유의미한 영향이 있는가...?
1차 세척을 한뒤 1시간 뒤 2차 물품들을 투입하여도 1차와 같은 효과가 있는지 혹은 락스를 추가로 얼마만큼 투입해야 하는지
궁금증이 발생했읍니다....
헬프미 앤 해브어 굿데이
헤드윅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
락스 원액도 유효염소가 1년정도 지속되는 걸로 알고있는데
좀 더 정확히 이해하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원래 용기에 담아 냉암소에 보관하시면
유한락스를 공장에서 출고한 시점부터 16개월 까지
법에서 정한 유효 농도인 4%를 보장해 드립니다.
그 이후에 유효 염소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고
출고 직후부터 늘 그래왔듯이
그 이후에도 서서히 감소할 뿐입니다.
자연 감소 속도는 잔류 농도에 비례하기 때문에
농도가 감소할 수록 자연 감소 속도가
현격히 느려지게 됩니다.
그래서
현실적으로 유효 염소는
용액 내에서 스스로 분해되어 사라질 수 없습니다.
상평형 상태와 같은 개념을 떠올리시면
이해하시기 더 쉽습니다.
2.
200배로 희석하였을 유효기간은 얼마인가...?
이 부분에 대해서 혼란을 느끼신다면
유한락스의 살균소독력이
유효 염소의 산화력(=불안정성=자연분해)와
동일한 의미라는 점을 이해하셔야 합니다.
유한락스 원액에 5% 농도로 녹아있는
유효 염소 이온은 증류수에서도 불안정해서
스스로 서서히 분해되는데
상대적인 이물질 농도가 매우 높은
수돗물에 희석하면 격렬하게 반응하여
더 빠르게 분해됩니다.
수돗물이 더럽다는 의미와 구분하셔야 합니다.
실제로도
수돗물이 정말 더러우면
희석액의 유효 염소 이온이 이물질을
빠르게 산화하여 소진되고
수돗물이 증류수에 가까운 상태일수록
유효 염소 이온이 산화할 대상 물질이 없기 때문에
느리게 소진됩니다.
이왕 지적인 호기심을 느끼신 김에
아래의 페이지에서 기존 고객님과 논의를 살펴보시면
공성전에 비유한 유한락스의 살균소독 원리를
매우 쉽게 이해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https://yuhanrox.co.kr/CONSUMER_QNA/121685
한번 이해하시면
일반적인 가정용 산화형 살균소독제의
작동 기작에 대해서 이후로도
직접 현명하게 판단하실 수 있습니다.
3.
자연적으로 휘발?
앞으로는 절대로 휘발이라는 단어와
유한락스를 연관지으시면 안되고
유효 염소 이온이라는 물질 명을
정확히 기억하셔야 합니다.
왜냐하면
이온은 물에 녹았을 때에만
발생하는 물질의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유한락스는 액상에서만 작동하는
살균소독제입니다.
유한락스가 휘발될 것이라는
관용적 표현조차 피하셔야 하는 이유는
살생물제의 일종인 살균소독제를 취급하지만
윤리 의식과 전문성이 영세하신 분들께서
살균소독제를 대충 묻히고 방치하면
휘발되서 사라진다고 오해할 수 밖에 없는
무모한 궤변을 허위 과장 광고에서 반복하시기 때문입니다.
유한락스를 비롯한 모든 실효성있는 살균소독제는
반드시 닦거나 헹궈서 제거하여 마무리하셔야 합니다.
이 문장은 저희가 그냥 외우시라고 해도
정당할 만큼 중요하지만 그 이유는 복잡한
기초 안전 지식입니다.
가장 쉽게 말씀드리면
유한락스의 경우 닦아서 제거하지 않으면
계속 산화하여 부작용이 생깁니다.
모든 살균소독제는 방치하시면
각자의 특성에 따른 부작용이 발생합니다.
4.
분해? 되는 시간에 유의미한 영향이 있는가...?
2항에서 이미 안내해 드렸습니다.
5.
1차 세척을 한뒤
유한락스와 세척이라는 단어도 연관지으시면 안됩니다.
유한락스는 세제가 아니고
위생적인 살균소독이라는 측면에서
유한락스 자체도 씻어내서 제거해야 하는 잔여물이기 때문입니다.
저희의 안내가 어색하시다면
아래의 페이지에서
신발 냄새 조성의 원리를 통해
살균소독제 사용 후 반드시 닦아야 하는 이유를
좀 더 현실적으로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https://yuhanrox.co.kr/CONSUMER_QNA/129172
6.
1차와 같은 효과가 있는지
2항에서 안내해 드린 별도 페이지인
공성전에 비유한 유한락스의 살균소독 원리를
살펴보시면 이 질문의 답을 직접 쉽게 찾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