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를 잘 활용하고싶어서 게시판 정독하는 중
헷갈려서 여쭤봅니다.
1.제가 알기론 락스는 염소가스때문에 미지근한
물도 사용하면 안돼고 무조건 찬물로 써야한다고 알았는데
게시판을 쭉 읽다보니 가열 하여도 염소가스가 안나온다고
써주셨더라구요. 그렇다면 염소가스가 안나오는데도 불구하고 안전수칙 때문이고 가열해도 어차피 수증기, 산소, 염분만 나온다면 일반 가정 따뜻한물 (40~50도) 정도의 물에 써도
염소가스를 흡입할 가능성은 적으며 건강에 심하게 해롭지 않나요? 해롭다면 어떤이유인가요?
2. 그리고 2번째 , 3번째 사진을 보시면 사용법
안내 동영상이있는데 스텝2에서 세제칸에 락스를 넣었고
스텝3에서 적당량의 세제를 넣고 세탁하라는데
제가 알기론 락스는 단독으로 사용해야지
세제나 베,구,산 등을 혼힙하여 사용하면 염소가스가 나온다고
알고있는데 유투브처럼 저렇게 사용해도 되나요?
3.마지막으로 락스는 소독,표백제로 알고있는데
그렇다면 적정량을 매우 묽게 희석해서 에탄올 손소독제 처럼 문손잡이나 등등 행주에 적셔 닦아도 되나요?(단 쇠, 목재, 대리석, 피부에 직접 닿는 곳은 제외하구요)
여기서 또 궁금점이 희석액에 닦은 후 그냥 방치해도 되나요
아님 깨끗한 수건이나 물로 희석액 잔여물을 닦거나 헹궈줘야하나요?
헷갈려서 여쭤봅니다.
1.제가 알기론 락스는 염소가스때문에 미지근한
물도 사용하면 안돼고 무조건 찬물로 써야한다고 알았는데
게시판을 쭉 읽다보니 가열 하여도 염소가스가 안나온다고
써주셨더라구요. 그렇다면 염소가스가 안나오는데도 불구하고 안전수칙 때문이고 가열해도 어차피 수증기, 산소, 염분만 나온다면 일반 가정 따뜻한물 (40~50도) 정도의 물에 써도
염소가스를 흡입할 가능성은 적으며 건강에 심하게 해롭지 않나요? 해롭다면 어떤이유인가요?
2. 그리고 2번째 , 3번째 사진을 보시면 사용법
안내 동영상이있는데 스텝2에서 세제칸에 락스를 넣었고
스텝3에서 적당량의 세제를 넣고 세탁하라는데
제가 알기론 락스는 단독으로 사용해야지
세제나 베,구,산 등을 혼힙하여 사용하면 염소가스가 나온다고
알고있는데 유투브처럼 저렇게 사용해도 되나요?
3.마지막으로 락스는 소독,표백제로 알고있는데
그렇다면 적정량을 매우 묽게 희석해서 에탄올 손소독제 처럼 문손잡이나 등등 행주에 적셔 닦아도 되나요?(단 쇠, 목재, 대리석, 피부에 직접 닿는 곳은 제외하구요)
여기서 또 궁금점이 희석액에 닦은 후 그냥 방치해도 되나요
아님 깨끗한 수건이나 물로 희석액 잔여물을 닦거나 헹궈줘야하나요?
정준희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 먼저
살균소독제를 안전하게 사용하시길 바라는 저희의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해 주시고 공감해 주셔서 한번 더 감사드립니다.
사실,
살균소독은 매우 비선형적인 생화학 작용이기 때문에
살펴보시고 고민하실 수록 더 어려워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데,
세상의 모든 것이 깊이 알수록 심오해진다는 점에서
매우 당연한 일이고, 정준희님의 건전한 지적 호기심을 존경합니다.
1.
락스는 염소가스때문에 미지근한 물도 사용하면 안돼고 무조건 찬물로 써야한다고 알았는데
어느 덧 살균소독제 심화 과정에 입학하신 것 같습니다.
이론적으로만 보면
사람 손의 감각을 기준으로
왠만큼 따뜻하거나 뜨거운 물 정도는
대단히 위험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다행히 이론과 같을 때도 있지만
이론으로 설명할 수 없을 때도 많다는 점을
쉽게 공감하실 것으로 기대합니다.
보수적인 안전 원칙을
이해하시기 쉽게 안전한 자동차 운전을 예로 들면
술을 몇잔까지 마시면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냐는
고민이나 연구는 무의미하거나 엉뚱한 부작용을 일으키기 때문에
술 마시면 운전대를 잡지 말라는 원칙이 중요한 이유와 동일합니다.
이러한 원칙을 이해하신 후에
아래의 페이지에서 유한락스와 열 에너지의 상관 관계를
매우 자세하게 살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https://yuhanrox.co.kr/HealthTip/131153
2.
일반 가정 따뜻한물 (40~50도) 정도의 물에 써도
염소가스를 흡입할 가능성은 적으며 건강에 심하게 해롭지 않나요? 해롭다면 어떤이유인가요?
더 근본적인 사실 관계를 이해하시면
왜 정확한 정보를 세심하게 숙지하셔야 하는지
더 충격적으로 공감하실 것으로 기대합니다.
티모님께서는 매우 현명하신 분이라고 생각하지만
오류가 내재된 정보를 토대로 주의하시면
엉뚱한 곳에 주의를 기울이다가 부지불식간에
더 위험하거나 불편한 상황을 스스로
조성하실 위험성이 높아질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2-1.
사실은 염소 기체는 접촉했다고 위해한 것이 아닙니다.
정말로 물질의 독성이나 위해 가능성을 우려하신다면
염소 분자에 대한 대중의 모호한 혐오로부터 멀어지셔야 합니다.
허무하게도
유한락스 혐오론자들의 단골 소재인
염소 가스라는 단어는
밀폐된 공간에서 고농도로 조성된 염소 기체에
안전 장비 없이 장시간 노출되는 상황이라는
복잡한 전제가 숨겨져 있습니다.
왜냐하면
염소 기체는 자연스러운 대기에도
일정량 존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믿기지 않으시면
바닷가에서 유난히 철이 쉽게 녹스는 현상을
떠올리시면 충분합니다.
바닷물에는
대량으로 녹아있는 소금에서 분리된
염소 이온이 엄청나게 많이 존재합니다.
수 많은 물리 화학 작용을 거쳐서
바닷가의 대기에는 내륙보다 염소 기체가
존재할 가능성이 더 높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류가 건강하게 번성할 수 있었던 이유는
염소 기체를 흡입해도 자연스럽게 배출되고
염소 자체가 건강한 인간의 몸속에도
존재하는 원소이기 때문입니다.
더 하무한 과학적 사실은
독성이나 위해 가능성을 전혀 의심하지 않으시는
산소나 이산화탄소 기체조차도
밀폐된 공간에서 고농도로 조성된
안전 장비 없이 장시간 노출되면
중독되어 사망에 이를 수 있다는 점입니다.
2-2.
따뜻한물 (40~50도) 정도의 물
여기까지 세심하게 읽어보셨다면
열 에너지를 사용하시고 싶다면
애초에 별도의 인공 합성 살균소독제를 사용하실 이유가
계속 더 줄어든다는 점을 공감하셨을 것입니다.
그에 더하여
확실하게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온수를 사용하여 청소하시는 방식이
최소한 여름철에는 득보다 실이 많은 이유를
아래의 페이지에서 기존 고객님과 논의를 통해
살펴보시길 부탁드립니다.
유한락스 살균소독 후 욕실을 뜨거운 물로 헹구는 방식의 문제점
https://yuhanrox.co.kr/CONSUMER_QNA/139652
읽어보시면 흥미롭게도
정준희님과 매우 유사한 혼란을 느끼신 분이라는 점을
함께 이해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
제가 알기론 락스는 단독으로 사용해야지
세제나 베,구,산 등을 혼힙하여 사용하면 염소가스가 나온다고
알고있는데 유투브처럼 저렇게 사용해도 되나요?
저희의 부족한 점을 지적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아마도 아래의 영상을 살펴보신 것 같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OzYQtsQxC2w
해당 동영상은 오래전에 미국 클로락스에서
염소계 표백제로 얼룩을 제거하는 방법에만
집중하여 제작한 영상에
한글 자막을 덧붙인 결과물입니다.
특정 주제에 집중하다보니
의도치 않게 다른 부분에서 혼란을 끼쳐 드린 점에 대해서
한번 더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사실은 대부분의 알칼리성 세제(세탁 세제)와
유한락스를 혼합하셔도 대단한 위해 가능성은 조성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가
애초에 일반 소비자가 세제와
혼합하지 말라고 경고하는 이유는 크게 두가지입니다.
*.
유한락스를 산성 물질과 혼합하시면
정말로 실제로 염소 기체가 분리 배출됩니다.
일부 세제가 산성인데
대체로 세제의 상품 정보에 액성을 강조하여 주의하지 않습니다.
일반 소비자가 일일히 이런 정보를 눈여겨 보시는 것보다
애초에 혼합 행위를 피하시는 것이 더 효율적인 안전 원칙이기 때문입니다.
이 원리의 취지는 1항에서도 이미 안내해 드렸습니다.
*.
염소계 표백제는 표백력이 매우 강한 만큼 섬유 손상 위험성도 강합니다.
이에 관한 자세한 정보를 아래의 페이지에서 꼭 확인해 주세요.
https://yuhanrox.co.kr/RoxStory/9214
그래서 이미 이해하시는 것과 같이
유한락스와 같은 염소계 표백제는
의류의 케어라벨에서 염소계 표백제 사용 가능 기호를
세심하게 살펴보시고 개별적으로 사용하시는 것이
항상 더 좋습니다.
만약 혹시라도
의류의 케어라벨에서 염소계 표백제 사용 가능 기호를
익숙하게 식별하실 수 없다면
아래의 페이지에서 확인해 주세요.
https://yuhangen.co.kr/index.php?mid=laundry_symbol&category=1186
4.
베,구,산 등을 혼힙하여 사용하면 염소가스가 나온다
이번 기회에 정확히 식별하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가장 간단하게 안내해 드릴 수 잇는
구연산은 산성 물질이기 때문에 혼합하시면
어찌되었던 극단적인 오남용 행위입니다.
이론적으로 순수 베이킹소다와 순수 과탄산소다는
유한락스와 혼합해도 위해 가능성이 조성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저렴하게 구입하신 베이킹소다와 과탄산소다의 순도
(순도가 100%가 아니라면 다른 물질이 존재한다는 의미이고
그 물질이 유한락스와 어떻게 반응할지를
일일히 따져봐야 하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상황)
그리고
화학 물질 혼합 금지라는 보수적 안전 원칙을
외면하시는 부주의한 사용 방식이라면
아예 인식도 못하는 제3의 위해 가능성 요소가 있을 위험성과 같은
여러가지 복잡한 요소 때문에
1항에서 안내해 드린 안전 수칙의 원리와 마찬가지로
애초에 하지 않으시길 부탁드리는 것입니다.
5.
매우 묽게 희석해서 에탄올 손소독제 처럼 문손잡이나 등등 행주에 적셔 닦아도 되나요?
(단 쇠, 목재, 대리석, 피부에 직접 닿는 곳은 제외하구요)
매우 복잡한 부분이라서
정확하게 이해하시려면 더 집중하셔야 합니다.
잠깐 번거로우시더라도
일단 정확한 정보를 이해하시면
앞으로는 현명하게 직접 판단하실 수 있습니다.
*.
매우 묽게 희석해서
일반 가정에서 유한락스 권장 사용방법은
200~300배 희석하여 15분 이내 접촉입니다.
희석 농도와 접촉 시간을
현장 상황에 맞게 조절하실 수 있지만
희석 농도를 낮추고 접촉 시간을 줄일수록
살균소독 효과는 약해진다는
반대 급부를 이해하셔야 합니다.
살균소독하실 때
이 점을 이해하지 못하시면
인공 화합 물질의 독성과
유해 미생물의 독성 중에서
항상 한가지를 선택하셔야 하는 상황에 처하시게 됩니다.
*.
피부에 직접 닿는 곳은 제외하구요
유한락스는 사람과 동물의 피부에 직접 바르지 말라고
더 정확하게 이해하셔야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매우 엉뚱하게도 유한락스 레귤러는
식품첨가물로 허가받은 살균소독제이기 때문입니다.
단체 급식소와 같은 허가 받은 위생 설비에서는
삶아서 살균소독할 수 없는 생과일과 야채를
반드시 유한락스 레귤러로 상온에서 살균소독해야 합니다.
식품첨가물로 허가받았다는 의미는
실수로 조금 섭취해도 위해 가능성이 없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피부에 직접 닿는 곳에 사용하시면 안되는 것이 아니고
피부에 직접 바르시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비교하신 에탄올은
의약외품으로 허가받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약국에서 팔고, 피부에 직접 발라도 된다(?)고 이해하셔야 합니다.
하지만
에탄올 자체가 살균소독력이 있지만
아무런 위해 가능성이 없다고 오해하셔서
시력을 잃으신 분들도 있다는 점을
절대로 잊으시면 안됩니다.
6.
희석액에 닦은 후 그냥 방치해도 되나요
유한락스를 포함한 모든 살균소독제는
반드시 닦아내서 마무리하셔야 합니다.
살균소독제만 묻히고 방치하시면
사실은 매우 비위생적인 이유를
다소 극단적이지만 지극히 일상적인
아래의 논의를 통해서 쉽게 공감하실 수 있습니다.
신발 냄새 악화의 원리를 통해
살균소독제 사용 후 반드시 닦아야 하는 이유
https://yuhanrox.co.kr/CONSUMER_QNA/129172
7.
희석액 잔여물을 닦거나 헹궈줘야하나요?
6항의 안내를 세심하게 살펴보시면
살균소독제 잔여물과 함께
미생물 사체를 제거하셔야
기대하시는 위생과 청결에 도달하신다는 점을
이미 이해하셨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여기까지 살펴보시느라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모쪼록 혼란스러우신 부분들을
조금이라도 더 명쾌하게 이해하셨기를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