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한젠과 유한락스를 사용하다 궁금한 점이 있어 질문합니다.
1. 과탄산 소다 (과탄산 나트륨)는 따뜻한 물에선 잘 녹지만 찬물에선 잘 안녹는다는 단점이 있어 찬물에 쓰지 말란 말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유한젠같이 찬물에서도 잘 녹는 제품이 나온거라고 알고 있는데 과탄산 소다가 찬물에서 잘 녹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2. 반대로 락스는 따뜻한 물과 만나면 락스가 더 잘 분해되어 염소가스가 생성되니 따뜻한 물에 사용하지 말라는 말을 종종 들었는데 락스 성분은 왜 따뜻한 물에서 더 빨리 분해되는 건가요?
감사합니다
1. 과탄산 소다 (과탄산 나트륨)는 따뜻한 물에선 잘 녹지만 찬물에선 잘 안녹는다는 단점이 있어 찬물에 쓰지 말란 말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유한젠같이 찬물에서도 잘 녹는 제품이 나온거라고 알고 있는데 과탄산 소다가 찬물에서 잘 녹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2. 반대로 락스는 따뜻한 물과 만나면 락스가 더 잘 분해되어 염소가스가 생성되니 따뜻한 물에 사용하지 말라는 말을 종종 들었는데 락스 성분은 왜 따뜻한 물에서 더 빨리 분해되는 건가요?
감사합니다
정아현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과학적 사실과 허위가 혼란스럽게 뒤섞인 정보에
부주의하게 현혹되지 않으시고
저희에게 사실 관계를 문의해 주셔서
한번 더 감사드립니다.
과학적 사실만 살펴보시면
불필요한 혼란에서 벗어나실 수 있습니다.
1.
과탄산 소다 (과탄산 나트륨)는 따뜻한 물에선 잘 녹지만 찬물에선 잘 안녹는다는 단점
물질의 특성은 상황에 따라
단점일 수도 있지만 장점일수도 있습니다.
정확히 동일한 사실 관계를 다른 측면에서 보겠습니다.
*.
습기가 많을 수 밖에 없는 세탁실에
주로 보관하는 혹은 방치하는
과탄산소다가 찬물에서도 잘 녹으면
여름철 대기 중의 습기에도 반응해서
정작 빨래할 때 사용할 수 없습니다.
*.
과탄산소다가 찬물에 잘 안 녹는 현상은
정확히는 매우 느리게 녹는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과탄산소다를 밀봉하지 않고
대기 중에 방치하면 습기와 서서히 반응해서
정작 빨래하실 때 사용하면 아무 효과가 없을 수 있습니다.
모든 물질의
특징을 다채롭게 살펴보셔야 하는 이유를
좀 더 공감하셨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2.
찬물에 쓰지 말란 말을 들었습니다.
바쁘거나 성질이 급하시면
찬물에서 쓰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
가장 정확한 이해입니다.
찬물에서도 충부한 농도로 6~12시간
침착하게 담구시면 상당한 표백 효과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수온이 낮을수록 활성도가 낮아지고 작동이 느려져서
시간이 더 많이 필요할 뿐입니다.
아래의 페이지에서 관련하여 고민이 많으신
다른 고객님의 생생 체험을 확인해 보세요.
예상하지 못하셨던 부분까지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https://yuhanrox.co.kr/CONSUMER_QNA/147331
과탄산소다는 아무 잘못이 없습니다.
과탄산소다를 취급하지만
전문성이 극도로 영세하신 분들께서는
과탄산소다의 온도 특성을 전혀 안내하지 않으시거나
과탄산소다를 구연산과 혼합하라고 하는 등으로
허무한 오남용을 부추기는 상황이 잘못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많은 분들이 천연 세정제라고 과대 평가하시며
부주의하게 오남용하시는 베구산 3종에 관한
정확한 정보도 아래의 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yuhangen.co.kr/yuhangen_story/45903
3.
유한젠같이 찬물에서도 잘 녹는 제품
정확히 구분해서 이해하셔야 합니다.
공정 거래법을 준수하기 위해
저희 상품을 기준으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유한젠 100% 과탄산소다: 60도의 물에 완전히 녹인 후 사용
유한젠 레귤러와 유한젠 멀티액션: 40도의 물에 완전히 녹인 후 사용
유한젠 액체형과 스포츠 액체형: 얼지 않은 물에서 사용
이와 함께 주의해서 기억하셔야 하는 부분은 아래와 같습니다.
*.
유한젠 레귤러와 유한젠 멀티액션도 주성분은 과탄산소다입니다.
촉매를 첨가해서 활성 온도가 조금 더 낮을 뿐
절대로 찬물에서도 잘 녹는다고 오해하시면 안됩니다.
하지만
저희가 활성 온도를 20도 낮추려고 발악하는 이유는
소비자 안전 관점에서 생각보다 복잡하기 때문에
정아현님께서도 아래의 페이지에서
다른 고객님과 관련된 논의를 살펴보시고
그냥 남들이 좋다니까 과탄산소다를
대충 쏟아붓는 사용 방식만큼은
소비자가 각성하여 더 이상 반복해서는 안된다는
저희의 생각을 함께 고민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세탁기 제조사가 제시하는 세탁조 살균소독 세정 방법이 유한락스와 다른 이유
https://yuhanrox.co.kr/CONSUMER_QNA/114362
*.
유한젠 액체형과 스포츠 액체형은 애초에 과산화수소라는 액체입니다.
이미 액체라서 물에 잘 녹을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특징조차 장점이라고 오해하시면 안되고
과탄산소다 베이스 산소계 표백제의 특징이라고 기억하셔야 합니다.
수온이 충분해서 잘 녹기만 한다면
동일 조건에서 분말형인 과탄산소다의
표백력이 과산화수소보다 더 강한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4.
과탄산 소다가 찬물에서 잘 녹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저희는 정아현님께서 과탄산소다 분자 구조가
물 분자에 의해 이온화되는 기작을 알려달라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1항에서 안내해 드린 정보로 갈음하겠습니다.
만약 혹시라도
과탄산소다 분자 구조가
물 분자에 의해 이온화되는 기작이 궁금하시다면
저희의 안내 범위를 벗어난다는 점을
너그럽게 양해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5.
반대로 락스는 따뜻한 물과 만나면 락스가 더 잘 분해되어
정아현님께서 아무리 현명하셔도
매우 위험하고 무책임하게 왜곡된 정보를 토대로
고민하시면 엉뚱한 결론에 도달할 수 밖에 없습니다.
출처 불명의 정보는 더 신중하게 살펴보셔야 하는 이유입니다.
*.
무엇보다 먼저, 과탄산소다와 차아염소산나트륨은
어떤 관점에서도 반대 혹은 유사 로 판단하시면 안됩니다.
고래와 독수리를 비교할 수 있겠지만
그런 관점이 가치있는 경우는 극히 드뭅니다.
*.
락스는 따뜻한 물과 만나면 락스가 더 잘 분해되어
완전히 다른 관점에서 이해하셔야 합니다.
유한락스는 살균소독제, 섬유용 표백제입니다.
유한락스는 산화제이기 때문입니다.
왜 산화제가 살균소독제이며 섬유용 표백제인지는
매우 복잡한 정보이기 때문에 안내를 요청하시는 경우에만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어찌되었던
모든 종류의 살균소독제에 열 에너지를 가하면
살생물 반응이 가속되다
임계 온도를 넘어서면 폭주해 버려서
근처에 있는 생물이 상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유한락스만 그런것이 아니고
동일하게 살생물 능력을 지닌
알코올, 과산화수소도 마찬가지입니다.
6.
염소가스가 생성되니 따뜻한 물에 사용하지 말라는 말을 종종 들었는데
아래의 페이지에서 정확한 정보를 확인하셔야 합니다.
https://yuhanrox.co.kr/white_paper/132478
세심하게 읽어보시면
살균소독제를 가열하는 분들을
이해하시기 쉬운 운전에 예를 들면
고속도로에 과속 차량을 단속했더니
무면허에 졸음 운전 상태인 것과 비슷합니다.
그 분이 목적지에 살아서 도착한다 해도
결코 그분이 안전하다고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대중적인 교통 안전 캠페인에서는
무면허에 졸음 운전으로 고속도로를 달리면
사망할 수 있다고 당연히 상식적으로 경고합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안전 운전 캠페인과 다르게
유한락스의 경우는 아래와 같은 문의가 접수됩니다.
"모르고 유한락스를 온수와 섞었는데 내 폐는 이제 못쓰게 된거냐?"
저희는 이런 문의를 볼 때마다 난감함을 느끼지만
어쨌든 살균소독제의 기초 안전 정보가
계속 확산되고 있다는 점은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입장이 다른 정아현님께서는
유한락스 가열하면 염소 가스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정보를
매우 정확하게 이해하셔야 무조건 더 좋은 이유도
쉽게 공감하실 것으로 기대합니다.
7.
락스 성분은 왜 따뜻한 물에서 더 빨리 분해되는 건가요?
더 빨리 분해된다고 생각하시면
정말 중요한 본질을 놓치게 됩니다.
살생물제를 가열하는 행위 자체에 내재된
수만가지 파생 오남용을 경고한다는 점을
이미 충분히 이해하셨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정말로 직관적인 예를 들어 드리면
일반적으로 접촉 독성을 우려하지 않는 순수한 물도
100도로 가열하면 = 살균소독력이 발생하면
접촉 즉시 3도 화상=접촉 독성이 발생합니다.
모든 종류의 살균소독제는
살생물 반응이 폭주할 수 있기 때문에
가열하시면 안됩니다.
분해 속도라는 개념은 이제 잊어주시기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