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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락스 사용법
2022.03.31 22:39

사용했던 분무기에 락스를 넣어 써도 될까요?

조회 수 1528 추천 수 0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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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락스는 분무기에 옮겨 분사 사용하는 방법을 권장하지 않는건 알지만...

그렇게 안하면 닿지 않는 곳도 있어서요..  손이 닿지 않는 곳에 곰팡이가 많이 껴서요 락스를 분사해서 헹구는 방법밖에 

곰팡이를 제거할 방법이 없네요 ㅜㅜ

 

 

 

집에 있는 분무기는

홈스타의 젤리형태 락스통인데

 

다른 회사의 사용한 락스통에 유한락스를 희석해 사용해도

큰 문제는 없을까요?

 

아무래도 타사의 락스가 들어있던 통이었다보니

그저 권장하지 않는 정도가 아닌

크게 문제될 여지가 있을까 해서요

  • ?

    권아름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
    분무기에 옮겨 분사 사용하는 방법을 권장하지 않는건 알지만...

    저희가 강경하게 반대해도
    하고 싶거나 해야한다고 판단하셨다면
    저희가 존중해 드려야 하는
    권아름님의 소중한 의사 선택의 자유입니다.

    왜냐하면
    미세 입자 분무를 망설이셔야 하는 이유를
    완전히 숙지하고 시행하시면
    흡입으로 인한 위해 가능성 만큼은
    대부분 현명하게 회피하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래도 되는가?라는 모호하고 광범위한 질문에는
    저희가 권아름님의 건강과 안전을 보장하며

    간결히 답할 방법을 여전히 모르기 때문에

    정중히 안내를 거부하는 점 또한
    열린 마음으로 존중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2.
    그렇게 안하면 닿지 않는 곳도 있어서요..

     

    그렇게 닿으시는 것 또한

    기대하시는 실효성이 전혀 없습니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청소는
    접근성 확보부터 시작하셔야 합니다.

    손이 닿지 않아서 살생물제를 그저 뿌리면
    곰팡이가 제거될 것이라고 오해하셨다면

    살생물제를 그저 뿌리고 방치한 표면에는
    반드시 곰팡이가 더 심각하게 재발하는 이유를
    아래의 페이지에서 기존 고객님과 논의를 살펴보시고
    반드시 이해하고 기억하셔야 합니다.

    *. 신발 냄새 악화의 원리를 통해
    살균소독제 사용 후 반드시 닦아야 하는 이유

    https://yuhanrox.co.kr/CONSUMER_QNA/129172

    읽어보시면
    손이 닿지 않아서 그저 살균소독제를 분사하겠다는 계획은
    매우 비위생적인 사용 방식이라는 점을
    쉽게 공감하실 것 같습니다.

     

    3.
    매우 비위생적인 방식에 대해서
    공감하시길 바라기 때문에
    한번 더 설명해 드리면

    그저 살균소독제를 뿌리고 방치하면
    곰팡이가 제거될 것이라면
    애초에 그 표면에 곰팡이가 왜 생겼는지를
    한번 더 진지하게 생각해보셔야 합니다.

    곰팡이는 대기 중을 떠돌다가
    더럽고 습한 곳에 뿌리를 내릴 뿐입니다.

     

    설령 일시적으로

    곰팡이가 사멸되었다 해도

     

    살균소독제 잔여물과

    곰팡이 사체를 닦아내지 않으면

    여전히 매우 더러운 표면입니다.


    4.
    다른 회사의 사용한 락스통에 유한락스를 희석해 사용해도 큰 문제는 없을까요?

     

    저희는 

    다른 회사의 사용한 락스통에 

    어떤 물질이 잔류하는지 모르기 때문에

    저희의 안내 범위를 벗어납니다.

     

    저희가 다른 용기에 소분하는 행위를

    강경하게 반대하는 이유를 살펴보시고

    직접 현명하게 판단하시길 부탁드립니다.

     

    https://yuhanrox.co.kr/white_paper/132501

  • ?
    권아름 2022.04.02 20:28
    자세한 답변 갑사드립니다

    -일단 전 손이 닿지 않는곳에 분사하겠다는건 장소는 욕실이라 (변기 옆면이 바로 벽이라 손이 안들어가고 그 사이에 곰팡이가 많아요 ㅜ)
    당연히 분사 후 방치가 아니라 흐르는 물로 씻어냅니다!

    -분무기에 희석한 락스를 보관하는게 아니라 그때그때 쓸때 희석하고 분무기통은 씻어냅니다.

    물론 그래도 분무기사용 자체가 위험한일이라고 다른 글들을 통해서 인지 하고 있습니다.. ㅜㅜ


    한가지 여쭙고 싶은게 있는데

    18년도에 분무기사용관련 질문 답변엔


    [ 저희는 유한락스를 분무 형태로 사용하시는 것을 권장하지 않습니다.
    권장하지 않는 이유는 흡입 가능성의 문제가 아니고,
    유한락스는 충분한 용액이 소독 표면에 접촉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화장실을 살균 소독하실 때 희석한 후 다시 분무 형태로 사용하시는 것은
    충분한 소독 효과를 제공한다고 확신할 수 없습니다.

    저희는 화장실 살균 소독 목적으로는 희석하지 않고 사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현실적으로 분무기를 통한 미세 입자가 호흡기로 들어가는 가능성은 낮을 것 같습니다.

    단, 호흡기를 향하여 직접 분무하지 않는다는 전제입니다.
    왜냐하면 염소 입자는 크고 무거워서 금방 가라앉고 공기 중에 부유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더욱이, 마스크까지 착용하신다면 호흡기로 들어갈 가능성은 0에 가깝습니다. ]



    라고.. 예전엔 호흡기로 입지가 들어갈 가능성은 낮고,
    분무형태를 권장하지 않는 이유가 위험이 아닌 소독효과때문이라고 하셨는데
    지금은 예전과는 다르게 흡입의 위험성을 경고해주시는 이유는 성분이 바뀌었기때문일까요?
    아니면 코로나 영향인가요?
  • ?

    권아름님 안녕하세요.
    확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추가로 알려주신 권아름님의 생각을
    세심하게 살펴본 결과,

    권아름님께서는
    이미 살균소독제 안전 사용 정보를
    충분히 현명하게 숙지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애초에
    저희의 안내가 별로
    필요 없으셨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1.
    분무기사용 자체가 위험한일이라고 다른 글들을 통해서 인지

    이해하고 예상하는 위험은
    더 이상 위험하지 않다는 격언은 익숙하실 것입니다.

    저희가 강경하게 반대하는 경우는
    지금 당장의 편리만을 생각하며 부주의하게
    살균소독제를 미세 입자로 분무하시는 상황입니다.

    미세 입자 분무 시 주의하셔야 하는 점을
    충분히 숙지하셨다면
    주의하셔야 하는 부분을 주의하실 것이기 때문에
    허무하게도 전혀 안 위험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2.
    지금은 예전과는 다르게 흡입의 위험성을 경고해주시는 이유는 성분이 바뀌었기때문일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살균소독이 잘 안된다는 점을
    경고하는 노력이 공허했기 때문에
    경고의 내용을 바꿨을 뿐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권아름님께서 최고 수준으로
    안전 사용 전문가가 되시려면
    물질을 기준으로 독성을 판단하시는 방식을 중단하셔야 합니다.

    *.
    독성은 물질 고유의 특성입니다.
    생존의 필수 조건인
    물과 산소에도 독성이 있기 때문에
    물과 산소도 부적절하게 접촉하면 사망할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은 이유로
    A라는 물질은 독하고 B라는 물질은 순하다라는
    판단 방식은 간단해서 편리하지만

     

    사용자의 안전과 오히려 더 멀어져서

    매우 위험질 수 있다는 역설을 이해하셔야 합니다.

    *.
    위해 가능성은 그러한 독성이
    사용 상황과 결합되어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분무 시 주의 사항을 충분히 숙지하시면
    분무하셔도 피해가 발생하지 않을 가능성은
    분무 물질의 특성이 변했기 때문이 아닙니다.

    사용 상황이 안전하게 개선되었기 때문입니다.

    위의 내용을 안내해 드리는 이유는
    미생물을 죽이는 살균소독제라면

    그 성분이 무엇이던
    (천연 성분이라서 안심이라는 궤변은 익숙하실 것입니다.)
    미생물을 죽일 수 있기 때문에
    사람에게도 유해할 수 있다는 점을
    이해하고 기억하셔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최소한 분무 시 흡입 독성에 관한 문제에서는
    성분이 바뀌었나는 실효성이 없는 판단 기준입니다.

    3.
    저희가 여러 가지 안내 방식을 검토한 결과,
    "무모하게 오남용하시면 당신이 다칠 수 있습니다"라는
    경고가 가장 직관적이었습니다.

    그 외의 모든 가능성을 안내해 드리면
    엉뚱하게도
    저희에게 아는 척한다고 비난하시거나
    내용이 길어서 아예 살펴보지 않으시는 가능성이 급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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