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게 생겨 문의드립니다.
몇일전 화장실 청소를 했습니다.
차가운 물로 일반 세제를 사용하여 청소를 가볍게 마치고
타일 틈에 있는 곰팡이를 곰팡이전용 거품락스를 뿌려두고 10분정도 지난후 물로 행궜어요.
이 과정에서 애벌청소를 했으니 냄새가 덜할거라는 기대감과는 달리
머리가 너무 어지럽고 하루종일 숨을 쉴때마다 폐에서 냄새가 올라오는 기분을 느꼈습니다.
이것도 클로라민? 으로 냄새만 독할뿐 건강에는 문제가 없는게 맞는건가요?
두번째로는 드럼세탁기를 사용중인데
세탁물 살균을 위해 락스를 냄새 안나고 세탁기도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인터넷에서 보기로는 세탁하고 찬물로 추가세탁시 10뚜껑 이하를 세탁기에 넣어도 된다 해서요.
이지영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지영님의 가장 보수적인 건강과 안전이라는 기준에서는
보수적인 소비자 안전 절차를 따르시는 것이 항상 더 유익합니다.
저희와 함께 한번 더 살펴보시고
간과하거나 생략하신 주의 사항이 있는지에서 시작하여
이지영님과 같은 깨어있는 소비자분들께서
진지하게 공감해 주시길 저희가 간절히 기대하는
이러한 논의의 사회적 의미까지
함께 생각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
애벌청소를 했으니 냄새가 덜할거라는 기대감과는 달리
이론적으로는 맞는 기대감입니다.
하지만
클로라민 부산물에 대해서도
저희가 안내해 드리는 내용은
실험실 환경 기준이라는 점을 항상 고려하셔야 합니다.
다양한 소비자 환경에서 발생하는 변수를
이지영님과 저희가 모두 알 수 없습니다.
이러한 현실적인 제약을 잊으시면 안되는 이유를
이번에 직접 가볍게 경험하고 배우신 것일 수 있습니다.
2.
머리가 너무 어지럽고 하루종일 숨을 쉴때마다 폐에서 냄새가 올라오는 기분
이지영님께서 현장의 모든 정보를 정확히 공유해 주셔서
저희가 공유받은 정보만 보고 정확하게 판단해 드릴 수 있다면
애초에
이지영님께서 굳이 두통과 호흡기 자극이 발생하게
사용하실 이유도 없다는 역설이 있습니다.
그래서
매우 중요한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산화형 살균소독제인 유한락스가 함유된 제품은
사용하시기 전부터 물로 헹궈서 닦아낼 때까지
충분한 환기 방안을 확보하셔야 합니다.
만약 혹시라도
아직 충분히 익숙하지 않으신 중에
환기 방안을 확보하지 않으셨다면
이 부분을 항상 기억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여러 번 보수적인 안전 절차를 기억하고 준수하시면서
현장 상황에 맞는 요령을 몸으로 익히시는 과정이
살림의 지혜라는 점을 항상 기억해 주세요.
여러 가지 일로 바쁘셔서
살림 고수의 결론만 기억하시면
만약 혹시라도
나중에 현장 상황이 부지불식간에 변해서
기대하지 않는 또 다른 불편한 상황이 발생한다면
당황하여 엉뚱한 악순환에 빠지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 번 반복하여 기억하신 보수적인 안전 절차가
이지영님께서 스스로 악순환에 빠지는 상황을
조기에 차단합니다.
사고 위험이 있는 자동차를 운전하기 전에
운전 면허 시험을 통과하라고 강제하는 이유도
정확히 동일하다는 점은 쉽게 공감하실 것 같습니다.
3.
머리가 너무 어지럽고 하루종일 숨을 쉴때마다 폐에서 냄새가 올라오는 기분
느끼신 증상이 클로라민에 의한 것인지도 저희가 확신할 수 없습니다.
세 가지 일반적인 가능성을 모두 세심하게 검토하셔야 합니다.
*.
클로라민은 저수준 살균소독(=살생물) 물질입니다.
만약 혹시라도 결과적으로 밀폐 공간이었기 때문에
클로라민도 대기 중 농도가 급증했다면 점막 자극성이 발생합니다.
이것은 이지영님께서 창문을 열었는지로 판단하시면 안되고
클로라민의 발생 -> 휘발 속도 대비 욕실 위부로 기체 방출 속도의 문제입니다.
그런데
애벌 청소를 적당히 수행하셨다고 직접 말씀하셨기 때문에
클로라민 발생 후 휘발 속도는 매우 느렸지만
욕실에서 배출이 전혀 안되었을 수도 있고
또 다른 더 복잡한 위해 가능성이 대두 됩니다.
*.
유한락스는 산화형 살균소독제입니다.
그래서 산화될 수 있는 모든 물질을 산화시킵니다.
클로라민 냄새는
유기물(=유해 미생물)을 산화시키는 부산물입니다.
유한락스라는 산화형 살균소독제를 사용하신 표면에
산화되면 자극성 기체를 발생시키는 물질이
대량으로 존재했을 가능성까지 살펴보셔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탄성이 있는 물질은 금속이던 합성 수지이던
유한락스를 비롯한 모든 종류의 산화제에 산화됩니다.
유한락스는 농도(=효과)가 높아서 빨리 산화시키고
산화 부산물이 더 빠르게 배출될 뿐입니다.
*.
유한락스를 중화시키시면 자해 행위가 시작됩니다.
유한락스는 산성 물질과 접촉하면
염소 이온이 기체로 합성되어 배출되면서
살균소독 능력은 사라지고
쉽게 말해,
염소 가스라는 자극성 기체만 배출한다는 점까지
항상 기억하셔야 합니다.
이 때 산성 물질은
중성이라고 하기에 무안해서 산성인 물질을 오해하시면 안됩니다.
사람의 피부도 약산성이라는 점을 이해하시면
백해무익한 혼란은 현명하게 피하실 수 있습니다.
대량의 강산성 물질과 접촉할 때 위해 가능성이 폭발합니다.
일반적인 가정의 욕실에서
강산성 물질이 있을리가 없다고 생각하신다면
욕실용 찌든 물때 제거용 세제가
충분한 농도의 산성 물질이라는 점을
신중하게 살펴보셔야 합니다.
관련되어 살림의 초고수 비법 노하우와
백해무익한 오남용과 자해 행위는
종이 한 장 차이라는 점을
다른 고객님과 논의를 통해서 살펴보시길 부탁드립니다.
*.
유한락스를 물때 제거용 산성세제와
함께 사용해서 곰팡이를 제거하는
효과적이지만 위해 가능성이 높은 방법
https://yuhanrox.co.kr/CONSUMER_QNA/126678
4.
냄새만 독할뿐 건강에는 문제가 없는게 맞는건가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불편하신 것 자체가 문제이므로 반드시 해결하셔야 합니다.
하지만
어떤 자극성 기체가 발생했고 접촉하셨다 해도
폐속 깊숙히 파고 들어서 폐섬유화를 일으킨다는
콜로이드 기체를 미세 먼지와 구분하지 못하시는
불우한 이웃들께서 주장하시는 공포는 외면하셔도 좋습니다.
다만,
클로라민이라서 안전한가? 위험한가?라는
안전성 판단의 잘못된 기준은 반드시 수정하셔야 합니다.
물질의 독성은 모든 물질의 고유 특성입니다.
세상에 독성이 없는 물질은 없습니다.
반면, 많은 소비자분들이 궁금해하시는
위해 가능성은
이 독성과 접촉하는 상황에 의존하는 현상입니다.
그래서
권장 사용법을 안내해 드리는 이유는
물질의 독성을 적당히 조절하셔서
효과만 극대화하고 위해 가능성을 최소화한다고
저희와 수많은 연구 기관이 실험실에서 검증한
매우 간단한 사용 방법입니다.
5.
냄새만 독할뿐 건강에는 문제가 없는게 맞는건가요?
모든 살균소독 행위는
살생물 물질 혹은 방법을 시행하시는 것이고
이지영님께서도 생물이라는 사실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그동안 혼란스러우셨다면
물질의 독성과 위해 가능성을
이제부터는 엄격하게 구분하셔야 합니다.
왜냐하면
안전확인대상 생활화학 제품을 취급하지만
전문성이나 윤리 의식이 극도로 영세하신 분들께서
유한락스라서 독하고 자기들이 팔아서 순하다는
허위 과장 광고를 장기간 무모하게 반복한 결과,
일부 소비자 분들께서 매우 위험한 혼란에 처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악순환은 저희가 억울한 문제가 아닙니다.
아주 단순한 예만으로도
비루한 이익을 위해서 소비자 안전을 저해하는 자들의
공허한 궤변의 실체가 드러납니다.
이지영님께서
아무런 독성(=효과)이 없을 것이라고 기대하시는
순수한 물을 펄펄 끓이시면(=살균소독 효과가 발생하면)
피부에 닿는 즉시 3도 화상을 일으킵니다.
모든 물질의 독성과 효과는 비례하며
물질의 천연성이나 제조 과정이 세심했는지는
이 관계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못 한다는 사실까지
함께 이해하고 기억하시면 이지영님께 무조건 더 유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