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소 광목 레이스를 표백할 때 락스를 희석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얼룩제거용인 찬물 1L 락스 30ml 비율로 희석한 용액에 레이스를 1시간 이상 담구어놓고 5번 이상 헹군 뒤 반나절 이상 말립니다.
이후 모양을 잡기 위해서 레이스를 스팀을 주어 150도로 다림질하는데 나오는 수증기에서 락스 냄새가 심하게 나더라고요.
마스크를 쓴 상태에서도 다림질을 끝내고 나면 이상하게 목이 칼칼하고요.
락스를 뜨거운 물에 사용하면 안된다는 걸 알기 때문에 표백 및 헹굼 과정 중에서는 절대 온수를 쓰지 않는데
혹시 남은 잔류염소가 다림질 과정 중 수증기와 반응하여 염소가스가 발생될 우려가 있을까요?
유지현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문의하신 내용을 세심하게 살펴봤지만
저희는 이해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안내해 드리는 소비자 안전 정보를 참고하셔서
직접 현명하게 판단하시길 부탁드립니다.
1.
락스 냄새
유한락스 원액은 무색무취에 가깝습니다.
락스 냄새라는 오해에서 비롯된 단어를
더 이상 사용하시면 안되는 이유는
저희가 억울하기 때문이 아니고
유지현님과 같은 일반 사용 고객님들께서
소비자 안전과 무관한 엉뚱한 문제에 주의를 기울이느라
정말 중요한 문제를 간과하게 하고
더 엉뚱한 고민을 하게하는 악순환을 피하셔야 하기 때문입니다.
2.
5번 이상 헹군 뒤 반나절 이상 말립니다.
그렇게 하셨다고 판단하신 것과 무관하게
전혀 헹궈지지 않았을 것이라는 우려의 근거입니다.
하지만
이후의 문의 내용을 보면
유한락스에 의한 냄새인지조차
저희는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유한락스는 화학적으로
완전히 건조되는 과정에서
물과 극미량의 소금으로 전환되기 때문입니다.
3.
스팀을 주어 150도로 다림질하는데 나오는 수증기에서
유지현님께서 직접 유한락스 희석액으로 표백한 섬유를
건조하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스팀 다리미에 유한락스 희석액을 부어서 사용하셨는지
한번 더 검토하시길 부탁드립니다.
유한락스는 근본적으로 강력한 산화제입니다.
금속 기구에 장기간 반복 접촉하시면
어떤 과정과 결과가 발생할지 누구도 모릅니다.
아래의 페이지에서
관련 소비자 안전 정보를 살펴보시고
https://yuhanrox.co.kr/white_paper/132501
자해에 가까운 오남용 행위일 가능성을
조금이라도 발견하신다면
가능한 빠르게 개선하시길 부탁드립니다.
4.
마스크를 쓴 상태에서도 다림질을 끝내고 나면 이상하게 목이 칼칼하고요.
문의하신 상황에
유한락스라는 물질이 어떤 연관이 있다는 사실은 명확하지만
어떻게 왜 연관이 있는지는 저희가 알 수 없다는 점을
너그럽게 양해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5.
남은 잔류염소가 다림질 과정 중 수증기와 반응하여 염소가스가 발생될 우려가 있을까요?
저희는 판단해드릴 수 없습니다.
관련 정보를 살펴보시고
위해 가능 요인을 발견하시면
현명하게 제거하시길 부탁드립니다.
*.
유한락스 원액의 95%는 허무하게도 증류수입니다.
섬유에 존재한다해도
수돗물로 헹구면 무기력하게 씻겨내려갑니다.
5번이나 헹구셨지만 전혀 헹궈지지 않았을 가능성을
직접 검토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
잔류 염소라는 물질은 이온입니다.
물이 없으면 존재할 수 없습니다.
설령 헹굼 과정에 다소 아쉬운 점이 있었다 해도
건조하셨다면 수분은 증발했기 때문에 미량의 소금만 잔류합니다.
*.
유한락스에서 염소 기체가 분리 배출되어
호흡기 자극을 느낄 수 있는
극단적인 오남용 조건은 아래와 같습니다.
고농도 대량의 유한락스를 강한 산성 물질과 대량으로
혼합하면 유효 염소가 염소 기체가 분리 배출될 수 있습니다.
문의하신 상황이
이 조건과 어떻게 같고 다른지는
직접 현명하게 검토하시길 부탁드립니다.
유한락스는 본질적으로 강한 산화제이기 때문에
부주의하게 다루시면 다양한 산화기체에 노출되어서
호흡기 자극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래서
호흡기 자극을 발생시키는 원인은
염소 기체뿐이라도 오해하시면
오히려 더 위험에 처하실 수 있다는 점을
이미 이해하셨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6.
락스를 뜨거운 물에 사용하면 안된다는 걸 알기 때문에
추가로 이해하셔야 하는 소비자 안전 정보는 두 가지입니다.
*.
유한락스는 산화제이기 때문에
사용하는 내내 충분한 환기 방안을 확보하라는 주의 사항을
제품 라벨에서 쉽게 확인하시 수 있습니다.
설령 예상치 못한 위해 요인이 발생했다 해도
환기 방안 만으로 대부분 회피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유한락스를 가열하는 자체는 산소와 물만 발생시킨다는
실험실의 테스트 결과입니다.
저희가 유한락스를 부글부글 끓이는 방식을
강경하게 반대하는 이유는
유지현님께서 문의하신 상황과 같이
누구도 그 원인과 과정을 알 수 없는
미궁으로 빠져드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이와 관련된 소비자 안전 정보를 살펴보세요.
https://yuhanrox.co.kr/white_paper/1324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