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한락스 잘 사용하고 있는 청년입니다.
락스를 식품 소독에도 쓸 수 있다고 들어 흥미를 느껴 사용도 해 보고 검색도 해 보았습니다.
그 과정에서 농도가 높은 락스를 육류에 사용하게 될 경우 강한 염기성 성분에 의해 육류가 표백이 될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문의사항은 세가지 입니다.
1. 이러한 표백 작용에 의해 발생하는 육류의 변질에 대해 문제는 없을까요?
2. 대량의 육류 소독에 차아염소산나트륨을 사용할 경우, 클로라민 또한 대량으로 발생할 걱정이 되는데 이러한 대량의 클로라민이 어떤 문제를 발생시키지는 않나요? 특정 논문에서는 클로라민의 대량 흡입이 생명에 지장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논문 제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Mass casualties from acute inhalation of chloramine gas : PMID: 9503902)
3. 현재 대한민국의 낙농업계에서 생닭 소독에 사용되는 소독성분이 락스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 과산화아세트산을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 표백의 가능성이 있는 락스를 사용하는 이유가 있을까요?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고대원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
아래의 페이지에서
직접 작성하셨을 가능성이 높은
동일한 문의에 대한 답변을 확인하시길 부탁드립니다.
https://yuhanrox.co.kr/HealthTip/8978#comment_229346
한번 더 말씀드리면
그렇게 사용하시는 분들에게
그러한 방식이 식품 위생과 안전을 보장하는지
문의하시길 부탁드립니다.
2.
특정 논문에서는 클로라민의 대량 흡입이 생명에 지장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순수한 산소도
밀폐 공간에서 고농도로 흡입하면 생명에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이러한 당연한 원리에 근거하여
인용하신 논문의 연구 목적과 결론이
그저 클로라민의 흡입 독성을 주장하는 것인지는
직접 한번 더 살펴보시길 부탁드립니다.
기본적으로 클로라민은 기체상 물질이 아니기 때문에
저희가 보기에는 흡입 독성을 주장한다는 점이 어색하고
저희가 알기로는 이러한 류의 논문은 대부분
특정 물질의 생체 독성 조건을
세밀하게 확인하는 목적과 결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