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리터 유한락스를 마트에서 구매후 차량 트렁크에서 꺼내다가 땅에 떨어져 락스 바닥 한쪽이 찌그러지며 눈으로 봐도 안보일만큼 정말 작은 바늘 구멍이 생겼습니다.
그냥 놔두면 한 방울씩 새길래 좁은 양동이에 뒤집어 세워 놓고 락스만 안 새게 임시방편 조치 중입니다.
구멍 뚫린 채로 계속 뒤집어 놓는것도 하루 이틀이고 다른 곳에 옮겨 담을곳도 없는데 혹시 시중에 파는 접착제나 테이프 등으로 막아도 시간지나면 다시 샐까요?
아니면 다른 곳에 옮겨 담기 위해선 특정 재질의 통이 필요한가요?
그냥 버리는 수 밖에 없는건지 참 난감합니다.
화기엄금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아래의 페이지에서 관련 소비자 안전 정보를 살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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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락스의 살균소독력? 강한 산화력!
https://yuhanrox.co.kr/white_paper/132501
그러므로
접착제와 접촉하면 산화시켜서
어떤 과정과 결과를 일으킬지 누구도 예상할 수 없습니다.
용기 라벨의 주의 사항을 보시면
모든 종류의 세제와도 함부로 혼합하지 말라는
경고를 쉽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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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용기에 소분하시면 절대로 안된다는 점은
이미 이해하셨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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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유한락스 용기에 소분하시는 것도 망설이셔야 합니다.
왜냐하면 유한락스는 산화제이고
무균실이 아닌 곳에서 소분하시는 중에
용기 내부에 이물질이 혼입되었는데
용기 뚜껑을 꽉 잠그시면
산화 기체가 발생해서
용기가 폭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도시가스 폭발과 같은 엄청난 사고는 아니지만
산화제가 집안 곳곳에 튀면
매우 번거롭고 짜증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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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소비자 안전 정보를 참고하셔서
직접 현명하게 판단하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