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터 새로 들이면서 컴터 자리 옮기느라 침대를 옮겼더니,
침대 있던 주위로 곰팡이가 엄청나게 사방에 피어있는거에요.
깜짝 놀라서 분무기에 락스+물 넣고 벽지에 뿌리고 1분정도 대기, 물로 한번 빨아놓은 걸래로 벽지를 비비니까 거의 없어지더라구요.
하는 김에 나머지 벽이랑 천장에 곰팡이 쫌씩 있는것도 맘에 안들어서 벽지 전체를 같은 방식으로 청소했습니다.
따로 깨끗한 물걸래로 한번 더 청소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12시간 정도 환기시키고 잤습니다.
그 이후로 3일 정도 지났구요. (매일 12시간 환기시켰습니다)
지금도 락스가 벽지에 스며서 방안에 영향을 미치고 있을까요?
아니면 시간 지났으니 다 날라갔을까요?
물걸레로 벽지 한번 닦는게 좋을까요?
불안불안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입니다.
불안불안님께서
뭔가 잘못된 것 같다고 느끼신다면
그 이유를 정확하게 이해하셔야 합니다.
유한락스를 건조시켜서 제거한다는
사소한 오해와
살생물제로 미세입자를 분무하면 편리하다는
매우 위험한 오해가
사실은 아무런 문제도 없던
불안불안님의 주거 환경을
오히려 더 불결하고 위험하게
스스로 악화시키는 과정을
경험하신 것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수는 반복하지 않으신다면
최고의 스승입니다.
안내해 드리는 소비자 안전 정보를
반드시 세심하게 살펴보시고
지금 신경 쓰셔야 하는 문제는
공허한 환기 시간이 아니고
청소를 처음부터 다시 하시는 것일
가능성을 신중하게 검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
분무기에 락스+물 넣고
저희가 유한락스를 일반 분무기에
소분하시는 방식을 강경하게 반대합니다.
그 이유를 반드시 살펴보세요.
*. 분무기에 넣었는데 갈색이 됐어요
https://yuhanrox.co.kr/CONSUMER_QNA/98441
살생물제에 관한 충분한 전문 지식과
안전 장비를 갖추지 않으신채
살균소독제를 미세입자로 분무하시는 행위도
저희는 강경하게 반대합니다.
그 이유를 반드시 살펴보세요.
*. 모든 살균소독제는 부주의한 미세입자 분무 금지.
https://yuhanrox.co.kr/white_paper/132485
2.
벽지에 뿌리고
앞으로는 거실 침실과 같은
건식 주거 공간에서 곰팡이를 보시면
유한락스를 떠올리지 마세요.
다른 고객님과 논의를 세심하게 살펴보세요.
*. 유한 크로락스 세정살균 티슈로
벽지 부위 국소 곰팡이 제거 방법
https://yuhanrox.co.kr/CONSUMER_QNA/143769
3.
걸래로 벽지를 비비니까
저희가 강경하게 반대하는 걸레에 의한 전형적인
교차 오염을 감행하신 것일 수 있습니다.
4.
벽지 전체를 같은 방식으로
한번 더 살펴보셔야 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애초에 존재도 몰랐고
아무런 문제도 일으키지 않던
구석의 국소 곰팡이였습니다.
물론
지금은 그 구석에서도
곰팡이가 전혀 눈에 보이지 않아서
청소하셨다고 판단하셨을 수 있지만
3항에서 안내해 드린 문제로
벽면 전체에
곰팡이 포자와 수분을
고르게 확산시키셨을 가능성을
세심하게 살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습기가 발생하면
교차오염 시킨 벽면 전체에서
곰팡이가 생장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유한락스로 벽지를 살균소독하실 때에는
깨끗한 걸레로 곰팡이를 훔치듯이 닦아내고
유한락스 희석액으로 걸레를 살균소독해서
걸레에 의한 교차오염을 방지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5.
12시간 정도 환기시키고 잤습니다.
두 가지 소비자 안전 정보를
반드시 살펴보시고
현장 상황을 처음부터 다시 점검하셔야 합니다.
*.
유한락스 원액의 95%는 증류수입니다.
유한락스는 욕실과 같은 습식 공간
매끄럽고 단단한 방수성 표면을
살균소독하는 목적에 최적화된 물질입니다.
*.
곰팡이의 대표적인 생장 조건은 수분입니다.
유한락스 희석액을 벽지에 광범위하게 묻히시면
수분을 빨아들여서 곰팡이에게 더욱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셨을 수 있습니다.
위의 두가지 소비자 안전 정보를 숙지하신 후
모든 살균소독제는 닦아내서 마무리해야 하는
이유를 반드시 살펴보세요.
https://yuhanrox.co.kr/white_paper/132487
환기는
유한락스 사용 직전부터 닦아내서 제거할 때까지입니다.
https://yuhanrox.co.kr/white_paper/132489
6.
락스가 벽지에 스며서 방안에 영향을 미치고 있을까요?
유한락스 원액의 95%가 증류수인데
수돗물에 희석하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벽지에 뭔가가 스며들었다면
그것이 무엇인지를 세심하게 살펴보세요.
7.
아니면 시간 지났으니 다 날라갔을까요?
저희는 알 수 없습니다.
현장 상황을 세심하게 살펴보시고
청소를 처음부터 다시 하셔야 할 필요성을
신중하게 검토하세요.
저희에게 문의하신 내용은
결코 곰팡이 청소가 아닙니다.
8.
물걸레로 벽지 한번 닦는게 좋을까요?
유한락스 원액의 95%인 증류수를
자연 건조시키시거나
마른 걸레로 흡수하세요.
한번 더 말씀드리지만
곰팡이의 대표적인 생장 조건은 수분입니다.
애초에
흡습성 표면이 대기중 습기를 머금고
대기를 떠돌던 곰팡이 포자가 그 위에 정착한 것입니다.
그러한 표면에
원액의 95%가 증류수인 살균소독제를 바른 후
물걸레로 닦는 방식은
곰팡이 청소가 아니고 배양입니다.
최초에 시행하신 방법은
사소한 오해가 아닐 수 있습니다.
아래의 페이지에서
다른 고객님과 논의를 살펴보시고
현대 사회의 무모한 결벽증에 대해서도
꼭 한번 더 고민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눈에 안 보이는 미생물과 싸우지 마세요.
https://yuhanrox.co.kr/CONSUMER_QNA/152126
살펴보시면
불안불안님 개인의 오해가 아닐 가능성을
좀 더 깊이 공감하실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