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점이 있어 문의 글을 남깁니다.
장마철이라 2주동안 환기를 못시켰는데 사정이 있어 밀폐된 방에 검은 곰팡이가 가득핀 가구를 2주간 방치하였습니다.
현재 가구는 치운 상태이며 창문은 몇시간동안 열어놓았습니다. 아직 방에 곰팡이가 핀 곳은 없지만 그동안 곰팡이 포자가 부유하면서 벽과 천장 등에 붙었을 것 같아서 전체적으로 살균하려고 합니다.
압축분무기에 락스 희석액을 담은 뒤 벽, 천장, 바닥, 공기중 등 방 전체에 분무하고나서 제습기를 틀려고하는데 그렇게 하면 될까요?
살균 방법이 궁금합니다.
김민정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아래의 페이지에서 기존 고객님과 논의를 살펴보시고
곰팡이가 눈에 보일 때만
유한 크로락스 세정살균티슈로
가볍게 닦아내서 제거하시길 부탁드립니다.
*. 유한 크로락스 세정살균 티슈로 벽지 부위 국소 곰팡이 제거 방법
https://yuhanrox.co.kr/CONSUMER_QNA/143769
문의하신 내용은
살생물제의 일종인 살균소독제 과용 혹은 오남용과
그로 인한 위해 가능성이 높은 행위인 이유를
꼭 살펴보시길 부탁드립니다.
1.
아직 방에 곰팡이가 핀 곳은 없지만
사실 마땅히 하셔야 할 조치가 없습니다.
관련하여 두 가지 올바른 정보를 살펴보셔야 합니다.
*.
눈에 분명히 보이지 않는 미생물을
제거하는 것은 생화학적으로 불가능합니다.
모든 살생물 물질 혹은 방법은
생물과 물리적으로 접촉해야 작용합니다.
그래서
눈에 보이지 않는 미생물을 제거하려면
공간 전체에 살생물제를 빠짐없이 도포해야 합니다.
김민정님도 생물이기 때문에
이러한 상황은 지극히 위험한 자해 행위로 연결됩니다.
접촉이라는 살균 원리를 반드시 이해하셔야 하는 이유는
살생물제를 취급하지만
윤리 의식과 전문성이 극도로 영세하신 분들께서
공간 제균기,
물질을 분무해서 공기 살균,
미리 발라두는 항균제와 같은
과학적 사실을 이해하신 후에는 허무할 뿐인
물질, 방법, 제품을 판매하려고 끊임없이 노력하기 때문입니다.
아래의 페이지에서
가정용 살균소독제 계통도를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https://yuhanrox.co.kr/white_paper/132505
위의 페이지에서 언급하지 않은
비접촉 살균소독제는
쉽게 말해,
지극히 위험한 독가스 혹은 유해광선이기 때문에
일반 유통 자체가 위법한 경우가 많습니다.
*.
만약 혹시라도
눈에 보이지 않는 미생물을 제거해야
위생적이라고 생각하셨다면
김민정님의 신체 표면과 장기 내부에
최소한 수억마리의 미생물이 덮여 있다는 점을
반드시 이해하셔야 합니다.
이러한 사실을 혐오로 받아들이시면 안됩니다.
그들을 제거하시면 김민정님도 즉시 건강을 상실합니다.
그래서 엉뚱하게도
거주하시는 실내 공간을
광역 살균하려는 시도는 자해 행위입니다.
매우 중요한 안전 수칙을
한번 더 정리하시는 차원에서
아래의 페이지를 확인하세요.
https://yuhanrox.co.kr/white_paper/132531
2.
벽과 천장 등에 붙었을 것 같아서
자연의 원리를 정확히 이해하셔야 합니다.
마음에 거슬리는 가구가 없었어도
일상적인 주거 공간의 표면에는
다양한 미생물이 이미 존재합니다.
검은 곰팡이로 가득 뒤덮힌 벽면이 아니고
눈에 안보이는 미생물이 존재하는 벽면이라면
충분히 건강하고 위생적인 주거 환경입니다.
3.
전체적으로 살균하려고 합니다
그렇게 생각하시는 심정은 충분히 공감하지만
전혀 위생적이지 않을 뿐더러
자해 행위로 악화될 수 있다는 점을
반드시 기억하셔야 합니다.
아래와 같이
김민정님께서 직접
저희가 광역 살균을 강경하게 반대하는 이유를
현실감있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4.
압축분무기에 락스 희석액을 담은 뒤 벽, 천장, 바닥, 공기중 등 방 전체에 분무하고나서
김민정님께서도 어김없이
광역 살균소독이라는 공허한 개념에서 시작하여
극단적인 자해 행위로 생각을 확장하셨다는 점을
반드시 공감하고 경계하셔야 합니다.
물론 감행하시기 전에
저희에게 문의하신 점은
김민정님께서 매우 현명하지만
관련된 허위 과장 광고에
장기간 반복 노출되셔서
악영향을 받으셨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이제 한국도 코로나19와 공존을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김민정님의 현실에서는
유한락스와 같은 살균소독제를 예전보다 훨씬
자주 사용하셔야 한다는 의미일 수 있습니다.
이제 허위과장 광고를 경계하시고
아래에서 안내해 드리는
더 안전하고 효과적인 정보를
숙지하셔셔야 하는 또 다른 이유입니다.
*.
일반적인 분무기에 담는 행위부터
산화형 살생물제 오남용인 이유를
아래의 페이지에서 살펴보시고
https://yuhanrox.co.kr/CONSUMER_QNA/98441
*.
살균소독제에 관한 충분한 전문 지식과
안전장비를 갖추지 않으시고
부주의하게 미세 입자로 분무하시는 행위가
백해무익한 자해 행위인 이유를
아래의 페이지에서 반드시 살펴보셔야 합니다.
https://yuhanrox.co.kr/HealthTip/87924
살균소독제에 관한 충분한 전문 지식을 갖추시면
거주하시는 실내에서
살균소독제 분무의 공허함을 이해할 뿐입니다.
5.
제습기를 틀려고하는데
김민정님께서는 이미
눈에 보이는 곰팡이가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왜냐하면
지난 며칠간의 가을 장마는 이례적이었을 뿐이고
이제 건조하고 차가운 가을이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곰팡이는 이 시기에 힘을 잃습니다.
특별한 사유가 없다면
건조한 외부 공기로 환기시키면 충분해서
제습기를 사용하시면서
굳이 에너지와 전기료를
낭비하실 이유도 없을 것 같습니다.
처음에 말씀드린 바와 같이
눈에 거슬리는 곰팡이만
적절히 통제하시면서
건강하고 위생적인
주거 환경을 가꾸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