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에 바닥 타일사이에 곰팡이가 생겨 처음에 치약과 솔로 청소를 했는데 생각보다 지워지지 않았어요.
그리고 샤워기 물로 헹궜는데 치약거품이 생각보다 안사라지는 거예요. 몇시간뒤 바닥이 마른상태에서 락스로 다시 청소하였는데 잔여치약이랑 혼합되어서 해롭진 않을까 걱정이되면서 속에서도 쏴한 치약 느낌도 나고 찝찝해서 여쭤봐요. 그정도 잔여치약이랑 락스랑 혼합된다고 엄청 해롭진 않겠죠?ㅜㅜ
쏘님 안녕하세요.
확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
저희도 아래와 같이 말씀하신 것을 봤지만
"속에서도 쏴한 치약 느낌"
말씀하신 그대로
저희가 모르는 과정을 거쳐서
치약의 멘톨 성분 등을 흡입하셨을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하지만
저희의 의견은 전문적이지 않으므로
절대로 참고만 하셔야 합니다.
2.
애초에
문의하신 상황에서는
유한락스를 극단적으로 오남용한 결과인
염소 기체 배출이 발생할 가능성이 거의 업습니다.
위해 가능 농도로 염소 기체에 노출되면
쏴한 치약 느낌이 아니고
최루 가스를 마신듯한 매캐한 느낌과
호흡기 발작(=기침)이 즉시 동반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3.
설령 극미량의 염소 기체가 방출되었다 해도
욕실을 의도적으로 밀폐시키지 않으셨다면
바닷가 대기 중의 염소 농도 수준에도 미치지 못했을 가능성이
훨씬 더 높다는 점을 참고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저농도의 염소 기체는
청정 대기에도 존재할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사람이 흡입해도 느끼지 못합니다.
위해 가능 농도의 염소 기체 환경은
매우 꼼꼼하게 조성된 밀폐 공간에서만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러한 밀폐 공간에서는
쏘님이 호흡하며 배출하시는
이산화탄소도 독가스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제반 사정을 검토하시면
"속에서도 쏴한 치약 느낌"은
유한락스보다는 치약에서 비롯된
어떤 영향이었을 가능성을
더 높게 평가하실 것 같습니다.
쏘님 안녕하세요.
확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불필요한 우려를 해소하셨다니 다행입니다.
상당히 많은 양의 치약을 사용하셨던 것 같습니다.
곰팡이를 제거하시는 목적으로
치약을 사용하시면 낭비일 뿐입니다.
치약은 사람의 치아를 닦을 수 있는 물질이기 때문에
곰팡이를 제거할 수 없습니다.
곰팡이는 뿌리를 가진 생물이기 떄문에
살생물제로 사멸시켜서 생착력을 제거해야
닦아내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욕실에서 곰팡이를 제거하실 때에는
아래의 페이지에서
유한락스 욕실청소용을 검토하시길 부탁드립니다.
https://yuhanrox.co.kr/Shop/9942
쏘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입니다.
문의하신 상황에서
저희가 우려할 만한 위해 가능성을
발견할 수는 없었던 이유는
호흡기나 점막 자극에 관한 소견을
전혀 말씀하지 않으셨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아래의 페이지에서
관련 소비자 안전 정보를 살펴보시고
인공 합성물간 임의 혼합은 절대로 반복하지 마세요.
https://yuhanrox.co.kr/white_paper/132480
특히
유한락스를 강한 산성 물질과 혼합하시면 안됩니다.
만약 혹시라도
쏘님께서는 그럴 이유도 없는데
왠 오지랍이냐고 느끼셨다면
아래의 페이지에서
욕실에서 곰팡이와 물때를 제거하시던
다른 고객님과 논의를 살펴보시면
고수의 살림 지혜와 자해에 가까운 오남용은
종이 한장 차이라는 점을 쉽게 공감하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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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락스를 물때 제거용 산성세제와
함께 사용해서 곰팡이를 제거하는
효과적이지만 위해 가능성이 높은 방법
https://yuhanrox.co.kr/CONSUMER_QNA/1266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