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청소하시는 분이 락스를 복도에 엄청 뿌려놓았습니다.
바닥에 락스 웅덩이가 생길 정도로 뿌려놓았구요.
지나가다 거길 밟게 되었는데요.
슬리퍼를 신고 있어서 그런지 양말이 흥건히 젖을 정도로
락스가 많이 묻었습니다.
5분내로 씻기는 했습니다만
이렇게 피부에 직접 묻은 적은 처음이라 괜찮을지 걱정이 됩니다.
락스 농도는 제가 뿌리지 않아 모르겠습니다.
주의하여야 될 증상같은 게 있을까요?
참고로 씻은 후 3시간이 지났는데 통증은 없습니다.
락스묻은님 안녕하세요.
유한락스입니다.
1.
아래의 페이지에서 관련 소비자 안전 정보를 살펴보시고
직접 현명하게 판단하시길 부탁드립니다.
*. 유한락스 독성 상세 정보 - 신체 접촉
https://yuhanrox.co.kr/white_paper/132520
접촉으로 인한 위해 가능성은
희석액의 농도와 접촉 시간에 영향을 받습니다.
농도를 모르시면
접촉 시간 등의 상황을 참고하셔서
직접 현명하게 판단하시고
신체의 이상을 느끼신다면
적법하게 허가 받은 전문의에게 진단 받으셔야 합니다.
2.
청소하시는 분이 본인은 물론 입주민 전체에
백해무익한 위해 가능성을 조성하는
기이한 살균소독제 사용 방식을
더 이상 반복하지 않도록
강경하게 경고하셔야 합니다.
*.
유한락스는 세정력이 전혀 없는
산화형 살균소독제입니다.
욕실 타일과 같은 매끄럽고 단단한
방수성 표면을 살균소독하는 목적에
최적화된 물질입니다.
반드시 세제로 애벌 청소 후에
제한된 용도로만 사용하셔야 합니다.
*.
어차피 항상 미생물과 접촉하는
아파트 복도를 산화제로 살균소독해서
얻을 이익은 1도 없습니다.
아파트 복도의 청결은
살균소독제가 아니고
빗자루로 쓸고 세제로 닦아서
달성하셔야 합니다.
3.
살균소독제로서 유한락스 권장 사용법은
200~300배 희석하여 15분 이내 접촉입니다.
대량으로 뿌려 놓고 부주의하게 방치하시면
그 이유가 무엇이던
무책임한 오남용 행위입니다.
*.
락스묻은님께서는
그 분의 무책임하고 기이한
살생물제 오남용 행위로 인해
예상치 못한 위해 가능성에 처하신 것일 수 있습니다.
*.
락스묻은님께서는 다행히도
이번에 피해가 없었다 해도
동일한 조건이 매우 위험하게 작용할 수도 있습니다.
입주민 중에 반려 동물이 있다면
아파트 복도를 핥고 다니다
살생물제를 섭취해서 음독 사고로 악화될 수 있습니다.
*.
백해무익한 오남용 행위를 반복하시다
엉겹결에 위해 가능성이 조성되면
최초 혹은 유일한 피해자는 청소하시는 분
본인일 위험성이 가장 높기 때문에도
강경하게 경고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