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품 스프레이로 된 형태의 세정제가 사용하기 편해서 주로 사용했습니다
쓰던 거품 스프레이를 다 쓰고 버리려다보니
커버 스티커에 성분이 세제와 락스를 합친거라고 써있더라구요
집에 있던 락스를 잘 안쓰고 방치되어있었는데
세제랑 섞어서 사용하면 사용하기 편하겠다고 생각되어 병에 세제 300ml, 락스 300ml를 섞고
스프레이를 사용했더니
분사구로 나오는건 없고 모가지 부분으로 내용물이 질질 샜습니다.
너무 걸죽한게 문제인가싶어 물만으로 분사를 시도했으나
여전히 분사구에서는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유가 뭔가 궁금해서 검색하다보니
섞으면 위험하다는 내용이 있었고
구연산 제품과 반응하여 노란색, 초록색 유독가스가 나온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섞은것에서는 색이 발생하지 않아 투명 그대로로 냄새도 없었습니다
아마도 베이킹파우더라고 쓰여져 있었는데
산성이 아니라서 그런것같기도 합니다.
1. 섞은 내용물이 위험하니 버려야 할까요?
2. 스프레이가 발사되지않고 병 모가지로 흐르는 이유는 뭘까요?
고리님 안녕하세요.
유한락스입니다.
1.
섞은 내용물이 위험하니 버려야 할까요?
직접 조성하신 물질의 특성을 저희는 모릅니다.
아래의 페이지에서 관련 소비자 안전 정보를 살펴보시고
직접 현명하게 판단하시길 부탁드립니다.
*. 모든 살균소독제는 다른 인공 합성 물질과 혼합 금지.
https://yuhanrox.co.kr/white_paper/132480
저희에게 문의하신 문제를
직접 현명하게 판단하실 수 없다면
왠만하면 임의 혼합하지 말라는 취지이기도 합니다.
살균소독제를 임의혼합하면
무조건 누가 죽거나 다치는 것은 아니지만
혼합 물질 조성 당사자가 안전성을 모르면
누구도 모르는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2. 스프레이가 발사되지않고 병 모가지로 흐르는 이유는 뭘까요?
해당 거품 조성 노늘은 특정 점도에 맞춰서 설계되었습니다.
일반 가정에서 혹은 우연히
해당 점도를 조성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