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00일 신생아 옷 손빨래 후 락스가 어떤 경로로 묻었는지 모르겠지만 탈색이 좀 되어 있는데 입혀도 되나요? 화장실에 상시 락스가 비치되어 있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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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미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
탈색이 좀 되어 있는데 입혀도 되나요?
유한락스는 곰팡이도 죽일 수 있는 독한세제가 아니고
곰팡이만 죽일 수 있는 순수한 염소계 살균소독제 및 섬유표백제입니다.
섬유의 살균소독과 표백을 동시에 제공하기 때문에
우연치 않게 용도에 맞게 사용하셨으나
표백이 과하게 작용하여 탈색된 것으로 보입니다.
유한락스를 섬유 살균소독제로 사용하는 자세한 방법을 아래의 페이지에서 확인해 주세요.
https://yuhanrox.co.kr/HealthTip/9269
유한락스를 섬유표백제로 사용하는 자세한 방법을 아래의 페이지에서 확인해 주세요.
https://yuhanrox.co.kr/RoxStory/51466
2.
유한락스가 순수한 염소계 살균소독제 및 섬유표백제라는 특징은
유한락스의 화학적 성질이 소금물의 그것과 매우 유사하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유한락스를 권장 사용법에 따르신 후 작용을 마치면
표면에는 물과 미량의 소금만 남게 됩니다.
두 물질 모두 물에 쉽게 씻겨 내려가며
잔여물이 남는 경우에도 그로 인한 피해는
극미량의 소금에 의한 피해를 넘어서기 어렵습니다.
3.
락스 냄새도 오해에서 비롯된 단어라는 점을 이해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유한락스 소독 후 발생하는 특유의 실내 수영장 냄새는
차아염소산나트륨이 유기물(특히, 세균과 곰팡이)을 태워서 발생하는 냄새입니다.
유한락스로 순수한 유기물만 태우는 결과 발생하는 기체는
특유의 실내 수영장 냄새로 그 존재를 확인할 수 있고
이 기체가 인체에 유해하다는 증거는 없습니다.
쉽게 말해 구린내입니다.
캠핑장에서 소나무를 태우면 솔향이 나는 것과 동일한 원리입니다.
그래서 이 냄새를 유한락스의 냄새로 오인하시면 안됩니다.
이러한 냄새가 발생하는 기체를 전문 용어로 클로라민이라고 부르고
클로라민 역시 약한 살균 능력을 지닌 물질일 뿐입니다.
4.
유한락스도 오남용하면 위해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유한락스는 기본적으로
열을 가할 수 없거나 열을 가하면 안되는 상황에서만 사용하는
염소계 살균소독제라는 점을 반드시 기억하셔야 합니다.
유한락스는 미지근한 물도 피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정확한 이해없이 무의식적인 습관으로 변하면
어느 순간부터 뜨거운 물에 유한락스를 붓기 시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유한락스의 유효 염소는 아래의 두가지 조건에서 염소 기체로 분리됩니다.
염소기체를 발생시키는 요인은 온도와 pH입니다.
*. 60도 이상으로 가열함
유한락스 레귤러, 유한락스 플러스세제, 유한락스 욕실청소용 스프레이를 도포하신 후
뜨거운 물을 부으시면 염소 기체가 분리되어 배출될 수 있습니다.
헹궈내신 후에는 뜨거운 물을 부어도 염소 기체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 산성 물질과 혼합함
만약 변기 세척 전용 세제가 산성이라면
유한락스 레귤러, 유한락스 플러스세제, 유한락스 욕실청소용 스프레이와
함께 사용하시면 염소 기체가 분리되어 배출될 수 있습니다.
헹궈내신 후에는 변기 세척 전용 세제를 사용하셔도 염소 기체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중성에 가까운 약산성에 접촉해도 분리될 가능성이 있지만
약산성에서는 현실적으로 분리되는 양은 극미량인 경우가 많습니다.
참고로, 분말형 산소계 표백제는 중성에 가깝고 액체형 산소계 표백제는 산성입니다.
다른 질문이나 의견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