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개똥을 밟아 유한락스 변기세정제로 칫솔을 이용하여 운동화 신발바닥을 닦았습니다.
그리고 신발바닥을 물로 헹군후 신발을 말렸습니다.
문제는 그 이후 신발을 신고 자동차에 탔는데 차 실내온도를 24도에 맞추고 5시간 정도 운행을 했는데
그 뒤로 목이 따갑고 입안이 바싹 바르고 가슴에 통증이 있고 숨쉬기 힘듭니다.
차에 타면 증세가 다시 살아납니다.
정말이지 락스성분이 자동차를 오염시킨 것이 아닌가 의심이 됩니다.
이 겨울에 자동차 차문을 열고 운행합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지 당황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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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현상인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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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984 | 유한락스 사용법 |
크로락스 살균세정티슈에 대해 건의해용~~~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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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맛 숭어 | 2020.04.08 | 328 |
| 3983 | 시험성적서(자체발행) |
유한락스 주방용 [1702]
|
root | 2017.02.01 | 328 |
락스 냄새를 바로 알면
이광형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광형님께서 느끼시는 불편함에 대해서
저희도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광형님께서 제조사의 책임 범위를
정확하게 이해하시길 바라기 때문에
매우 상세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근본적으로
직접 말씀하셨듯이 해당 제품은 변기 청소용입니다.
개똥 청소용이 아닙니다.
저희는
이광형님께서 신발에 묻은 개똥 청소용이라고
오해하실만한 어떠한 행위도 한 적이 없습니다.
원칙적으로
안내를 거부해야 하지만
참고하실 만한 정보를 모두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저희의 안내 방식에 불편함을 느끼신다 해도
이광형님의 오랜 안전과 건강을 위한 잠깐의 불편함이라고
미리 양해를 구하겠습니다.
1.
개똥을 밟아 유한락스 변기세정제로 칫솔을 이용하여
개똥이 묻은 신발 바닥을 닦아내는 방법은
신발 제조사에 문의하셔야 합니다.
그 이유는 아래에 안내해 드리는 정보에서
더 구체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
락스성분이 자동차를 오염시킨 것이 아닌가 의심
락스 성분이 아니고 이광형님의 오남용이
자동차를 오염시켰다고 이해하셔야 합니다.
왜냐하면
변기 청소용이라는 것은
변기와 같이 매끄럽고 단단한
도자 성분의 표면에만 사용하라는 의미이기 때문입니다.
*.
해당 제품은
세제와 산화형 액상 살균소독제(=유한락스)가
혼합된 제품이라는 점을 정확하게 이해하셔야 합니다.
저희는 이러한 사실을
제품 라벨에도 표시하고 있습니다.
이광형님 스스로도 락스 성분을
인지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락스 성분이라는 의미를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셨을 수도 있지만
개똥을 보고 유한락스 변기청소용을 떠올리신 과정은
저희가 매우 안타까울 수 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변기 표면은 매끄럽고 단단한 도자 소재이기 때문에
왠만하면 똥도 많이 안 묻기 때문입니다.
보기 민망한 곰팡이 얼룩과 그로 인한 악취가
대부분의 소비자가 변기에 관련하여 느끼는 고민입니다.
3.
유한락스가 산화형 살균소독제이기 때문에
애초에 신발 바닥에 사용하시면 안됬을 수 있습니다.
아래의 페이지에서
참고하실 만한 정보를 확인하세요.
https://yuhanrox.co.kr/white_paper/132501
일반적으로 산화 내구성이 약한
탄성 합성 수지인 신발 바닥에
산화제(=살균소독제)를 사용하신 결과
신발 바닥이 화학적으로 분해되어
유해 가스가 발생한 것일 수 있습니다.
이 현상을
저희 제품의 독성이라고 판단하시는 것은
저희가 존중해 드려야 하는 이광형님의 소중한 권리이지만
생각을 바꾸지 않으시면
이광형님의 안전과 건강이 계속 위협받을 수 있는
위험성을 꼭 헤아려 주시길 바랍니다.
4.
성분 미상의 자극성 기체가 계속 발생하는 현상은
개똥을 닦아냈다고 생각하시지만
사실 여전히 더럽거나
혹은
신발 밑창이 화학적으로
완전히 훼손되었는 증거일 수도 있습니다.
여전히 더러울 가능성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아래의 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yuhanrox.co.kr/CleaningTip/129556
신발 밑창의 화학적 내구성은 신발 제조사에 문의하셔야 합니다.
5.
자동차 히터로 가열하셔서
오남용 후 부작용을 더욱 악화시켰을 가능성은
아래의 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yuhanrox.co.kr/white_paper/1324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