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미현님 안녕하세요.
유한락스입니다.

1.
환기를 잘 해도 자꾸 벽지나 물건들에 곰팡이가 펴서

최소한 고온다습한 계절에
일반적인 주거 환경에서는
환기 여부나 빈도와
곰팡이 발생 가능성은 무관합니다.

왜냐하면
곰팡이 포자는 자연 대기를 통해서
계속 공급되기 때문입니다.

가장 최초에
그 지점에 곰팡이가 발생한
이유 중 하나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곰팡이 발생을 줄이려면
해당 표면에서 아래의 원인 중 최소한 하나를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통제하셔야 합니다.

유기 오염물 + 수분 + 온도

하지만
나무 가구와 같이 소재 자체가 유기물인 경우도 있기 때문에

수분과 온도를 통제하시는 것이
현실적인 최선이라는 점을 쉽게 공감하실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일반적인 주거 환경에서는
고온다습한 계절에
외기 환기를 자주하시면
곰팡이를 더 발생시킬 수는 있어도
곰팡이를 덜 발생시키는 건 어렵습니다.

2.
락스를 희석해 걸레에 묻혀서 닦으려고 하는데 괜찮은건가

유한락스는 산화형 살균소독제이기 때문에
원칙적으로 욕실 타일과 같은 매끄럽고 단단한
방수성 표면을 살균소독하시는 용도로만 사용하셔야 합니다.

이와 같은 주의 사항을 숙지하셨지만
다공성 흡습성 표면을 유한락스로 살균소독하셔야 한다면
아래의 권장 사용 순서를 한번 더 확인하세요.

*. 예상할 수 없는데 인체를 자극하는 산화 부산물이
발생할 수도 있으므로 환기 방안을 충분히 확보하세요.

*. 고무 장갑을 착용하세요. 보안경은 필요 없습니다.
마스크를 착용하시면 더 좋은 이유는
유한락스가 무모한 독극물이라서가 아니고
곰팡이를 닦아내다 보면 포자가 날리고 흡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유한락스 원액을 수돗물에 200~300배 희석하여 준비하세요.

*. 걸레를 헹굴 수 있는 맑은 수돗물을 별도로 준비하세요.

*. 맑은 수돗물에 적신 후 꽉 짠 걸레로
곰팡이 오염 부위를 찍어내듯이 닦아내세요.

문지르시면 곰팡이가 주변 부위로 확산될 수 있습니다.

*. 곰팡이에 오염된 걸레를
유한락스 희석액으로 살균소독하신 후 꽉 짜세요.

*. 살균소독한 걸레를 맑은 수돗물에 헹구세요.

*. 닦아내시고 살균소독하고 헹구는 과정을 반복하세요.

*. 과정을 완료하시면 걸레, 고무 장갑을 최종 살균소독하시고
*. 마지막으로 손을 깨끗이 씻으세요.

안내해 드리는 과정의 요점은
걸레나 손에 의한 곰팡이 교차 오염을 최소화하며
곰팡이를 제거하는 것입니다.

곰팡이를 그것이 정착한 표면에서
쉽게 닦아내실 수 있다면
반드시 살균소독제로 사멸시킨 후
제거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3.
변색되거나

유한락스 살균소독력의 본질은
강한 산화력이기 때문에
사용하신 표면의 내구성에 따라
혹은 살균소독하시는 강도에 따라
영구 손상될 가능성이 항상 동반됩니다.

4.
물건들을 닦는 용으로 괜찮은 제품

위에서 안내해 드린 과정은 경제적이지만

건식 주거 공간 국소 부위를 살균소독하실 때에는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진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과정이 번거롭기도 하지만

실수로 희석액이나 맑은 수돗물을 쏟으시면

실내가 젖어서 곰팡이가 더 번성할 수도 있습니다.

아래의 논의를 살펴보셨는지
한번 더 확인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유한 크로락스 세정살균 티슈로
벽지 부위 국소 곰팡이 제거 방법

https://yuhanrox.co.kr/CONSUMER_QNA/143769

5.
주거 공간에 출몰하는 곰팡이가 고민이시라면
아래의 페이지에서 다른 고객님과 논의를
꼭 살펴보시길 부탁드립니다.

*. 눈에 안 보이는 미생물과 싸우지 마세요.

https://yuhanrox.co.kr/CONSUMER_QNA/152126

고온다습한 계절에 

거주하시는 실내에 곰팡이를 줄이는 간단한 방법은

하루 종일 에어컨을 차갑게 가동시키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로 인한 전기비를 고려하시면

곰팡이와 적당히 공생하는 방안이

가장 현명한 선택일 것이라는 추정에

좀 더 쉽게 공감하실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