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 냄새를 바로 알면
안녕하세요
아크릴수세미, 행주를 락스에 담가 소독하려고 합니다
사용법에 행주소독시에 300배희석하고 사용하라고 돼있는데
1 일반적으로 행주를 몇 분 담그면 될지 궁금합니다
2 아크릴수세미에도 소독효과가 있다면 희석비율과 몇 분을 담그면 될지도 궁금합니다
3 락스물 사용한 그릇, 락스물 묻힌 행주나 수세미를 물로만 씻겨도 괜찮다고 알고 있는데 냄새가 잘 사라지지 않습니다.
물로 잘 씻긴 후에 냄새가 남겨있는 채 사용한다면 건강에 이상이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수셈주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
일반적으로 행주를 몇 분 담그면 될지 궁금합니다
행주는 섬유이면서 주방 기구이기 때문에
두 가지 권장 사용법을 살펴보시길 부탁드립니다.
*. 주방도구와 식기 살균소독법
https://yuhanrox.co.kr/CleaningTip/9033
*. 유한락스로 의류&수건 소독하는 법
https://yuhanrox.co.kr/HealthTip/9259
2
아크릴수세미에도 소독효과가 있다면 희석비율과 몇 분을 담그면 될지도 궁금
원칙적으로
아크릴 수세미 제조사에 해당 수세미를
위생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을 문의하셔야 합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아크릴 수세미의 제조사를 알기 어렵습니다.
그러한 경우에는
1항에서 안내해 드린 주방도구와 식기 살균소독법을 따르시되
보다 근본적으로
대부분의 살균소독력과 표면 세정력은
표면 손상력과 일치하거나 비례한다는 점을
계속해서 기억하시고 주의하셔야 합니다.
아래의 페이지에서
매우 중요한 소비자 안전 정보를 살펴보셔야 합니다.
https://yuhangen.co.kr/yuhangen_story/16427
그 후에
유한락스로 살균소독하면 섬유별로 즉시 손상될 가능성을
아래의 페이지에서 살펴보셔야 합니다.
https://yuhanrox.co.kr/RoxStory/9214
만약 혹시라도
그저 행주를 살균소독하는 방법을 문의하셨는데
저희가 안내해 드리는 소비자 안전 정보가
불필요하거나 장황하다고 느끼셨다면
저희 제품이라서 특별히 주의하셔야 하는 것이 아니고
대부분의 일반 생활 화학 제품에 해당하는 주의 사항이라는 점을
함께 살펴보시길 부탁드립니다.
매우 일상적인 예로
실수로 조금 먹어도 인체에 무해하다는
1종 주방 세제도 맨살로 장기 접촉하면
습진(=표면 손상에 의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락스물 사용한 그릇, 락스물 묻힌 행주나 수세미를 물로만 씻겨도 괜찮다고 알고 있는데
1항에서 안내해 드린
주방도구와 식기 살균소독법을
세심하게 한번 더 살펴보시길 부탁드립니다.
물로만 씻어도 충분하다는 소비자 안전 정보는
해당 식기를 주방 세제로 꼼꼼하게 세척했다는 전제를
쉽게 확인하실 것 같습니다.
유한락스를 곰팡이도 죽이는 독한 세제로 오해하시고
불결하거나 위험하게 사용하신 적이 없는지
아래의 페이지에서
동일한 혼란을 느끼시는 고객님과 논의를 통해서
매우 신중하게 검토해 보시길 부탁드립니다.
https://yuhanrox.co.kr/CONSUMER_QNA/221235
4.
냄새가 잘 사라지지 않습니다.
허무하게도 유한락스 원액의 95%는 증류수입니다.
나머지 5%인 살균소독 물질도
왠만한 오염물이나 세제보다 물에 잘 씻겨 내려갑니다.
그러한 유한락스가 식기 표면에 잔류하여
클로라민 냄새를 발생시킨다면
당연히
유한락스라는 살생물제의 성분이 잔류하여
산화 기체를 발생시키는 것도 문제지만
더 중요한 문제 혹은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씻었다고 생각하실 뿐
아무것도 씻기지 않은 식기의 위생 상태입니다.
그러한 식기와 관련하여
어떠한 위해 가능성이 발생했다 해도
그것이 유한락스의 직접 잔류물에 의한 결과라고
단정할 수 조차 없다는 점을 꼭 기억하시길 부탁드립니다.
그래서
락스 냄새라는 단어는 수셈주님의 혼란을
악화시키기 때문에 계속 기억하시면 백해무익합니다.
5.
이와 같은 소비자 안전 정보를
정확히 이해하신 후에는
락스 냄새라고 잘못 알고 계신
클로라민 특유의 냄새가 인체에 유해한가라는 고민보다
눈으로 판별하기 어려운 표면 위생 상태를
후각으로 판별하실 수 있는 지표로 활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