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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락스 사용법
2020.11.30 13:58

유한락스 곰팡이젤

조회 수 532 추천 수 0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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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세트상품사서 썼는데 쓰다보니 점도가 물이됐네요
화장실에서 보관중이었는데 혹시 안쓴제품은어떤가 봤더니 똑같이 물이되어 쓸수가없습니다
상온보관이었고 흔들어도그대로입니다
이전에 쓰던 타회사제품은 유한락스제품 개봉전에 쓰다 남은것인데 아직도 멀쩡해요
이번일로 제품에 많이실망했고 다시는구매하지않을것같네요
젤상태로 돌아올방법은없는거겠죠? 온도도상온이고 많이흔들어봤어요
  • ?
    안심청소 유한락스 2020.11.30 15:13

    홍차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실망이 크신 것 같아서

    일단 급한대로 아래와 같이 안내해 드립니다.

     

    유한크로락스 연구소와 논의한 후

    새로운 내용이나 수정해야 하는 내용이 있으면

    정리하여 추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1.

    점도가 물이됐네요

     

    저희 유한크로락스의 제품을 이용하시는 과정에서

    본의 아니게 불편을 드린 점에 대해서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코로나19로 마음이 답답하실 수 있는데

    근심이 하나 더 늘어나신 것 같아서 저희도 안타깝습니다.

     

    본 페이지에 안내되어 있는

    고객상담실에 연락하시면 교환받으실 수 있습니다.

     

    https://yuhanrox.co.kr/CONSUMER_QNA/4720

     

    다만, 

    코로나19 관련 문의가 많아서

     

    통화 사정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는 점을

    미리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2.

    타회사제품은 유한락스제품 개봉전에 쓰다 남은것인데 아직도 멀쩡해요

     

    저희에게 실망하시고 마무리 지으실 수도 있지만

     

    곰팡이 제거젤과 관련된

    몇가지 화학적 사실을 함께 이해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곰팡이는 살균소독제로 사멸시켜야 제거됩니다.

     

    저희 제품에서 사용하는 성분은 차아염소산나트륨입니다.

    유한락스와 동일한 살균소독 성분입니다.

     

    시중에서 구하실 수 있는 대부분의 곰팡이 제거젤도

    차아염소산나트륨을 사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점도가 유지되서 만족하셨다는 타 업체 제품의 라벨을 보시면

    차여염소산소다, 염소계 표백제 등으로 다양하게 표시하지만

    그런 류의 단어는 차아염소산나트륨의 다른 말입니다.

     

    굳이 법에서 인정하는 명칭을 피하고

    애매하게 표시하는 이유는

    구차해서 설명해 드리지 않지만

     

    살균소독 성분을 아예 표시하지 않은 경우보다는

    그래도 훨씬 더 믿음직스러운 제품일 것입니다.

     

    하지만

    완전히 믿음직스럽지 않은 이유는

    살균소독 성분명을 애매하게 표시한 분들이 대부분

    살균소독 성분의 농도를 표시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 점이 중요한 이유는 3항에서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3.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희가 보기엔 영세한 업체들이 판매하는 곰팡이젤도 잘 유지되는데

    저희 제품의 점성이 빠르게 감소하는 현상을 발견하고

    저희도 처음에는 당황하고 부끄러웠습니다.

     

    계속하여 조사를 해보니 저희가 발견한 이유는 아래와 같았습니다.

     

    *.

    차아염소산나트륨이 곰팡이를 죽일 수 있는 이유는

    물에 녹아 있을 때 발생하는 강력한 산화력때문입니다.

     

    이 산화력은 주변의 모든 물질을 산화시키기 때문에

    끈적한 젤 성분도 분해시켜서 점성을 낮출 수 있습니다.

     

    *.

    저희도 차아염소산나트륨의 농도를 낮추면

    끈적한 젤 성분을 오랜 시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저희는

    고객님들께서 해당 제품을 구매하시는 이유가

    헤어젤을 구매하시는 이유와 다르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고농도의 차아염소산나트륨이 포함되어도

    점성이 유지되는 포뮬러로 계속 개선 중입니다.

     

    심지어는

    고객님들께서 유한락스 곰팡이 제거젤을 구매하신 후

    얼마나 오래 보관하시는지도

    실증 데이터를 수집하는 중입니다.

     

    저희가 실험실에서 다 예상할 수 없는

    보관 기간과 환경을 이해해야 점성 유지와 관련된 품질도

    더 정교하게 개선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4.

    실망스럽다고 말씀하신 심정은 충분히 공감하고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개선 과정 중에 발생하는 불만족스러운 점성 품질은

    저희가 무조건 교환해 드려서 책임지겠습니다.

     

    지금 저희의 최우선 과제는

    그저 반품 사유가 없는 무난한 젤보다

    천장과 벽면의 곰팡이를 더 위생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뛰어난 제품을 만드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모쪼록 너그러운 마음으로 

    저희의 노력을 응원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
    홍차 2020.12.01 13:01
    상세한 답변감사합니다
    한가지더 궁금한것은 액체상태가되어도 살균성분은 변함이없고 사용해도되는것인지요
    교환하고그런건 좀귀찮아서 바닥이나 변기 청소용으로 쓰려고요
  • ?
    안심청소 유한락스 2020.12.01 14:17
    홍차님 안녕하세요.
    확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점성을 상실한 제품을
    묽은 상태로 사용해도 문제가 없는지
    유한크로락스 연구소의 담당 연구원과 논의한 후
    정리하여 알려드리겠습니다.

    저희도 예상하지 못한 문제라서
    시간이 다소 지연될 수 있는 점을
    너그럽게 양해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
    안심청소 유한락스 2020.12.01 14:38

    홍차님 안녕하세요.
    기다려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
    액체상태가되어도 살균성분은 변함이없고 사용해도되는것인지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제품에는 이미 세제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세제와 안전하게 혼합된
    약 1% 혹은 그 이하의 농도의 살균소독제라고 추정할 수 있습니다.

     

    영향을 주는 요인이 너무 많아서

    결론적인 농도가 1%인지는

    저희도 정확히 예상할 수 없다는 점을

    너그럽게 양해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따라서
    현재 보유하신 점성이 약해진 제품을 40배 정도 희석하시면
    유한락스 살균소독 성분이 권장 농도인
    250 ppm 수준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물론,
    세제의 농도도 40배 묽어지겠지만
    살생물제의 일종인 살균소독제를 적절한 농도로 사용하시는 것이
    더 중요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유한락스 살균소독 성분이 권장 농도인
    250 ppm 수준에서 접촉 시간은 20분을 초과하지 않으셔야 합니다.

     

    희석하지 않아서 1%에 가까운 농도로 올라갈수록

    접촉 시간을 줄이셔서 살균소독 효과를 조절하시는 요령도 있습니다.

    저희가 이렇게 판단하는 자세한 이유가 궁금하시면
    아래의 안내를 확인해 주세요.

    2.
    문의하신 제품의 내부 반응으로 점도가 하락하면
    살균소독 성분이 최초보다 감소한
    욕실용 세제가 되었다고 보실 수 있습니다.

    살균소독 성분이 감소했다고 보는 이유는
    이미 안내해 드렸듯이
    살균소독 성분인 유한락스가 점증제를 분해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살균소독 성분인 유한락스는
    함께 포함된 계면활성제에는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참고로
    해당 제품의 출고 시 차아염소산나트륨 농도는 1.2%입니다.

    유한락스의 출고 시 차아염소산나트륨 농도는 5~5.5%입니다.

    따라서,
    현재 보유하신 제품의 상태는
    유한락스를 5~6배 정도 희석한 후
    세제와 안전하게 혼합된 상태라고 보셔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직접 세제와 혼합하시면 위해 가능성이 있는 이유가 궁금하시면
    아래의 페이지에서 확인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https://yuhanrox.co.kr/HealthTip/101929

    저희가 일상적인 욕실 살균소독 시 권장하는 농도가
    약 250ppm이며
    이것은 유한락스를 200~300배 정도 희석한 농도입니다.

    따라서
    현재 보유하신 점성이 약해진 제품을 40배 정도 희석하시면
    유한락스 살균소독 성분이 권장 농도인
    250 ppm 수준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3.

    사실 저희가 점성 내구성을 개선한 제품을 이미 준비했습니다.

     

    교환 절차가 너무 번거로우시다면

    증정을 받으셔서 평가해 주시는 것도

    좋은 인연이 될 것 같습니다.

     

    관심이 있으시다면

    방법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 ?
    할렐루야 2022.08.25 22:03
    저두그래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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