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기와 락스 사용 질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이번에 이사를 하면서 옵션으로 제공되는 통돌이 세탁기를 청소하려고 합니다.
세탁기 해체청소 업체를 이용하자니 돈이 부담되어 세탁조청소용품을 구매해서 시도하려 합니다.
하지만 몇 년 전에 귀사의 제품이 아닌 타사의 세탁조 클리너로 오래된 통돌이 세탁기에 사용했던 적이 있는데 이 때 이물질(때)이 세탁조 클리너를 여러 차례 넣을 때에도 그 이후 일반 세탁을 할 때에도 계속 나와 결국 포기한 적이 있어서 걱정이 됩니다.
아마 과탄산소다나 일반 계면활성제로 구성된 제품이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시도하기에 앞서 사전 조사를 하던 와중 세탁조 청소는 락스가 더 효과적이다 라는 정보를 얻었고 락스와 세탁조에 관해 더 조사하다가 소비자들의 질문에 귀사의 많은 답변을 읽게 되었습니다.

--------- 이제부터 후술하는 내용이 본문입니다. -----------

제가 읽었던 답변으로 간략하게 정리해보자면
a. 세탁조 청소에 순수 유한락스를 사용한다면 곰팡이와 균을 살균 및 소독하는데에는 효과가 있으나 이물질(때)과 곰팡이 제거(세정) 효과는 크게 얻기 힘들다.
b. 그렇기에 유한락스 세탁조 전용 제품이 균과 곰팡이를 사멸한 후에 세정하여 제거가 되기 때문에 세탁조 청소에 더 적합하다.
입니다.

그래서 저는 유한락스 세탁조 세정제를 먼저 사용하여 이물질들을 전부 제거한 후에 마무리로 일반락스로 소독할 계획입니다.

여기서 의문점과 유의사항을 알고 싶어서 질문드립니다.

1. 유한락스 세탁조 세정제를 사용했을 때 세정력이 어느 정도 뛰어난지 궁금합니다.
정확히 듣고 싶은 답변은 '1-3차례 제품을 사용하고 헹굼,이물질 제거 후에 헹굼이나 일반 세탁을 했을 때 이물질이 묻어나오지 않을까?' 에 대한 답변을 받고 싶습니다.
이는 오염도에 따라 다르고 수치화할 수도 없고 주관적인데다 나름 공적인 답변이다보니 답변이 모호하거나 답변조차 받지 못할 수 있다고 예상은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이 타사 세탁조 클리너를 여러 차례 사용했음에도 이물질이 계속 조금씩 떨어져 나오는 이도저도 아닌 상황이 된 적이 있어서 시도 안하느니만큼 못한 상황이 될까 걱정입니다.
완벽하게 제거되기는 바라지 않습니다. 다만, 제품을 사용한 이후에 과거와 비슷한 상황만은 발생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래서 1회로 끝내지 않고 이물질이 거의 안 나올 때까지 시도할 계획이고 4,5회까지는 계획하고 있습니다.
제가 후각에 민감한 편이지만 세탁기에서 악취나 냄새는 거의 나지 않았고 첫입주한 성인 2명이 약 2년 간 거주하며 사용한 통돌이 세탁기입니다. 하지만 이전 사용자가 사용방법,빈도와 관리를 어떻게 했는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2. 세탁기는 통돌이이고 '유한락스 세탁조 세정제'를 사용한다면 '물 온도'는 어느정도가 좋으며 통돌이(통세척)으로 돌아가거나 불리는 '시간'은 어느정도가 적합한지 알고 싶습니다.

3. '유한락스 세탁조 세정제'를 여러 병으로 반복 사용한 끝에 이물질 제거가 끝났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그래서 일반 유한락스 제품으로 마무리 살균소독을 하고자 합니다. 앞서 이물질(곰팡이와 때)을 제거하는 과정에 살균소독이 여러 차례되었기에 세게(독하게)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이 때 물 10kg 당 들어가는 락스 용량 / 물온도 / 세탁기 그대로 두는 시간(불리는 시간) 이 3가지가 궁금합니다.
마무리로 일반락스로 살균소독 후 1-3차례 물 헹굼과 건조를 통해 락스 잔여 성분을 없앨 계획입니다.

일반 계면활성제(세제 성분)이나 과탄산소다가 아닌 락스와 유사하거나 같은 성분으로 된 제품이다보니 타사 세탁조 클리너보다 세탁조 청소에 더 적합하고 더욱 효과적일 것이라고 예상하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빠른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