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사온 후 원래 있던 싱크대 상하부장을 물걸레로 한번씩 닦았었는데, 처음에 기름때가 껴있던게 잘 안 닦여서 그런지 아님 나무로 된 장 자체에서 냄사가 나는건지 모르겠지만
계속 찝찌름한 찌린내같은게 나서 락스로 상하부장을 청소하려고 합니다.
상하부장 재질이 mdf라 나무 위에 코팅된 재질이 덮여있는 방수로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계획은 락스를 희석한 물에 걸레를 적셔서 닦고,
그 이후에 물적신 걸레로 여러 번 닦아내려고 합니다.
물을 뿌려서 닦을 수는 없어서 이 방법으로 하려고 하는데
혹시 이런 방식으로 닦으면 완전히 잔여 락스 없이 닦아내긴 힘들까요?
상하부장에 식기류를 넣을 생각인데 혹시 조금 락스성분이 남아있다면 식기 사용시에 위험할까요?
이사온 후 원래 있던 싱크대 상하부장을 물걸레로 한번씩 닦았었는데, 처음에 기름때가 껴있던게 잘 안 닦여서 그런지 아님 나무로 된 장 자체에서 냄사가 나는건지 모르겠지만
계속 찝찌름한 찌린내같은게 나서 락스로 상하부장을 청소하려고 합니다.
상하부장 재질이 mdf라 나무 위에 코팅된 재질이 덮여있는 방수로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계획은 락스를 희석한 물에 걸레를 적셔서 닦고,
그 이후에 물적신 걸레로 여러 번 닦아내려고 합니다.
물을 뿌려서 닦을 수는 없어서 이 방법으로 하려고 하는데
혹시 이런 방식으로 닦으면 완전히 잔여 락스 없이 닦아내긴 힘들까요?
상하부장에 식기류를 넣을 생각인데 혹시 조금 락스성분이 남아있다면 식기 사용시에 위험할까요?
강하늘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유한락스에 대해서
매우 복잡하게 오해를 하시면
매우 논리 정연하게 고민을 하셔도
논리가 엉뚱한 방향으로만 향해서
계속하여 혼란스러울 뿐입니다.
소비자 위해 가능성이 높은 전제만 확인하시면
이후의 혼란은 쉽게 해소하실 수 있습니다.
1.
기본적으로 유한락스는
산화형 살균소독제일 뿐이고
세정 능력이 없습니다.
이러한 안내가 혼란스러우시다면
아래의 페이지에서
세제와 살균소독제를 조화롭게 사용해서
욕실과 같은 습식 공간을 위생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을
반드시 살펴보고 기억하셔야 합니다.
https://yuhanrox.co.kr/CleaningTip/129556
그러므로
유한락스로 악취가 의심되는 부위를 닦으면
어떤 문제가 있느냐를 고민하시는 것보다
악취로 고민이실 때
유한락스부터 떠올리시면 안된다는 점만
이해하고 기억하셔야 합니다.
심지어는 최근에
살균소독제의 탈취 효과 광고는 위법한 것으로
관련 규정이 개정되었습니다.
강하늘님만의 작은 오해가 아니고
한국 사회에 관련 허위 과장 광고가 만연했고
소비자는 계속하여 오해하고 오남용하고
그로 인한 소비자 피해가 심각했다고
보다 넓게 이해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
이미 안내해 드렸지만
유한락스는 욕실 타일과 같이
매끄럽고 방수성인 비다공성 표면에
최적화된 살균소독제입니다.
왜냐하면
살균소독제를 사용하시면
반드시 닦아내서 마무리하셔야 하기 때문입니다.
찌린내로 고민 중이신 싱크대의 해당 표면이
이러한 조건을 만족하는지부터 살펴보셔야 합니다.
왜냐하면 아래와 같이
모순된 상황을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3.
방수로 되어있습니다.
충분히 방수 처리된 표면이라면
애초에 악취가 나지 않거나
물걸레로 가볍게 닦아내면
악취는 즉각 사라져야 할 것이라는
저희의 예상은 쉽게 공감하실 것 같습니다.
오히려
어설프게 방수 처리된 MDF 목재 내부로
습기와 미생물이 침임했다면
해당 부위 교체만이 유일한 악취 해결책이고
그외의 노력은
긁어서 부스럼일 가능성일 수 있다는 점도
신중하게 살펴보시길 부탁드립니다.
완전 건조가 가장 가성비 높은 해결책일수 있지만
당장 오늘이 장마철입니다.
내년에도 이쯤에 습기는 대기에서 무한 공급됩니다.
4.
락스성분이 남아있다면 식기 사용시에 위험할까요?
우려하셔야 하는 문제의 본질에만 집중하셔야 합니다.
*.
악취를 느끼고 살균소독제를 떠올리시면
안된다는 점과 별도로
보수적인 소비자 안전이라는 기준에서
깔끔하게 닦아낼 자신이 없다면
애초에 살균소독제를 사용하시면 안됩니다.
깔끔하게 닦아낼 자신이 없다면
애초에 주방세제도 사용하시면 안됩니다.
*.
저희는 말씀하신 상황에서 형성될 수 있는
유한락스 잔여물은 위험하지 않다고 알고 있지만
살균소독제와 청결의 관계에 대한
강하늘님의 오해는 그보다 더 복잡해서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측면의 배경 정보를 반드시 살펴보셔야 합니다.
유한락스 원액의 95%는 증류수입니다.
왠만한 세제나 오염 물질보다
물에 대한 수용성이 훨씬 더 높습니다.
이러한 물질조차도 닦아낼 수 없거나
닦아내지 않은 상태라면
그 부위에 보관한 식기의 위험성이 있다해도
우려해야 할 유일한 문제가 유한락스 잔여물 인지부터
한번 더 고민해 보셔야 합니다.
3항에서 저희가 감히
모순된 상황을 말씀하셨을 가능성을
지적해 드린 또 다른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