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 사용 후 물세척이 필수적 인가요?

제요님 안녕하세요.
유한락스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유한락스를 휘발시켜서 제거할 수 있다는 기대는

매우 불결한 오해일 가능성에 주의하세요.

1.
시멘트 벽(방수성)

유한락스는
욕실 타일과 같이 매끄럽고 단단한 방수성 표면을
살균소독하는 목적에 최적화된 액체입니다.

저희가 알기로는 시멘트 벽은 지극히 다공성입니다.

다공성은 흡습성으로 연결된다는 사실에 주의하세요.

유한락스 원액의 95%가 증류수입니다.

저희는

다공성 흡습성 표면에 스며든 증류수를

쉽게 닦아내는 방법을 모르기 때문에

욕실 타일과 같은 특성을 벗어나는 표면을

유한락스로 살균소독하시는 행위를

강경하게 반대합니다.

2.
환기를 얼마나 시켜야 인체에 무해할까요?

환기를 아무리 하셔도 인체에 계속 유해합니다.

왜냐하면

문의하신 방식은 애초에 곰팡이 제거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저 살생물제를 묻히고 건조하며 방치하는 방식은
애초에 곰팡이 제거도 아니라는
가장 근본적인 소비자 안전 정보에 주의하세요.

*. 모든 살균소독제는 닦아내서 제거

https://yuhanrox.co.kr/white_paper/132487

설령 시행하신 어떤 방법으로
시멘트 표면의 곰팡이가 모두 사멸되었다 해도
그 사체를 꼼꼼히 닦아내지 않는다면

이후에 대기 중에서 무한히 공급되는
살아잇는 곰팡이 포자에게 풍성한 양분으로 재활용 됩니다.

만약 이러한 순환 과정이 어색하게 느껴지신다면
그 벽면에 곰팡이를 일부러 묻히지도 않았는데
애초에 왜 곰팡이가 발생했는가?라는
반문을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3.

살생물제를 닦아내지 않고 환기시켜서 제거할 수 있다는 기대는

가정용 살생물제와 독가스를 구분하지 못하는

매우 위험한 오해일 가능성도 함께 주의하세요.

쉽게 휘발되는 살생물제가 존재하지만

그러한 물질은 독가스로 구분되어서

일반 유통이 엄격히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