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락스는 식당 도마 소독이나 성분적으로 차아염소산 나트륨이라고
저도 많은 검색를 통해서 맹신하는 사람 중하나인데요.
요즘엔 200대1 정도의 희석비율로 손빨래를 하고있는데요, 작업복에 땀이나고 그냥 세탁만하니 곰팡이 냄새가 나서 기분이 안좋았는데
200대1로 유한락스를 사용하니 그런것이 없어서 좋습니다.
그런데. 락스가 염소가 날아가면 결국 남아봤자 나트륨만 남는다고 생각하고 살았는데요.
이게 기분탓인지 손빨래를 대충하고 탈수해서 널어쓰는데, 가끔 땀을 다시 흘리면 괜히 옷때문에 따끔한 느낌이 듭니다.
혹시 200대1정도의 락스를 희석해서 사용했다가 대충 한두먼 헹구고 말려 입으면 따끔할수있을까요?
이윤영님 안녕하세요.
유한락스입니다.
1.
락스가 염소가 날아가면 결국 남아봤자 나트륨만 남는다고 생각하고 살았는데요.
유한락스 원액의 95%가 증류수입니다.
나머지 5%도
왠만한 세제나 오염물보다 물에 더 무기력하게
씻겨나가는 물질입니다.
2.
유한락스가 건조하여 잔류하면 피부를 자극할 것이라는 추정에 숨어 있는
혼란이나 오해의 가능성을 살펴보세요.
세탁 후에도 그러한 유한락스가 섬유 표면에 잔류한다면
본질적인 문제는 불완전한 세탁입니다.
처음부터 다시
꼼꼼하게 세탁하셔야 합니다.
당연히
세제가 제거되지 않았을 것이고
그러므로 애초의 오염물도 잔류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유한락스의 직간접 잔류물이 피부를 자극할 정도라면
현실적으로 유한락스 잔류물의 자극이라고 판별할 수 없습니다.
세탁 전보다 더 불결하게
오염물이 뒤엉켜있다는 증거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