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랑 변기세정제랑 섞이면

유혜인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유한락스를 사용하실 떄에는
항상 아래의 두 가지 조건을 피하셔야 합니다.
왜냐하면 락스의 유효 성분이 화학적으로 분해되어
염소 가스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1. 락스와 산성 세제를 혼합
저희는 블루세정제라는 제품을 모릅니다.
해당 세정제의 산성도는 제조사에 문의하시는 것이
더 정확할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변기 청소용 세제는 산성입니다.

2. 락스를 가열
유한락스를 끓이면 염소가스가 배출됩니다.

하지만 직전의 사용 방법에 대해서 너무 걱정하시 않으셔도 됩니다.

왜냐하면,
유한락스 한 뚜껑은 약 10ml 정도이고
약 3%의 염소가 함유되어 있는데...
설령 산성 세제와 화학 반응을 일으켜서
염소가스가 배출되었다 해도
0.3ml 이내의 유효 성분이 반응하여
극소량의 염소 가스만 배출되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유한락스를 사용하시는 중에 항상 기억하셔야 하는 특징은
유한락스는 세제가 아니고 살균 소독제라는 미묘한 차이점입니다.

유한락스로 바닥 완벽 청소의 순서는
첫째, 일반 세제로 청소(세정)을 끝낸 후에
둘째, 유한락스 희석액으로 15~20분 가량 살균 소독하고
마지막으로 깨끗한 물을 적신 걸레로 소독 표면을 닦아 내시는 것입니다.

유한락스로 변기 포면을 살균소독하시는 순서를 지켜주시면
눈으로도 깨끗하고 유해한 세균이 없는 상태가 됩니다.
더하여, 유한락스 청소 후 느껴지는
특유의 실내 수영장 냄새도 확연히 줄어들게 됩니다.


유한락스로 살균소독 후 발생하는 냄새를
유한락스의 원래 냄새라고 오해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유한락스 자체는 무색무취에 가깝습니다.

유한락스 소독 후 발생하는 특유의 실내 수영장 냄새는
차아염소산나트륨이 유기물(특히, 세균과 곰팡이)을 태워서 발생하는 냄새입니다.
캠핑장에서 소나무를 태우면 솔향이 나는 것과 동일한 원리입니다.

그리고 이 냄새는 간단한 애벌청소로 발생부터 줄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유한락스는 세제가 아니고 소독제라는 것을 기억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독하시기 전에 간단한 물청소로 표면의 유기물을 씻어 주시면
차아염소산나트륨이 화학적으로 태울 세균과 곰팡이의 양이 줄어들어서
실내 수영장 냄새의 발생부터 줄어들고, 환기시간도 감소합니다.

아래의 페이지에서 실내 수영장 냄새 감소와 환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해 주세요.

https://yuhanrox.co.kr/CleaningTip/129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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