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원액이 차바닥에 쏟아졌는데요

전님 안녕하세요.

저희의 최초 답변은 2019.02.26 03:30에 작성하신
최초 질문을 기준으로 작성했습니다.

2019.03.05 16:31에 질문을 변경하시고
2019.03.05 16:31에 저희의 최초 답변이
원하는 답이 아니었다고 바로 질문하시는 것은

전님의 자유 의사이지만
저희가 미리 예측하거나 짐작하여 대응하기 어려운 점에 대해서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최초 질문을 변경하지 않으시고

부족하다고 판단하신 사항을 추가로 질문하셔도

충분히 생산적인 논의가 가능합니다.

변경하신 질문에 대해서 다시 답변드리겠습니다.

저희는 자동차 실내에 쏟아진 락스의
증발에 관한 방법은 알지 못합니다.

다만, 인용하신 바와 같이 락스를 식초와 같은 산성 물질과 접촉하면
염소 기체가 분리되어 배출될 수 있습니다.

염소 기체를 의도적으로 분리해서
증발을 촉진시키라는 의도인지는 저희가 알 수 없지만
저희는 락스와 산성 물질 혼합을 권장하지 않습니다.

만약 저희의 설명에 대해 회피의 의도를 느끼셨다면
저희는 회피의 의도가 없었다는 점을 참고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순수한 락스가,

락스의 원래 목적인 화장실이나 주방의 유기성 오염 물질만을 살균할 때

발생하는 기체는 인체에 직접적으로 유해하다는 증거가 없다는 의미입니다.

저희는 이러한 락스의 특성과 함께

이러한 특성을 락스는 절대 무해하다고 오해하지 않으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자동차 실내에 묻어 있던 어떤 물질이 락스와 반응하여

전님에게 불편한 반응을 일으켰을 수 있다고 추가로 설명했습니다.

상황 판단의 기준으로 활용하시길 바랬던 의도를

회피한다고 느끼신 점에 대해서 저희도 안타까움을 느낍니다.

버팀목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버팀목님의 독특하고 극단적인 생각을 존중하지만
그러한 견해에 아래와 같은 이유로 우려를 표할 수 밖에 없습니다.
모쪼록 신중히 살펴보시기를 바라겠습니다.

1.
"살균만 하면 되지 왜 강력한 복합세제를 넣어야만 되는 지요?"

최초 질문하신 고객님은 실수로 쏟으셨다고 합니다.
만약 본 질문 답변에 참여하기를 원하신다면

논의의 요점에 대해서 정확히 파악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더하여 유한락스는 세제가 아니고, 자연분해성 살균소독제입니다.
따라서 강력한 복합세제도 아닙니다.
이러한 점을 이미 답변해 드렸는데,
전혀 읽어보지 않으신 것처럼 의견을 주셔서 저희도 난감합니다.

2.
"답변 중 염소의 반응시 나오는 냄새라 하셨는데 그건 잘못된 답변 인듯 합니다."

이 문제에 있어서 저희에게 가장 중요한 부분은

버팀목님께서 저희의 답변을 전혀 읽지 않으셨거나

이해하지 못하신 것으로 보인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답변의 어떤 부분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시는지를

상세히 설명해 주신다면

신중하게 검토한 후 잘못된 부분에 동의가 된다면 수정하겠습니다.

하지만 이와 동시에 저희는 버팀목님께서 기본적인 물리 화학 이론에 대해서
좀 더 신중하게 검토해 보시기를 기대합니다.

유한락스에는 염소가 들어있는 것이 아니고

차아염소산나트륨이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염소 기체는 염소 원소와 다릅니다.
Cl2가 발생하는 것과 차아염소산나트륨에서 비롯된

Cl- 원소가 표면의 오염 물질과 반응해서
발생할 수 있는 유기화합체는 같다고 볼 근거가 없습니다.

이미 답변 드렸듯이,
소나무를 태우는 냄새가 불냄새라고 할 수 없는 것과 동일한 이치입니다.

그리고 한번 더 말씀드리고 싶은 부분은

염소 원소(Cl-)와 염소 기체(Cl2)를 같다고 보시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3.
"염소란? 1가 염소(C l+)와 2가 염소(Cl++) 로 구분 되어 1가 염소가 냄새 나고 2가 염소는?"

염소는 일반적인 자연 환경에서 음이온으로만 존재할 수 있습니다.
아래의 페이지에서 염소는 양이온이 아니라는 점을 확인해 주세요.
https://ko.wikipedia.org/wiki/%EC%97%BC%ED%99%94_%EC%9D%B4%EC%98%A8

따라서 저희의 화학 상식으로는 +2가 염소에 대해서는 알지 못합니다.
특수한 실험 조건에서 염소의 이온 극성이 뒤바뀔지도 모르겠으나
저희가 제조 판매하는 유한락스는 일반적인 환경에서 사용하시기를 기대합니다.

저희에게는 +2가 염소 원소가 존재한다는 증거가 없기 때문에
+2가 염소 원소에 관해서 저희가 답변할 수 없습니다.

저희의 설명을 신뢰하고 싶지 않으시다면
염소의 특성에 대해서는 저희의 설명을 들으시는 것보다
아래의 페이지를 확인해 주세요.
https://namu.wiki/w/%EC%97%BC%EC%86%8C(%EC%9B%90%EC%86%8C)

4.
이미 주장하셨듯이 소금도 염소 이온이 결합된 물질입니다.
직접 인용하신 NaCl이라는 분자식에서도

Cl 원소는 양이온이 될 수 없다는 점을 알려 주셨습니다.

2원소 분자식은 양이온 원소와 음이온 원소 순서로 표시하기 때문입니다.

저희는 버팀목님과 고등학교 수준의 

물리 화학 이론에 대해서 논쟁하는 것은 부담스럽습니다.

하지만, 왜곡된 주장을 그대로 수용해 드리기는 더 부담스러운 점에 대해서

모쪼록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어쩌면 유한락스의 원료가 소금이 자연적인 물질이기 때문에
유한락스도 자연분해성 살균소독제라는 점을 말씀하고 싶으셨던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5. "2차 대전시 독일에서 유대인들을 지하창고에 몰아 넣고 염소를 투입하여 다량 살생한것?"

2차 대전에서 독일이 유대인을 염소로 다량 살생한 것이
저희 유한락스와 어떤 관계가 있는지 설명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를 위해 참고하실 만한 화학적 사실을 알려드린다면

유한락스에는 염소가 포함되어 있지 않고

차아염소산나트륨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6. "염소는 독극물,"

염소는 독극물일 수 있습니다.

이조차도 단정지을 수 없는 이유는

대부분 물질의 유해성은 물질 자체의 특성과 사용 방식이 복합된 결과이기 때문입니다.

염소가 무조건 독극물이라고 믿으신다면

음식에 소금 간도 위험하므로 피하셔야 하며

바닷가에서 가능한 먼 곳에서 생활하셔야 합니다.

혹은 위험하게 사용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독극물이면
주방에서 사용하는 식칼도 살인 흉기라고 봐야할 것입니다.

6.
"허나 살균 제로는 적당량 유지가 최우선?"
친절하게 알려 주신 바와 같이

저희 유한락스는 살균제로서 적당한 농도인
차아염소산나트륨 5%로 제조하여 공장에서 출하됩니다.

이는 한국의 정부 기관인 식약청에서도 안정성을 인정한 기준이며

만약 한국 정부에 대한 신뢰도가 낮으시다면

미국의 CDC(질병통제예방센터)라는 공공 위생 관련 정부 기관에서도
수해 지역이나 위급 상황 시 물을 끓여 마실 수 없으면
락스를 식수의 살균 소독제로 사용하라고 권고한다는 사실을 참고해 주세요.

이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페이지를 확인해 주세요.
http://yuhanrox.co.kr/index.php?mid=CleaningTip&category=14039&document_srl=30706

따라서 유한락스는 안심하고 사용하실 수 있는
자연분해성 살균소독제로 생각을 바꿔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주"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어떤 점에서 불쾌하셨는지 저희가 미처 다 알지 못하지만
본 논의를 살펴보시는 과정에서 불쾌감을 느끼셨다면
저희의 의도와 무관하게 사과드립니다.

다만, 최조 질문 고객님은
기존 질문의 내용을 상당히 변경한 후

저희에게 최초 질문을 변경했다는 사실을 숨기고

최초 질문을 변경한 즉시 저희의 최초 안내가 회피성이라고 비난하시면서
"주"님과 같은 제 3자가 보기에 저희에게 회피 의도가 있는 상황으로

오해하도록 연출하셨던 점을 함께 고려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러한 배경을 외면하시고

유한락스에 실망하신 상태로 살아가시겠다면

저희도 매우 안타까울 것 같습니다.